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눈이 너무나 높아서 힘드네요
제가 작년수능등급이 65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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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채점표로 쓰라고 수험표 뒤에 붙이는거로 줬는데 내일 감독관 허락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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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오르비언의 집단지성으로 연계교재 작품 올클리어 쌉가능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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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향기를 기억하고~ 니가 떠난후로 차가운 정적만이 너를 기다리고 있는 작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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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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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말 증발해버려서 고전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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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꼭 한 문제씩 복병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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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질문!!! 1
주계열성에서 적색 거성으로 진화할 때 질량이 클수록 hr 그래프에서 오른쪽 수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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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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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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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T4Ogm6y7hA?si=JQHGCEqepSuDH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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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도형 내놓고 억지로 초등과정에서 풀게 시키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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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끝나기 10분전에 책상밑에서 꺼내도 되나요? 계속 올려놓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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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역으로 힘을 써버려서 ㅈ되게 나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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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내가 못푼 수학실모가 이렇게나 많은데 내일이 수능이라고???? 이게 수능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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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롭긴 한데 그냥 다 킹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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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세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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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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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러면 메디컬 아니어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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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표 2
a4에 출력했는데 가서 허락받고 붙이려면 풀 가져가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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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쌤교재 0
혹시 심화n제 앞에 써있는 글귀 쪽지로 사진 보내주실분 있으실까요?? 책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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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고 생각해본적 거의없는데 수능응원영상 보니까 입이 벌어짐 특히 카즈하 김채원 아존나예뻐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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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거 아니겠죠....생각해보니까 6.9평때도 덜된채로 들어가서 못봤던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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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기출박치기하다가주제를알고쎈사러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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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풀 수 있게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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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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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완전 노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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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점대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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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념을 현우진T 시발점으로 하는데 친구한테 받은 피뎁을 써서 개념을 완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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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ㅋㅋ걍 피지컬로 풀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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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형 기준 미적분 28번 정답 3 공통 15번 정답 1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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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생애 첫 86점 맞았는데 이렇게 쉽게 낼리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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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보시는 모든 오르비언분들, 정말 1년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노력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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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탐 3개월 전으로 돌려보내줘도 더 못 올릴 것 같음 진짜 할만큼 했으니 최저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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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잘쳐요 0
파이팅!! 저는 69때 처참한 성적 받고 수능 때는 괜찮게 받고 최저 맞췄어요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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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번은 잘 안틀리는데 40번이 제일 많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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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더 못 봤는데 뭐지 훨씬 못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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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 풀건데 화작을 마지막으로 풀어서 시간없을것같음 더군나나 수능 난이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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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했던 사람 감독관으로 안 만나면 좋겠다 옆으로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개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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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떨림 1
왜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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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9
언매 1컷 86 미적 1컷 80 영아 1등급 7% 물1 1컷 44 지1 1컷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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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본다하고 2
휴가나 나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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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첫시간 과목(화학)으로 최저 맞출 게 아니고 9모 때 한국사 시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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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퀴즈 1
중심원자의 결합각이 더 큰 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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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연계올려달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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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까지 긴장 좆도 안됐는데 긴장되기 시작함 ㅅㅂ Team 06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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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기운받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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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개념 왤케 0
머리에 안들어오고 까먹은거같은…. 낼 내 뇌가 알아서 떠올려 주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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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빵 터졌다…부산 의원 내건 '수능 응원 현수막' 뭐길래 4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갑)이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구에 걸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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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2
국어 1컷 언매88 화작90 내점수 89 수학 1컷 미적 88 2컷76 3컷68 내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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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까 더 불안하구나
그정도 올리신거면 잘하신거죠...! 굳굳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예전에 456 등급 떴는데 엄마는 의치한가길 바라시고, 저는 당장 나온 성적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엄마는 왜저런 말도안되는 말씀을하셔서 사람을 숨막히게하나.. 정말 답답하고 복잡하고 속상했어요. 서운하고. 그런데, 엄마는, 제가 전과목에서 딱 하나 틀려왔을때도 만족하지 못하셨어요. '하나만 더맞으면 만점인데..'라면서 늘 저의 칭찬받을만한 부분보다는 모자란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신거죠. 저또한 님처럼 속상해했던적이 있었고, 심지어 엄마의 그런 별의미없었을 말이 깊은 상처가되어 저를 계속 괴롭게했었기에... 충분히 생각해본 결과 엄마는 '왜' 저렇게밖에 표현을 못하시는지 깨달았어요. 우리엄마는 다만 내가 소중한 자식이니까, 나의 모자랐던부분이 당신의 일인것처럼 안타까워 하신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고요. (+ 원래 칭찬같은 낯간지러운 말씀을 잘 못하시는 성격이심) 음ㅋㅋ 제 얘기를 하느라 글이 길어졌네요.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글쓴님의 어머니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시든간에, 설령 칭찬이나 격려조차 해주지 않으셔도 크게 신경쓰지 마시라는거에요. 제 경험상, 저는 학업에 있어서 엄마의 칭찬이라는 것에 굉장히 목말라했었는데 이게 참 사람을 숨막히게하고 무기력하게 만들수도 있는거거든요. 모든것의 기준은 내가 되어야하지, 내 인생 내가 사는건데 엄마의 칭찬 한마디에 목매는건 부질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평소 엄마말씀잘듣는건중요함.ㅎ)
암튼 글쓴님 참 수고하셨어요. 오르비 지나가던 나그네인 제가 대신 칭찬해드릴게요ㅋㅋ 45등급에서 수학영어 22로 올리시기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해나가신다면 분명 본인이 목표하는것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갈수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ㅎㅎ
칭찬과 더불어서 조언까지 감사드립니다 기분이 한결 나아졌네요 ㅎㅎ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쭉쭉오르실거에요 ㅎ
그만큼이나 성적을 올리는 동안 글쓴이님이 얼마나 땀흘려왔는지 셀 수가 없을 거예요. 아마 어머님은 지금 아무래도 자식을 재수시키는 입장이신지라 기대하고 계셔서 그렇게 말씀하신걸수도 있어요 ㅎㅎ 어머님의 말씀에 상처받으셨겠지만, 그만큼 '아, 엄마가 나에 대해 그만큼 기대하고 있고 관심이 있으시구나'라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넘기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기서 기대한다는걸 부담스럽게 생각하지시진 말구요 ㅎㅎ 모쪼록 수능때까지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꿈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