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출제진은 "감"이라는걸 좋아할까
수학 '가'형에 대해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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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국어 0
현장에서 28분 다맞이면 스탠다드하게 푼걸가요?? 25분컷 20분 컷은 다시풀어도 힘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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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0
우헤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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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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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것만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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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물1 좋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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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 시발점 수분감 ->뉴런 갈려는데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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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에서 살던애들 의대보내줘야지 뭔 개같은 해외거주자 전형 화교전형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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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러들 들어와바 10
이거 암기 해야함? 할필요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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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사문러인데 이번에 담요단 모드로 영어랑 사탐만 할 예정인데 2
목표: 영어 1등급 사탐 1과목 1등급 으로 최저맞추기 그냥 생윤사문 계속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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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뉴런 0
작년에 이미 중간고사 부분(미분 중간쯤?)까지는 들었는데 극한부분은 이미 알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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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보다가 갑툭튀나옴 12
심장 멎을뻔 했네 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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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기준 22수능-빨더텅으로 타임어택 연습해서 1 23수능-사만다랑 적중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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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입시립입니다. 영어, 탐구와 달리 국어는 성적이 즉각적으로 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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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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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눈온다 6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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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공 안들어오네 12
물2를 피는게 맞나 보수적으로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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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반갈죽된 오만원권 만원권 들고 농협은행에 교환하러 갔는데 본인들은 찢어진 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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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고 추합은 보통 40% 정도 도는 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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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해주실분 물화생지 1, 2 다 노베라는 가정 무엇을 선택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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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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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질문받아용 10
구라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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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못끄는게 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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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
방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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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들으려고 하는데 선생님 개인 컨텐츠 교재비 별도인건 그렇다 쳐도... 나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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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해서 0
현역 35325 25 14111 (수학은 제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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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말 강박증? 그런거 있는친구 AI챗봇마냥 얘가 꼭 마지막 말을 가져가야됨 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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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 수학 기출문제집에서 수분감처럼 연도별로 담겨진 게 좋음 아니면 유형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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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도 조발해요? 아님 추합일정은 그대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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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가능성 높나요? 60% 좀 안되게 점공했는데 제가 정원수 -2등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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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학년도 이해원엔제인데 너무 어려워서 우럿서 시즌2 너무어렵다 힝힝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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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사탐런 생각중인데 대학 과학 가산점 있는 곳 생각해도 생지 22보다 사탐 11이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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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치약수 <<< 갑자기 존나땡김. 작년에 의대생 친구가 어느 학과를 선택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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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상하던 의사는 이젠 없어지겠구나 지금 내가 바라보는 의사는 내가 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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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입니다. 수학 현강 다닐려고 하는데 김현우,징재원,박종민 중에 누구 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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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는 상상을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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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릴스에 5
뉴진스랑 프나만 나오는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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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아 미안해 8
어젯밤은 도저히 할 수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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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인증 드디어 돼서 안정으로 쓰려고 했던 약대 몇개 구경해봤는데 점공인원수 많은거 보고 개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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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영어 4등급 재수생입니다 듣기도 해야하고 해석연습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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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 사문 실모 150회 풀었다는 글을 봤음… 걍 임정환 사만다 윤성훈 최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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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아니여도 처음으로 겨울방학 공부한걸 적용해보는거니까 기대되면서도 못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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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10
딩딩딩딩딩 딩딩딩딩딩 괜찮아 딩딩딩딩딩 딩딩딩딩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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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예비번호 2
성대 예비 안줘도 추합 가능성 있나요? 앞 사람들 빠진다고 예비가 없다가 생기거나 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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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국어 4등급 선택과목 화작입니다 독서 문학 화작 각각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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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닉네임 0
티멤버십에서도 쓰는 닉네임이라 아마 발견하신다면 높은확률로 접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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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험생의 픽 되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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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2 내신 3등급 모고 2등급 정도인 친구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런 친구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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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실모중독이었을 때 12
실모 부족으로 오래는 못 하긴 했는데 n제는 아예 안 풀고 하루에 국어 1or2실모...
저것들을 감이라 생각하시는 것 부터가 fail 한 평면에 있을때 최대 최소가 발생하는 것은 벡터를 돌려보다 보면 아는 것이고, 30번은 누가 어떻게 딱 보고 이차함수랑 상수함수일거같은데!! 이래요 ㅋㅋㅋ 미분계수가 일정하게 나올 수 밖에 없게끔 조건을 준건데.. 감이아니라 그냥 다 조건에 맞추어 풀어내는 과정입니다
근데 솔직히 작년 수능본 친구중에서 30번 맞힌애들한테 어떻게 풀었냐 물어보면 '이차함수는 꾸역꾸역풀면 나오고 우리가 배운 함수가 뭐가 있겠냐 해봤자, 지수,로그,초월,다항,상수함수 정도가 다지! 그러면서 상수함수 개삘이라 풀었는데 모순이 안 나와서 그거 답 적었어"라고 80%가 그러더라구요. 수능을 치면 약간 이성적 뇌가 멈짓멈짓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흠... 전 수능장에서 14 29번 풀때 아무 생각없이 바로 저 문제에 있는 감 대로 했는데요...
저도여 솔직히 수능장가면보여야할것이 안보이면서 그걸 감으로 채우는 거 같아요
감이 틀렸다는게아니라 다 풀이과정의 일분데 뒤에다 감만 붙여놓으신거같가서요. 물론 풀이과정이 짧으면 문제의 해법을 추론하는 시간이 줄죠 보인다면 좋은건데 어차피 수학을 잘 한다면 나중엔 다 보이게 될 방법들인데 마치 감을 이용한.. 감이 없으면 틀릴 것 처럼 말씀하셔서 적어본겁니다. 어떤 과목이던지 센스가 좋으면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이니까요..
수능시험이 사설보다 더 재미있는 문제를 낸다는 느낌을 주는데 그게 바로 말씀하신 요소때문인거 같아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요^^
맞아요. 솔직히 사설을 잘 관찰해보면 풀이가 바로 정해지는데 수능은 약간 직관같은 무언가가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수능은 좀더 재미있지만, 수능장에서는 이런 걸 생각해낼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도 주는 문제인것같더라구요
감이라고 생각하는것도 많은 문제를 풀어서 얻어낸 자기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절때 운으로 얻어진게 아님
그건 진짜 공감합니다.
많은 노력을 통해 체화된거겠죠
감으로 상수함수 했더라도 실력이죠 ㅋㅋ 실력이 없으면 감이고 뭐고 걍 틀림영
저도 처음에 일차함수나 상수함수일거 같아서 했는데 일차함수는 아니고 상수함수는 맞길래 풀었거든요 현장에서 루트안에 있는값은 0보다 크다 인것을 알고 푼사람이 많지는 않을듯애요
감보다는 추론이라고 하는게 낫지않나요? 귀납적 사고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식을
찾아 답을 도출해내게끔 하는 거죠
그게 출제방침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추론이 더 나은 말 같네요
수능은 직관 좋아하는거 같아요. 감이 틀린적인 한 번도 없음. 애초에 고등수학 말고 진짜 수학도 직관이 없으면 잘하기 힘듦.
그 감이 곧 수능이 평가하는 사고력ㅇㅇ
한평면이라는건 자명한거아님?
감은 괜찮은데 발상적 풀이는 ㄹㅇ 지양함
필연적으로 풀리지만 중간중간에 지름길을 놓게는 허용해주는 느낌
필연적인 우연임 저것도 많이 풀어본사람한테서나 보이는거
'필연적인 우연'이라는 말 굉장히 맘에 드네요
전 어휘실력이 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