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한데 이거 어쩌죠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갑자기 1월 초부터 미친듯이 무기력하고 우울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집 밖을 나가는것도 버겁고 힘들어요
식욕도 줄었고 하루종일 누워서 눈감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습니다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마음 한 구석에서 불안감이 올라오기도 하고
그냥 다 내려놓고 싶어요
씻는것도 힘들고 뭘 못하겠네요..
참고로 오래전부터 정신과 치료는 받고 있는데 요즘들어 무기력증이 갑자기 심해졌어요
혹시 이런 경험 해보신 분 계시나요 미치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프사달게 10
프사추천해봐요 뽑히면 귀여워해드림
-
군수 고민... 3
20살에 경기권 4년제 1학년 1학기만 다닌 후 휴학해서 반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
자신감을 가지자 0
여기 계속 있다보면 세상 저능아가 된 기분이 들긴 한데 막상 생각해보면 그건 아니니까
-
이원준쌤 rnp에 있는 내용 다 브크에도 있는거죠? 2
ㅇㅇㅇㅇ
-
정보) 현재 난리난 테 무 x 네이버페이 대란 요약.jpg 0
https://xurl.es/4stnb
-
설공 졸업하고 mit 박사중인데 어제 네이쳐 본지 accept되었다고 메일보여주고...
-
어떤게 더 좋을까요?? 피램 독서는 안해봤는데 해보신분들 있나요??
-
좀전에 베토디 세트+치킨너겟 2개 한번에 먹고 옴
-
독서 강민철 이원준 두분중 추천한다면 누군가요??? 6
그냥 아무나 들으면 되려나요???
-
현정훈 쌤이 특이한애 왔다고 좋아하시겠죠?
-
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누군지 궁금하네요
-
내일 정형외과를 가야겠어요 이제야 좀 사람답게 사나 싶었는데 새해 첫달부터 뒤질라카네
-
재능은 전공이랑 심화과목에서 차이가 존나 나는거고
-
솔직히 오르비 하는거 자체가 저느......아니 아니다.
-
지금 여기서 멈춰있어요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진학사 막날 등수랑 똑같아서 그런가...
-
저메추 좀 이거만 받고 잘래
-
고공 가고싶다 0
걍 다른 곳 생각은 안 해야겠다 귀찮음
-
으으
-
난 스스로를 사랑함 19
그래서 거울보고 사귀어달라고 고백갈김
-
의뱃이 뭘했는데 능지메타는 또 뭐야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아이큐 118인가 그러던데
-
그럼 상위 10퍼 언저리만 돼도 서연고서성한은 껌이겠네 이거완전 럭키비키
-
저같은 사람 있나요?
-
일단 근데 수학 노베는 교과서부터 봐야한다고 생각함 3
교과서 보고 그다음에 운좋게 너가 재능있다면 좀 걍 문제집 넘어가서 쉬운문제들도 좀...
-
아시는 분들 제발 ㅠㅠㅠㅠ 알려주세요
-
주간지는 하나씩만 하면 되는건가요? 김승리 매월승리 풀고았는데 간쓸개같은거 안하고...
-
웹툰 그림 배워보고 싶었는데 수능 붙잡고잇느라 못함..;;
-
운동만큼 솔직한 건 없는거 같음 흐흫
-
왜먹었는진 아직도 모르겠어
-
작년보다 점공률이 너무 떨어져서 이거 뭐 어찌 되는지.. 셈퍼님 계산기로는 max...
-
셀프저능드립치면 6
동의해버릴테니까 적당히좀해 자학지겨움
-
으로 공부해서 상위권 대학 가려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는 게 진짜 무서움 주변에서 한...
-
왜 뭐라함
-
하나쯤은 ㅈㄴ 잘할만도 한데 얼굴 운동 공부 전부 다 평균에서 약간 못하거나 약간...
-
이거 ㄹㅇ임? 이때 국어만표 134 수학만표 145라서 21111 울산의 31111...
-
요즘 겸손한 척 하면서 기만하는 씹새끼들 너무 많은데 우리끼리 모여서 척결 좀 하자 ㅇㅇ
-
미적+수2 본책 1권(약190페이지중 30페이지 정도 필기되어있음) 어싸...
-
당연히 모두가 그렇다는 거 아니고 평범한 거 같다가도 공부 얘기 나오면 스멀스멀 그...
-
일단 의대 합격생보다는 높은거임?
-
저녁 5
국밥 먹을거임
-
연 전전 1
연대 전전 폭발인건가오 ㅠㅠ 위에 등수 아이들 보니까 빠져나갈 애들이 그렇게 많지...
-
?
-
여긴 기준이 현생과 너무 달라 ㅋㅋㅋ
-
현우진이 고1 수학 중요하대서 시발점 공수1 2 하고 있는데 공수2에서 명제와...
-
좀 과도하게 까는 이유가 옛날에 이과가 문과한테 차별받을적 울분이 쌓였나?ㅋㅋㅋㅋㅋ...
-
저 발언 문제가 6
1.자신의 상황을 모두에게 일반화함 왜 공부에 뜻잇는 모두가 의대를 지망하며 서울에...
닉네임이..
이분 오르비에서 손꼽히는 정상인임 ㄹㅇ
약을 바꿔보시는게
목요일날 병원 가는데 말씀드려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힘내십쇼
감사합니다
일단 일어나서 움직이고 햇빛도 쐐야함...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왜 그런지도 어떻게 괜찮아질지도 모르겠네요
화이팅.
일을 하든 사람을 만나든 악기를 배우든 밖에 나가서 스스로 바빠지게 만드니 극복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좀 T같은 말이지만...그럴때일수록 일단 몸을 움직이고 바깥 공기도 쐬야해요!!
요새 독감 유행중이니 나갈 때 마스크 쓰시는거 추천드립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일합시다.. 어쩌면 이 시기에 그런 게 당연할 수도 있어요 사람 만나고 일하고가 최곤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네이버에 암환자 카폐에 가입해 보세요.
거기엔 정말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러니깐 닥치고 살아있는것에 감사하며,
젊음에 감사하며 쓸데없는 생각하지말고
자기 뺨이라도 후려치면서 사세요.
넵 답변 감사합니다
너진똑 영상 보시나요? 너진똑 영상들 보시다 보면 괜찮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은 조금 종교적인 내용을 다뤄서 거부감 있을 수 있는데, 문학 작품 리뷰하는 영상들 한 번 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는 카뮈 작품들? 이방인이라든가 페스트라든가..
유튜브 맞죠?? 채널 추천 감사합니다!!
네네. 영상들에 실존주의가 묻어있어서 무기력하고 삶의 의미에 의문이 들 때 나름의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이상의 날개 해석도 괜찮은 영상이고.. 제 말보단 영상이 효과적일 듯 ㅎㅎ.. 힘내세요.
3년그러고살다가 수능공부다시시작하고 정상됨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좋은 것은 운동하는 것입니다 도움 정말 되실거에요 그다음에 과한 음주 피하시거나 금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거 햇빛 못봐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는데 본가 내려가서 힐링하니까
좀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