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박수칠 수학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수칠 수학’ 저자 박상칠이라고 합니다.
’박수칠 수학? 그런 책이 있음?’이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
‘수능 준비를 위해 기본 개념부터 기출 문제까지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목표로 만들었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 보니 아직 듣보 상태를 못벗어나고 있네요. ㅡㅡ;
박수칠 수학은 아래와 같이 개념 설명+예제+풀이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집필 중인 미적분2 원고 일부입니다. 내년 1월에 나와요~)
예제와 풀이가 붙어 있다 보니 문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없고, 복습하기 불편해 보이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적분1의 경우에는 교재에 수록된 문제와 계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복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보입니다.
일단 본교재에 실린 문제수가 많이 부족한데…
(미적분1에 실린 문제가 330문제 정도 됩니다.)
본교재의 기본 컨셉-기본 개념부터 기출 문제까지 싣고,
접착식이 아닌 스프링 제본-을 지키려니 페이지 늘리기가 쉽지 않네요.
(미적분1이 320페이지 정도 되는데 스프링 제본은 이 정도가 한계입니다.)
고민 끝에 생각해낸 방법이 연습문제+해설을 PDF 파일을 만들어서
본교재를 구입한 학생들에게 배포하는 것입니다.
연습문제는 자작 문제도 조금 들어가겠지만, 대부분은 수능/모평/학평 문제가 될 것이구요.
본교재와 연습문제를 합치면 수능/모평 최근 5개년 문제는 모두 넣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걱정이 하나 생깁니다.
과연 이 정도로 만들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까? 과연 학생들이 선택해줄까?
하는 점이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1. 수능/모평/학평 기출문제 중심의 연습문제와 해설을 PDF 포맷으로 배포하는 것이 공부에 도움이 될까요?
저대로 나온다면 박수칠 수학을 구입하고픈 생각이 들까요?
2. 기출문제 해설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좋을까요?
본교재에 관련 개념이 있는 페이지 표시 또는 힌트, 문제 풀이-이 정도면 충분할까요?
3. 본인이 원하는 수능 수학 교재는 어떤 모습인가요? 어떤 내용이 있으면 좋을까요?
4. 그 외 의견
바쁘고 정신없으시겠지만 소중한 의견 댓글에 남겨주시면 열심히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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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이 기존에 비해서 어떻게 달라질지는 예행이 없어서 좀 감잡기 힘들지만 제 의견을 조심스레 말씀드리자면 미적분같은경우 바로 초월함수쪽으로 들어가기때문에 복잡한 그래프 그리기나 초월함수 적분들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정의활용보다 응용과 계산스킬쪽) 이부분 예제는 교과서나 기본/실력정석 문제들 스타일로 끌어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해설쪽은 좀 약하게 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컬큘러스나 실력정석 연습문제 보면 다닥 다닥 있는것처럼... 지면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아니니 한번 고려해보시길..
와~ 제르맹님 1등이시네요 ^^
제르맹님 의견은 그래프 그리기처럼 다양한 유형 연습이 필요한 경우에는
양치기를 할 수 있는 연습문제가 필요하단 얘기시죠? Calculus는 개념 확인용으로
자주 쓰는데 연습문제쪽도 자세히 살펴보고, PDF 부교재에 반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맞습니다! 근데 6평보면 헛다리짚었을까봐 좀 겁나긴 하네요 ^^;;;
미적분2에 이계도함수, 볼록/오목, 변곡점, 점근선 같이 초월함수 그래프 개형 파악에 필요한 개념들이 몰려 있으니 출제 가능성 높지 않을까요? 2014학년도 수능 30번처럼 접선, 방정식 등과 연계된 문제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6평에 안나온다고 9평, 수능에도 안나온다는 법 없죠? ^^
박수칠때 떠나라
일단 박수받을 일부터 만들구요 ^^
ㅋㅋㅋㅋㄲㅋㅋㅋㄱ책샀어요ㅎㅎㅎ 설날끝나고오겠죠?
ㅋㅋㅋㅋㅋ 이 댓글을 찾아내시다니 ㅋㅋㅋㅋㅋ
구입 감사드리구요, 아톰 공지 보니 금요일쯤 배송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넵!
진짜 12월들어서 제일 크게 웃었어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