연대 인문 후기. 여러분들은 어떻게 쓰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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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14 15 20 21 22 28 29 30 이중에 보통 28 29 3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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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 시청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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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비가능했는데도 작수가 22랑 등급컷이 비슷하면 0
24가 더 불 아닌가...? 아니면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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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3 22 하고 21 푸는데 독서론도 없고 독독독문문문에서 독문독문 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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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명 4등급을 맞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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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 ㅈㄴ 어렵고 29 30이 오히려 더 할만함 이건 어케 해야하냐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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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전부 사이보그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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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바부됨 뭐랄까 말할때도 생각없이 말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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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회, 3회 순으로 84 88 88 (미적분) 여담으로 미적분이 너무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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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안정1 1
영어 모고 3덮2(88) 4덮2(84) 5덮1(92) 6평1(90) 7덮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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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줄 알았는데 9 12 29 30에서 마지막 계산 날림 ㅋㅋㅋㅋㅋㅋㅋ 수능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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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까지 듣기엔 시간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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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만 안뜨게 어떻게 좀 해줘요 솔직히 지금 점수만 보면 오 높은데 할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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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을 원하시면 뭐 참고하시고... 2년전에 응시해서 합격했었고, 작년에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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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1 9평 3 문학 뭐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사실 지금까지 문학 기출 분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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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울고싶다 0
수학실모칠때마다내가여지껏뭘공부한건가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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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는 기분이 좋고 깔쌈한대신 원주민들이 아니라 저어어어기 어디 물화생 3컷얘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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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꿀팁 2
상대방이랑 대화하다가 이사람 뭐지..? 싶은 쎄한 느낌이나, 어설프게 아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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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9평 기준 34123 (생윤 사문) 떴는데 정시로 옮기는거 진짜 에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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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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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문학에서 소설이든 시든 문장이 이해가 아예 안갈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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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독서실건물에서 다 해결해야겠음 걍 한달동안 햄버거만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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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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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본질은 모르는 것을 공부하는 것 + 쉬운 것을 제대로 맞히는 것 그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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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96 22틀 케이스 일부를 놓쳐서 틀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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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풀수1 0
ㄹㅈㄷㄱ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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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수정되면 3
그 결과로 댓글이 달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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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이 로떼리아가 제일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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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10만원 있는 대성패스 11만원에 팝니다 쪽지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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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건 다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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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는 튀긴 치킨 그냥 끼운거라 어떤건 아예 덮이지도 않는데 다른 재료 거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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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ca lux 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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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점을 받아야하나요? 가능한가요 된다는말도있고 부정적인말도있고그래서 저 서울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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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디렉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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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적정의 1
조작적 정의랑 개념의 조작적 정의랑 다른 개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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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mocking_bird_lectu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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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현재 5등급인데 그냥 지금이라도 피램같은거 사서 푸는게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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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풀어보고싶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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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하도 안해서 그런가 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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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구분점수보다 화작 만표가 낮아지고 화작치면 1등급을 받을 수 없는 구조가 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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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꺼 어따팔아먹음?? 패티 맛있어서 봐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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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서 2.주식 3.음악(랩) 4.다이어트 일단 대학부터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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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vs경제 1
생윤 런칠거여서 둘중에 하나 고르려는데 뭐가 더 공부량 적고 사문 잘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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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논리는 술어를 양화로 다룰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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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216 0
국어 등급은 6모 9모 둘 다 높 3 이구요 이원준쌤 비문학 특강 들어봤는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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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어 다맞았으면 언어 감은 있는거냐 평가원에서 왜 이감향이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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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실모는 30분잡고 다풀고메기고오답해도 30분인데 경제는 시작 하고 정신차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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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렇게 선선한 날에 쌍사 공부하면 만주벌판 땅부자 왕췡쒠이나 대서양을 건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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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독서론 문학 독서 이 순서로 풀다가 최근에 독서푸는 시간이 부족해서 화 독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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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면 인서울 대학교 기숙사 들어가기 힘들겠죠? 8
제곧내 ㅠㅠ
위에올린 제글이랑 1번거의 비슷해요
그런가요? ㅎㅎ..근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아쉬운 점이 너무 많네요. 이번 논술은 완벽하게 써야 합격일텐데.. 그냥 수능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ㅜ
정시ㄱㄱ
ㄱㄱ
가에서 약간 오독이 있었던 것 같네요. 용모의 발화는 물격을 인정하는 발화가 아니라 인격을 물격보다 강조하는 발화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저는 용모의 말을 '동물도 물격이 있으니 보호를 받는 것인데 인간도 인격이 있으니 보호를 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으로 받아들였어요. 그래서 '적어도' 물격이 인격보다 더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용모는 동물을 해친 죄에대해 법원에서 재판을 받는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판사는 용모에게 동물은 보호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죠. 말씀하신 부분은 이에 대한 용모의 변명입니다. 동물이ㅂㅗ호를 받듯 자신 역시 보호를 받아야한다는 의미로 한말이죠(꿩이 농사를 해친거에 대해) .또한 마지막 부분에 인격이 물격보다 거시기 할순 없다는 발화를 통해 인격을 물격보다 소중하다고 보면서 동물을 죽인 행동을 정당화하는거죠.
인격이 물격보다 덜 존중받아선 안된다는 말의 의도가 인격이 물격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말했다시피 용모는 야생동물을 죽인 죄인으로 나옵니다. 맥락상으로 봤을때도 자신을 항변하는 과정에서 인간과 동물을 동일 선상에 두는건 말이 안되죠. 꿩은 농사를 망쳤지만 용모는 꿩을 죽였습니다. 상식적인 선에서 용모가 인간과 동물의 가치가 동등하다고 주장하면 항변의 효과가 있을까요? 오독의 원인이 맥락 이해의 부족인듯 하네요
우선, 가치의 동등함이라 생각하지는 않구요, 적어도 물격이 우선하지 않는다고 본 것입니다. 이는 인격이 물격보다 더 우월할 수 있다는 의도를 담고있을 수 있죠. 설령 물격과 인격이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고 해도, 상식적인 선에서 항변은 가능해 보입니다. 물격이라는 이름으로 인격을 해쳤으니 나도 인격이라는 이름으로 물격을 해쳤다. 따라서 나는 무죄다. 라는 항변이 타당하지 않은가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추가로 항변의 타당성이라는 것도 사실 그렇습니다. 용모의 항변이 반드시 타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죠.
논술에 대한 피드백을 바라시고 올린 글인줄 알았는데 제 피드백을 수용할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네요.물론 가를 동물과 인간의 수직적관계로 파악하는것이 공인된 견해는 아닙니다. 하지만 글의 맥락상, 상식에 기반한 독해 측면에서 봤을 때 가의 용모의 태도를 수직적 관계로 해석하는 것이 보편적 견해이며 저 혼자만의 의견이 아님을 아셨으면 합니다.그리고 상식적인 측면에서 동등한 가치의 존재가 경제적 피해를 입혔을때 죽이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 점은 저로서는 전혀 수용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생각을 나누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제 생각을 고집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며 피드백의 수용을 거부하려는 태도를 가진 것도 아닙니다..^^; 제 이해 부족을 무조건적으로 밀어내는 태도로 보셨다면 안타깝네요.
그리고 항변의 타당성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물론 항변이 무조건 타당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항변하는 입장에게는 무조건 타당해야하는게 항변입니다. 자신의 죄에대한 적절한 변명을 하는게 항변이니까요. 즉 용모의 항변이 판사에게 타당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용모 자신에게 만큼은 타당하다고 생각되어야 합니다. 가에서 용모는 인격이 물격보다 중요하므로 경제적 손해를 끼친 동물을 죽인행위가 인간으로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네, 무슨 말씀인지 알고 님 말씀의 타당성도 이해가 갑니다. 다만 저는 정답을 찾고자 이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소통의 문학인 인문학이기에, 생각을 나누고자 한 것이죠. 사실 앎이라는 것은 어떤 측면에서는 암이 되기도 한 것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대화 즐거웠고 수험생이시라면 붙으시길!
2번 잘썼네요...전 망한듯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