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1 도형 특강
나오는 도형은 삼각형과 원 두 가집니다. (짜피 다각형도 삼각형 합친거)
대충 살펴보고 바로 문제로 가겟슴미다.
1. 삼각형
내가 완전히 결정된 삼각형인지 아닌지를 빠르게 판단하는게 중요함미다, 삼각형의 결정 조건을 보면,
SAS, ASA, SSS 등의 조건들을 알고 있으면 그 삼각형을 결정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다만, 저것보다 문제 풀 때 중요한 사실은 닮음조건 + 길이 하나 면 삼각형이 결정된다는거죠. (길이가 크기를 결정)
즉 AA, SAS, SSS 등의 닮음 조건이 있을 때 삼각형의 길이 하나만 알면 완전히 아는 삼각형이 된다는 겁니다.
2. 원
사인법칙을 생각하면 됩니다.
a/SinA = 2R. 즉, 대응변과, 대응각, 반지름 3개 중 2개를 알면 하나를 알 수 잇다는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3. 문제 보기 흐흐
이렇게 쓴거 보고 이해가 됏으면 도형이 문제가 안 되겟죠. 문제로 살펴봅시다.
아까 어떤 오르비언 분이 올린 문젠데 이 문제로 같이 확인해보죠.
우선, 우리가 아는걸 정리해봅시다.
1. 반지름, 2. 각 BAD, 3. AB/DA, 4. BE/ED.
Step1) 1번과 2번을 알고 잇으니, Sin법칙을 통해 BD의 길이를 알아낼 수 있다는걸 바로 찾아야합니다.
Step2) Step1을 거치고 난 뒤 보면 삼각형 BAD는 이제 삼각형이 결정되었음을 알 수 있죠.
왜냐면, 3번 조건 AB/DA, 2번 조건 각 BAD를 알고 잇으니
이 삼각형은 SAS 닮음 조건을 만족합니다.
ㅇ여기서 Step1을 통해 BD의 길이를 알아냈으니 삼각형이 결정되었죠.
따라서 Cos제2법칙을 쓰면, AB, AD의 길이를 알 수 있을 겁니다. (삼각형 BAD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상태니 당연히 넓이도 알 수 있음)
이 아래서부턴 도형뿐만 아니라 모든 수학 문제에 해당하는 내용임미다.
Step3) 우리는 이제 BCD라는 삼각형만 알아내면 문제가 풀림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걸 정리해보면, BD의 길이 각 DCB의 크기를 알고 있죠.
즉, 삼각형이 결정되기 위해선, (BC/CD)의 비율을 알면 될껍니다.
여기서 막히면 안 되고 당연히 이제 안 쓴 조건을 확인해 봐야할 때입니다.
확인해보면 BE/ED를 안 썼다는걸 알 수 있죠.
그럼 BE/ED를 통해 BC/CD를 알아내야한다는 건데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됩니다.
BE/ED=|BEA|/|AED|=AB*sin(alpha)/AC*sin(beta)=(AB/AD)(BC/CD) (alpha, beta는 각각 각 BAE, 각 EAD.)
그럼 이 과정을 어떻게 생각해내냐 라는 질문이 생길껍니다.
I) 피지컬
사실 위 과정이 생각못할 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충분한 피지컬이 잇다면 그때 그때 뚫어내면 됩니다.
다만 그만한 피지컬을 키우는건 쉬운 일은 아니겠죠.
II) 풀엇던 문제 분석
하지만 피지컬을 키우지 못했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이미 이 문제를 봤기 때문이죠.
즉, 저 상황에서 BE/ED, BA/AD, BC/CD 3가지 중 2가지를 알면 나머지 하나를 알 수 있다.
또는, BE/ED를 넓이의 비율로 바꿔낼 수 있다. 정도만 확실히 기억해놓으면 다음에 같은 상황에 빠르게 풀어낼 수 있는겁니다.
또한 이거를 공식으로 창조해내서 나의 도구로 만들어놓을 수도 있겠죠.
마지막은 역시나 cos제2법칙으로 길이들을 알아내면 됩니다.
4. Skill?
i) BE/ED=(BA/AD)*(BC/CD)
위에 Step3를 공식으로 바꿔내면 이런 공식이 됩니다. 외우기도 쉬운 공식이니 쓸데가 있을 겁니다.
사실 저번에 이 공식을 글로 써서 올렷는데, 반응이 차갑더군요 ㅇㅅㅇ;;.. 쓸데 잇어보인다니깐....
ii) 브라마굽타 공식.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의 변의 길이가 a,b,c,d일 때 다음 공식이 성립한다
(사각형의 넓이)=sqrt((s-a)(s-b)(s-c)(s-d)) (s=(a+b+c+d)/2).
이걸 알면, Step3이 끝났을 때 a,b,c,d들을 알아내고 삼각형으로 쪼갤 필요 없이, 넓이를 구해낼 수 있겠죠.
공식이 복잡해보이지만 막상 써보면 계산이 오래 걸리지 않고, 도구가 많아서 나쁠건 없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통 브릿지 안 줌?
-
모를수가 있음?
-
소원이없겠네 0
홍대가 날 합격시켜주면 소원이 없겠네
-
성적 미인증에 1차합불도 안써놨듬ㅜ
-
한완수 5
서점에 파나요?? 아님 인터넷으로만 구매 가능한가요..
-
보람이 있구만
-
김동욱 일클 따라가는중인데 강의도 길고 현강영상 별로 안좋아해서 스튜디오에서 찍은...
-
헿 외대 행정 최초합 하면 완전 똑똑이 되는 기분일듯 어깨 피고 친척들 보러 가서...
-
https://orbi.kr/00071441832/ 이런 느낌으로 수특 수학...
-
잠실 경기장 3층 딱 올라가서 들어서는 그 순간 주변에서 와----!하는 열기가...
-
한양대 가군 1
냥대 가군 예비 몇 배수 줬을까요..? 나군 기다리기 힘드네요ㅠㅠ
-
공대 자연대 기준으로요!
-
이번주까진 결정해야할거가튼데 고2 기준 백분위 97,8 고3 거는 1등급 높1도...
-
그걸 보는 순간 안봐도 스트레스받고 봐도 스트레스받는 지옥에 빠져버림
-
안녕하세요 :) 국어 과외 및 국어 학원에서도 일하고 있는 한 대학생입니다....
-
패션에 관심 따위 없어서 맨날 추리닝만 입고 댕김 교복 입은게 내가 최선을 다해 입은거임…
-
ㅅㅅ날막을수없어 1
사스날을막을수없어 리버풀을제치고우승할거야
-
0.8로하면 불합인데 0.6 추천이여서 0.6으로 하면 최초합이더라고요 서성한 라인...
-
패딩 팽겨치고 바로 사서 입고 나왓는데 맨날 놀러다니던 신촌거리지만 감회가 ㄹㅇ 새로웟음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양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양대학생, 한양대...
-
자이스토리는 문제를 몇개를 박아놓은거야 12문제 남았는데 질려서 토할거 같음 안풀면 찝찝하고
-
길가다가 이곳 주민이냐고 하는거임 그래서 개방화장실 들어갔다가 나왔는데(피신) 또...
-
또 엄마 몰래 라면먹기 그거 아빠가 찍어준거라고 거기서도 해명할듯ㅋㅋㅋ
-
야식메뉴추천좀 3
부탁해요
-
잘하면 외뱃도올해는 의뱃을 노리고싶다...
-
따였네…
-
저랩설윤프사 0
등장
-
홍익대학교 새내기 where~~~??? [홍대25]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
국어 0.5시간 수학 6시간 탐구 5시간 - 물리 4시간 - 지구 1시간 수학을 늘려야하나?
-
원광한 동국한 2
어디가 더 낫나요? 한의대
-
곰스타에서 양의지 주장 영상보니까 진짜 금단 씨게 오네
-
차라리 생1해서 물화생지1으로 수능치고 통합과학형 인재로 거듭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
-
연대 경영 vs 서울대 인문계열 vs 고대 학부대학 11
오늘 보니깐 연대 경영을 붙었더라고요,,, 서울대 인문계열은 안정으로 쓴 거라서...
-
문학 1주일 1시간반 문기정 강의듣는게 유일한 공부인데 이마저 하기 귀찮음 ㅠㅠ
-
ㄹㅇㅋㅋ
-
2-3차 추합나오시는 분들은 못가는거 아닙니까 오티 새터 총학 중엔 뭐가 그나마 필수인거지
-
승걸이형!! 난 이게임을 해봤어!!! 다시 안하고싶어 ㅠㅠ
-
사실 사탐은 누구를 듣든 본인이 잘하면 상관없어서 타수보다도 자기한테 맞는 강사가...
-
88등 가능성 어케 보시나요 홍대는 기계 3등이라 별 의미없지만 궁금하네요
-
강의듣기 조은컨디션과 복습하기 조은컨디션은 별개인듯 1
억지로 영화를 보는것과 책을 읽는것의 차이와도 같어 강의 개듣기 싫을때 복습하면...
-
심연의 노베 재수생인데 의대가 가고 싶어졌습니다,, 6
예,,,
-
큐브 이거 0
답변 대기 중일때 학생이 나 누군지 알수있음? 그 포기하기 답변하기 선택하는 창일때...
-
내신1.9에 한의대생기부 지역인재 수시충이라 원서한장 한의대 질러보고 어짜피...
-
화1 9평, 수능 1컷 50 (6평이 48이긴 한데 이건 표본이 아직 완전치 않아서...
-
잠깐 경제를 해볼까 고민했는데 그냥 깝치지말고 생윤 사문 벅벅 하기로함
-
김동욱 심찬우 4
풀커리 탈건데 누가 좋나요?4등급입니다 국어
-
진짜 죽이고싶네
-
외대는 보아라 3
내일 조발 은근슬쩍 기대해볼게 믿는다
와 진짜 칼럼글이네
7ㅐ추 누름
와
이걸로 도형정복하기..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