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연대간애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게시글 주소: https://simmen.orbi.kr/000915096
아. 제목자극적이게 지어서 죄송해요ㅜ
사실 욕먹을까봐 계속 속으로만 끙끙 앓고
저희 학교에 저보다 못하는 애가 수시 논술로 연대 자유전공을 갔거든요
거기 가고싶어서 반수했는데 정시로 이대를 갔어요
근데 자꾸 그 애가 생각나요ㅠㅠ
제가 별로 좋아하는 애가 아니라 그런가 얄미워 죽겠어요
걘 정시로 이대 절대 못가거든요 근데 지금 연대가서 아주 당연한 듯 살겠죠?
연대 논술붙기위해서 여러가지로 고민해봣겠고 연대에서 다른가치관들을 많이 접해보겠죠...
서열자료들 보면서 연자전이라는 거에 프라이드쩔게 가지겠죠
이렇게 열폭하는 제가 참 한심해보이면서 절 열폭하게 만든 수시제도도 짜잉나고ㅋㅋㅋ
저 좀 진정하게ㅜ 도와주세요ㅠㅠ 오랜 고민이에요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학창때 급식 못 먹어서 5교시 독서시간만 되면 맨날 배에서 소리 울리길래 언제 한번...
-
어차피 전국민 절반 넘게 한 번씩은 걸리지 않았냐? 지피티 피셜론 3200만이라는데...
-
언매에서 0
훈민정은 혜래본 본문이 중세한글로 나오고 이애 따른 언어학적 이해를 평가하는 문제...
-
진짜 수능장에선 0
“유보하기” <— 존나 중요함 문학도 무한 유보하면 답 나옴
-
문제는 사설 평가원 과탐 1나오는 애들도 수능날 4나오는 경우도 빈번하다는 거임...
-
5점대까지는 세이브란거에요 아님 5점대부터 불리하다는거에요?
-
내년에 수능볼건데 십지선다를 할까요 아님 그냥 실모나 풀까요 아님 최적T의...
-
샤프 소리 존나 딱딱거림 채점할때 볼펜 소리도 ㅈㄴ 시끄러움 자습실에서 샤프 소리가...
-
수능에 앞서 0
수능장에 너네보다 잘하는 사람 거의 없을거임 내가 1등이다 생각하고 풀자
-
요청에 의해 재업로드해드립니다. 그동안 칼럼중 핵심적인 10개의 내용을 압축해서...
-
진짜 보름만 더 있었다면..
-
TEAM 김승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모르면 이거 45초부터 봐봐
-
국바 16회 2
98점 -32 올해 3번째 서바 파이널 1틀임 하지만 걍 쉬워서 뽀록나온거라 큰...
-
반수하는 동안 공부 외적인 상황 때문에 한동안 절망하고 나를 깎아내렸음. 그럼에도...
-
올해는 안봄. 개처놀다가 공주 시작할 타이밍 놓쳐서 ㅋㅋ… 12월 말부터 1월...
-
전 하루전날까지 낯선문제 풀생각인데 브릿지로
-
난 오늘도 수학 실수 1개하고 24물지랑 9평지구 풀어서 실수 2개했는데 내가 유독...
-
좋아좋아
-
언매이새끼 1
그냥 시발련임 왜 했는지 후회됨 독서 문학은 손가락 걸고 넘어가겠는데 언매 이새끼는...
-
그리고 내 학과는 남녀성비 3:7에서 심하면 2:8까지도 가는 레전드학과
-
오늘의 저녁은 0
진매와 광어 연어 초밥
-
이상하게 긴장이너무되서 그런데 낼 처음먹어서 테스트해보기엔 너무늦었나요?
-
이감 6-10 (화작) 84점 독서 2점, 화작 6점, 문학 8점 사만다 파이널...
-
1등 4
-
ㅎㅎ 2
-
서바 마지막날까지 실수를 몇개씩 쳐박아버리는 ㅋㅋ 아 시빨..
-
작년에 수능 며칠 전에 트위터에 나왔었는데 올해는 안나오네요
-
멀쩡히 대학 다니다가 대가리 깨져서 군대에서 처음 수능 준비하는 사람인데(내일...
-
잇다고보나요? 과도기에서 사유재산제도가 존재한다고하는데
-
꼬르륵ㅆㅂ 0
밥잘쳐먹을걸 하………… ㅈㅅㅎㄴㄷ ㅈㅅㅎㄴㄷ
-
이 개무서워 0
무섭다 무서워
-
형님게이게이들아 5
제가 맨날 뻘글은 싸지만 저도 고시생이거덩요 쪽지로 그냥 상담하고싶은거 간단하게...
-
헤응모고 1-2 0
독서 40분 6 7 10 11 15 문학 15분 29 30 언매 25분 86...
-
특성화고 졸업하고 졸업하신 달에 바로 입대 말뚝박을 생각으로 입대했으나 생각을...
-
올 69랑 작수 풀면서 어려웠던 기출들 좀 돌아보려규 하는데 이거 제외하고 가장...
-
1등 7
-
보통 몇등급 뜨나요 수능에서...
-
이과면 확통 미적 기벡 다해야지
-
님들 수학 문제한테 24
a, b, c, t, x 다 뺏기면 미지수 뭐 씀?
-
스팩트럼 시선속도 문제를 푸는 도중에 고유 파장이 길수록 (관측파장-고유 파장)...
-
부대 외출하면 메가커피 있는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이번 수능도...
-
제발 서울 갈 성적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너무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싶네..
-
독서실 방 안에서 풀파워로 떠드는 건 뭐가 문제냐 개념 상실 뭐 그런 거냐? 2
독서실 사감 알바하는데 고3들 줄빠따 치고 싶네 경고 주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
김원중때문에 3
내가 머리자르고싶네
-
1. 사설 실모 (도깨모 1,2회 42 42 3회 3n 4회 나락) 2. 4개년...
뭘 도와드릴수가 없는 문제 같은데요. 님이 의식하지 말고 그냥 사는수밖에
머대학간판이 밥먹여줍니까 ?-_-;;;
사필귀정이라고 거기가서 못하면 도태될거고 ..잘하면 잘한대로살거고-_-;;
님도 마찬가지고요 ;;; 머 연대가 밥먹여주는거아니니 한순간에 패배감으로 찌들여살지마시고 자기자신을 가꾸어나가시길 [하앍난언제가꿈]
후... 수시... 정시로 힘들게 들어간 사람은 짜증나죠 저도 비슷한 고민한적 잇는데요 이대를 좀더 사랑하심이 어떨런지... 비교는 항상 슬퍼요 ㅠ
흠... 반수하실듯하네요 그냥 보니깐..
아빠가 대학 교수인데도 기회균등전형으로 서울대간 애도 있음
수능 성적은 지거국 중위권과 정도였다더군요ㅋ
반수생각도해봤는데 그럼 삼수생이잖아요ㅜ
이번 수능에도 제 실력대로 점수가 나왔다고 생각해서.. 무서워요
의식을 안하려고 하는데 가끔 생각나면 빡치네여=_=;;
항상 사는게 그런거죠
하지만 이런게 짜증난다고 해서 현실은 바뀌지를 않는다는거 본인도 잘 알꺼에요
무언가를 행동해서 바꿀수있다면, 그 행동을 하는게 '짜증남'을 없앨수있지 않을까요?
반수를 해서 sky를 갈수있고,
아니면 이대에서 정말 열심히해 최상위 1%가 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이미 정해진 과거를 되돌려보는 것 보다
앞으로 자신이 할수있는 '최선의일'을 택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어진 일을 열심히하면서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야겠어요
그럼 제게도 역전의 기회가 오겠죠~^^
논술을 잘썼으니 갔겠죠
대학이 바보는 아니니까 자격있는 인재를 뽑은거라고 생각합시다...
수능만이 그 사람의 능력을 나타내주는건 아니잖아요....
전 이렇게 억울함을 달랬음요 ㅋㅋㅋ
내신이 안되서 수시는 꿈도 못 꿨고 정시문을 자꾸 좁혀대는
연대에 화도 났지만 이렇게 생각하니 좀 낫더라구요 ㅋㅋㅋ
결국 뽑힐 인재는 어떻게든 뽑을거야
그러니 나도 정시로 뽑히겠지? 이렇게요 ㅋㅋ
보통 20대초반까지는 학벌이 중요시된다면 20대중후반부터는 직업이 중요시된다고 합니다.
서울대 나와서도 취업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유명하지 않은 대학 나와서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비록 지금 학벌은 조금 밀리는것 같고 스트레스를 받으시겠지만 대학생활 열심히 하셔서 20대중반엔 사회의 훌륭한 인재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대면 입학점수 대비 네임밸류나 아웃풋 모두 우수한 학교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있는 곳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해야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겠죠
이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부심은 좀 무섭....
비추는 상쇄해드림
그럼 그냥 자부심.....ㅋ 근데 학벌이란거 두고두고 생각나긴 하겠죠..사실 젤 처음에 보는게 학벌인데....(책 지은이를 볼때도ㅋ)
이대하면 뭔가 사치스러울 듯한 느낌이고 연대는 세련되고 똑똑한 느낌임-_- 어헣 수시생 미워요
그래도 열공하는 이대생이되서 아웃풋을 높여줄래요ㅋㅋㅋ
이부심은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