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A7 [418533]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16-11-16 2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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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자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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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영통점 문과멘토 RAFA7 입니다.


마무리 공부는 잘 하고 계신지요.


저는 삼수를 해서 대학에 입학했지만


매번 수능보는게 재밌고 제 현재 실력도 체크할겸 


또, 수능 샤프 모으는게 취미여서


올해도 수능 보러 갑니다.


이번이 다섯번째네요.


작년과 올해는 제 대학입시와 무관한 시험인데도


'수능'이라는 분위기 때문에 저 역시도 떨리네요.


또, 제 멘티들을 잘 볼지, 그것도 떨리고 기대되기도 하구요.



이번에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수능 자리에 대한 고찰'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2013학년도 수능 : 21번자리

2014학년도 수능 : 2번자리

2015학년도 수능 : 13번자리

2016학년도 수능 : 18번자리

2017학년도 수능 : 14번자리


이렇게 되는데


뒷쪽이 많이 걸렸었네요


먼저 맨 뒷쪽의 좋은점은 그냥 뒤에 아무도 없으니까


심리적인 안정 이정도 이고, 제 경험상으로는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신경쓰지는 마세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감독관이 바로 뒤에 서 계셔서 일단 약간 신경쓰였고,


향수냄새가 심하신 감독관이시면 꽤 많이 신경쓰입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2번자리, 13번자리 등 앞쪽이나 중간쪽 자리가


가장 좋습니다. 적당히 다른 학생들 페이스도 관찰할 수 있고 


감독관의 방해도 받지 않습니다.


맨 앞, 맨 뒷자리는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제 경험상...



하지만 이건 제 의견, 경험일 뿐이고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실력만 있다면 어느자리에 있든 다 잘 보고 올겁니다.


아 그리고 짝수형 보시는 분들!


답갯수 법칙 다 적용되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럼 꼭 마무리 공부 잘 하시고 


모두 원하는 성적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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