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하고싶어서울었어 [1227860] · MS 2023 · 쪽지

2025-01-23 20:23:03
조회수 723

여기서 삼수하면 못해도 어디까진 가야 할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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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재수


자기객관화 못해서 혼자 스카/독서실 다니면서 맨날 늦잠에 1달에 한 20일정도 공부하고 순공도 4~5시간정도 한거같아요. 전 다를줄 알았는데 커뮤에서 독학재수생 현실이랑 다를게 없더라고요. 재수도 그냥 집근처 4년제는 가야하지 않을까 라는 마인드로 시작했구요. 다시 돌아보니 목표대학도 잡지않고 아무생각없이 한거같네요.

몇주전까진 그냥 지잡간호 가서 수긍하고 다닐려고했는데 인스타나 다른매체에서 재수성공하고 인서울하신분들을 보니 저도 뭘 죽어라 노력해서 성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남들은 다신 못하겠다고 하는데 나는 저런생각이 안드는걸보니 대체 뭘 한건지 뭘 위해서 재수한건지 되돌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냥 군대나 갈걸 후회도 되구요.

그래서 찐막삼수는 잇올같은곳+단과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기숙갈 형편은 안되서요..

+ 죄송합니다만 이정도 성적에서 어디까진 가야 삼수하는 의미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꿈의 대학은 서성한 이였지만 재수해도 4등급이 노릴대학이 아닌걸 알기도하고 주변에 3수생도 없고 커뮤밖에 정보 얻을곳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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