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휴가기념 질문받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나나기차입니다~
평소에 칼럼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구닌입니다. 구닌... 구...닌...
그래서 많이 소통을 못했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첫휴가를 나온 날입니다!
첫휴가를 나와서 놀러가지는 못할망정 왜 오르비를 하고있느냐 라는 말을 하실 수도 있지만!
오늘은 집에서 좀 쉬면서 책을 쓸 예정이고.. 책쓰는 와중에 간간히 질문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글 올려욥!
어떤 질문이든 상관없어요
공부 외에 다른 질문들도 상관없어요~ 대학생활, 연애, 등등!
뭐 저에 대해 궁금한 점이라던가 그냥 하고싶은말, 잡담도 다 괜찮아욥~
그리고 막간 칼럼 홍보도 할게욥ㅋㅋㅋ
1. 재수수기 -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2. 자신감 -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3. 실패한 이유(1) -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4. 실패한 이유(2) 긍정 -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5. 수학공부법(1) -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6. 수학공부법(2) 포스트잇 공부법-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7. 실수노트 -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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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들은 대학원진학하면 군대안가나요?
전문연구원으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죠. 그러나 저는 연구와는 거리가멀어서.. 그냥 입대를 택했습니당ㅋㅋㅋ
연구원으로 대체하려는 비율이 어느정도 되나용??
오 저랑똑같은생각ㅋㅋ하심
과마다 많이 달라서 비율로 딱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자연대 같은 경우는 비율이 높죠. 순수과학을 하려고 들어온 거니까요.
본인이 자연대인 건 함정ㅋㅋㅋ
그렇군요..감사합니다
넵! 수험새일 땐 군대걱정 없었는데ㅜ
설대간 친구들보면 군대꽤많이가는것같던데
전문연구원 대체:일반군인 현역입대 비율이 어느정도인가요?
프사는 유래가뭐예영?
음.. 그냥 그 당시에 바나나를 먹고있었고.. 바나나라고 짓기엔 뭐해서...
바나나는 길어 길면은 기차.. 음.. 바나나기차? 음 그래 그러자
라고 해서 탄생했습니다..
부끄럽네요..ㅋㅋㅋㅋㅋ
직접 그림판으로 만드신거예요?
ㅋㅋㅋㅋ
직접 만든건 아니고.. 검색해서 찾은거에욥ㅋㅋ
겨레의 늠름한~
아들로 태어나~~~~~
조~국을 지키는~~
보람찬 길에서~~
우리~는 젊음을 함께 사르며~
깨~끗~이 피고질~
무~궁화 꽃이다아아~
비누 잘 줍나요
눈감고도 위치를 알죠
군대에서 바나나 기차란?
으응....? 내가 썩은건가....? 뭐지.. 이런 발상은..?
크읔ㅋㅋㅋㅋㅋ 이해해버렷엉
다행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ㅋㅋㅋㅋ
같이 썩은거죠..ㅠㅠㅠ퓨ㅠ
아하... 그렇게 되는 거군요.. 후..
칼럼보고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기차님 ^0^ 즐거운 휴가되세용!
77ㅑ! 감사합니당!!!! ㅎㅎㅎ
연대고잉님도 즐거운 하루!!
군대생활관같은곳에 당구대잇나요??
제가 지내는 생활관에는 게임방, 당구대, 노래방 다있습니당
첫휴가ㅜㅜㅜ 힘내세요. 육군 가셨어요?
아뇹 해군입니당~
갓댐 23개월...ㅜㅜㅜ
ㅋㅋㅋ장난댓글 ㅈㅅ염
첫휴가시니 푹쉬세여!! 맛있는것두 마니드시구요~
넹ㅋㅋㅋ 안그래도 밀린 알코올 지금까지 섭취중입니당
연애...하고 싶습니다.. 대학생입니다..
연애... 하시면 되죠!! 쥬륵..
언제까지 질문 받아요?
계속 받아욥~!
재수생인데 수학방향을못잡겠어요...
쪽지드려될까요??
네 괜찮아용
쪽지를 보낼줄몰라 여기다가 질문해도 될까요..?
저는 지금 고3 현역이고, 고2때까지는 제가 수학에 있어서는 압도적인 상위권인줄 알았습니다.. 수1 수2 미1확통 한 과목당 5~6권을 최소 5번씩은 풀면서 그저 많은 문제를 풀면 된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어왔습니다. 그런데 미2랑 기벡을 풀때는 좀 더 개념에 집중해보자는 생각으로 알파테크닉을 수강했습니다. 개념에 쏟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문제를 풀 시간은 점점 줄었고, 어느순간부터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려워지고 알지 못하는 문제에 부정적인 느낌이 생겼습니다. 원래는 1시간이면 4점문제 30문제정도는 풀 수 있었는데 지금은 50분동안 4점문제 10개정도가 최선이고, 문제를 풀다 걸리는 문제도 점점 많아지고, 모의고사에서도 점점 남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양적인게 안받혀주니 불안함이 많아지는데, 지금은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해결책일까요?? 기출문제를 3회독정도 분석하면서 어떻게 해야 바른 방향으로 풀이를 끌어갈지를 고민하고 정리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평가원 문제중에서 좀 새롭거나 ebs n제같이 평가원과 흐름이 달라 보이는 문제에 대해 대처하는 능력도 떨어진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를 칠때는 29번 30번을 풀수있다는 자신감이 떨어져서인지 방향성은 거의 일치하는데 세부적인 사항에서 항상 실수를 남발해서 틀리곤 합니다.(중복 제외나 범위 실수같은)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ㅜㅜ 방향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교재는 정석과 한완수, 알텍, 고쟁이(신승범연구소 자작문제), 기출문제집 정도 입니다!
"원래는 1시간이면 4점문제 30문제정도는 풀 수 있었는데 지금은 50분동안 4점문제 10개정도가 최선이고"
잘하고 계신거에요. 지금 평균적으로 5분에 4점짜리 한문제를 푼다고 하시는데 잘하고 계시는거에요. 옛날과 비교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 같은데 그 점을 고치시면 자신감도 생기고 실수를 안하게 될거에요.
그리고 실수를 많이하신다면 제가 쓰는 칼럼 중에 실수와 관련된 칼럼이 있으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7. 실수노트 -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291809
그리고 관련되서 실수없애는 프로젝트도 하고 있으니 참고해보셔요.
[바나나기차] NoM Project #1 : 시작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389418
그리고 기출과 조금 다른 문제들도 꾸준히 풀어주시는 게 좋을거에요. 그런 문제를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면 그런문제를 꾸준히 풀어주는 수 밖에 없죠!
감사합니당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