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리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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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학년도 수능 모의고사 선택과목수리 ''나''형-국사-화학Ⅰ최다
| 기사입력 2003-10-30 23:21 | 최종수정 2003-10-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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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결과, 수험생들은 수리영역에서 ‘나‘형, 사회탐구는 국사, 과학탐구는 화학1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고2생들이 치를 2005년 수능시험에서는 영역별로 선택폭이 넓어지게 돼 있어 이번 결과는 새 입시제도에 대한 예비수험생들의 준비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2일 전국 1685개교, 46만1903명의 학생이 참가한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시험성적 및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영역별 응시자는 언어 46만1073명, 수리 46만437명, 외국어(영어) 46만454명이었으며 사회탐구(이하 추정)는 23만4383명(50.7%), 과학탐구 15만9428명(34.5%), 직업탐구 6만6628명(14.5%), 제2외국어 및 한문 15만2182명(32.9%)이었다.
선택과목별로는 수리 영역의 경우 전체 응시생의 65.4%인 30만1011명이 ‘나’형(인문계열) 을 선택했고 15만9428명(34.6%)이 ‘가’형(자연계열)을 택했다.
사탐영역 11개 과목의 경우 국사 응시자가 66.5%로 가장 많았고 한국지리 53%, 사회문화 49.9%, 윤리 44.1% 등이었다. 과탐 8개 과목에서는 화학1 응시자가 88.8%로 가장 많고 생물1 84.5%, 물리1 75.8%, 지구과학1 63.5%였으며 보다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는 과탐II과목군은 화학2 4.7%, 생물2 3.4%, 물리2 2.2%, 지구과학2 1.3% 등에 불과했다.
직탐 17개 과목에서는 컴퓨터 관련 과목 중 컴퓨터일반 응시자가 51.8%로 가장 많았다. 제2외국어 및 한문에서는 일본어 응시자가 50.1%에 달했으며 한문과 중국어가 각각 18.3%, 독일어 6.0%, 프랑스어 4.9%, 스페인어 러시아어 각각 1.6% 등이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시험난이도와 응시생들의 성적 분포에 따라 영역별 과목별 표준점수가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무조건 쉬운 과목을 선택한다고 해서 유리하다고 볼 수 없으므로 과목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영아기자
"사탐영역 11개 과목의 경우 국사 응시자가 66.5%로 가장 많았고"
올해 수능보니까 국사 응시자는 16.5%인듯한데..
어떻게 보면 서울대 때문인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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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과거 국사가 필수이던 시절의 영향을 받은 것도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근데 사실상 서울대 때문에 응시자가 확 줄었죠. 그래서 역사과목 선생님들 중에 '서울대가 오히려 역사 교육을 망친다.'고 한탄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국사 잼나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