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관련 학과 고를 때 주의할 점(국제학부, 영문학과, 영어교육학과)
영어교육학과 -> 영어 잘하면 좋음, 필수는 아님(한국어 교직 과목으로 학점 복구 가능)
영어영문학과-> 영어 잘하면 매우 유리함, 영어 못하면 비추천(4년 간 하는 것이 영어로 문학 작품 배우는건데...)
국제학과(부) -> 영어 잘하지 않는 이상 안 가는 것을 추천(영어로 경제, 법학, 국제관계, 정치학을 배웁니다)
주의하세요. 특히 국제학부/과(연세, 고려, 한양, 이화, 외국어, 경희...)는 DIS로 묶여서
모든 수업이 영어고, 영어를 잘하는 것을 넘어서 영어가 편한 학생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애초에 특기자 전형이 한창 활발할 때 영어 특기자 전형으로 주로 뽑던 곳들입니다. 단순히 영강이 주인 성대 글로벌과도 결이 다릅니다.
대개 정시파이터, 특히 절평 2등급 이하 학생이 추가적인 노력 없이 학점을 쉽게 딸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디 전자공이랑 취업 비슷하게한다봄?
-
ㄱㅊ? 사실 LCK는 한화빼고 다 보고 있어서
-
당신의 선택은?
-
컨설팅 2
컨설팅 가서 먼얘기해요.. 모합니까 ㅠ 알려주세요
-
.
-
너무 무서워오
-
누가또탈퇴했나 1
-
설대 문과 4
수상할 정도로 상위 표본에 교차가 적은데...??
-
오늘의 진학사 8
-
솔랭하시면ㅊ실~에메 구간 다 되구용 칼바람,일반 다 좋아해여
-
지금 성대 등수가 점점 밀려서 안정을 중앙대에서 써야될거같은데 반수하기 좋은...
-
헬스터디 20화 2
그럼 안 올라옴?
-
원래 5칸이였는데 사람들 몰려서 4칸됨.. 126명 뽑습니다 이거 스나인가요? 이...
-
홍대생 있나용 3
자주나 창조 차이점이 뭘까요
-
안되나
-
문과로 돌려야되나 컷 계속 올라가네
-
본업으로 돌아옴 0
해륀이 사진이 읍따ㅠ
-
N축 등등 대치동 어둠의 스킬 같이 학생들이 현혹될만한 요소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
방학동안 시대인재 김연호T 듣는데 개념강의 한 번 돌리고 가는게 좋을까요?? 만약...
-
많이 내려감
-
시대 재종 장학 0
고려대는 안주겟져?....ㅜㅠ 고대 생명 붙고 내신은...
-
수열의 귀납적 정의 인정하면 7ㅐ추ㅋㅋ
-
즛태이 0
?
-
최초 추가합격자 인원늘렸네 이게 또 어떻게 작용할지..
-
네
-
상남자 공감추 2
소변기 얼음 점사해본적 있음 ㅋㅋ 공감 못하면 여자
-
귀찮뇨...
-
몇백m라 우울증에 사람적어서 정치질 뒷담심하고 미칠거같습니다 전출갓거나 가는법...
-
입결 옛날에 좋았다 떨어졌는데 고려대도 그럴 일은 없겠죠...? ㅜㅜ
-
차라리 스블을 들으까
-
사카사카사카
-
ㄹㅇ 사고날 것 같은데
-
떨어졌구나
-
안녕하세요 0
멸망한 히카르도 가의 부흥을 꿈꾸는 히카르도 코로나 입니다.
-
극소수과 1등 1
떨어질수도 있나요
-
엽떡 시켜먹을까 15
-
ㄹㅇ
-
지방한 어디가 좋아여 10
세명 대구한 원광 우석 나군에 이중 하나 쓸까 하는데.. 정보도 많이 없고 4...
-
영광울진 0
포경울부 포항빼고
-
고대 상경 추천 2
경영, 경제, 통계 중 어디가 좋나요? 개인적으로는 통계 공부가 좀 끌립니다
-
연대 점수는 705.xx 고대는 672.xx 둘다 추합권이고 쓰면 폭나지 않는 이상...
-
이거 기만인가요 4
표본은 꽉 찼어요... 불안해죽겠네
-
뭘로 하는 게 좋을까요 책은 두 권 다 있ㅇㅓ요
-
대학 선택 1
성대자과(복전o) vs중대 에너지 ㅇㄷ감?아직 딱히 하고싶은건 없고 그냥 대학가서 샹각하고싶음
-
캬캬캬 이제 나도 면혀가 생긴다
-
어떤게 더 어렵나여
-
내가 실지원 하기만 하면 갑자기 상위 표본들이 우수수 들어옴.. 나오면 다시 상위...
-
성균관대 3
모집단위 : 자연과학계열 위 사람은 성균관대학교 2025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전형에...
-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데 수1수2는 언제까지 끝내야 하나요? 지금 시작하면 수학은 늦은건가요?
-
포스텍 질받 7
.
국제학부->해외유학경험, 국제학교 출신 검머외들 집합소
해외 -> 국내로 유입파도 정말 많이 가는것 같아요
근데 진지하게 영어 많이 쓰는 곳 가서 영어 배우세요... 저런데서 공부하면 유학간거랑 비슷한 효과라 좋음
학점을 희생해서까지 영어 배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이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유학 대신 영어 실력을 대폭 상승시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본문에도 적어놨지만 절대적인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이 생각없이 들어가기에는 여간 살아남기 쉽지 않은 곳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영어 실력 향상을 본토 간접 경험을 목적 삼아 상기 학과를 진학하는 건 본말전도 격이 될 수 있어요...
도희님 아직도 활동 활발하셔서 보기 좋네요 ㅎ
이거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왜냐면 제가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저는 수능 영어 만점 받고 입학했고 대학 2학년 때 토익 940 정도였는데, 영문과 전공 수업에서 거의 C~D 받았고 학사경고까지 받아본 적 있습니다. 그 이후 전공 수업은 어차피 C 받을 거 출석만 하고, 쉬운 교양 수업에서 A~B 따서 간신히 학점 3.0 넘겨 졸업했네요.
수시로 들어온 친구들이나 외국에 있다 온 친구들 영어 실력은 수능 영어나 토익 정도의 쉬운 영어 시험으로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토익 만점은 기본이고 토플 115점 이상이나 텝스 1+급을 받은 학생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친구들과 원어민 교수님이 진행하시는 영어학·영문학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면, 토종인 저로서는 최하위권을 벗어날 길이 없었습니다.
혹시 영문과를 가게될수도있는데 그래도 입학전에 하면 좋을 것들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 토익 공부하고있긴합니다…
차라리 제2외 어문이 낫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