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대학 수업 듣고 '일석이조' 학점 받는다…내년 시범 운영
2024-12-10 14:59:22 원문 2024-12-10 12:04 조회수 3,623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교육부가 내년부터 고교생의 대학 수업 이수 시 고교·대학 학점을 모두 인정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5개 시도교육청 15개 대학과 함께 새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2025년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시범 체제 참여 지역·대학·과목 개설 분야. (자료 제공=교육부)교육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고등학생들은 대학이 개설한 고교-대학 연계 과목을 이수할 경우 3년간 ...
-
"송민호 복무? 10개월에 2~3번 봐…'연예인 이유'로 민원 업무 거부" 추가 제보
24/12/28 14:48 등록 | 원문 2024-12-28 09:36 0 1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송민호가 맡은 업무도 소홀히...
-
24/12/28 13:03 등록 | 원문 2024-12-28 11:55 0 2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청순한 줄리엣 역할로...
-
조국, 옥중 편지에 이어 신년맞이 굿즈 판매까지 "해피뉴이어 꾹즈!"
24/12/28 11:41 등록 | 원문 2024-12-27 07:23 15 26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수감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조 전...
-
“수출엔 좋은 거 아니냐고?”…달러당 1480원 시대, 원자재값 급등·환차손 비명
24/12/28 11:31 등록 | 원문 2024-12-27 19:46 2 6
달러 당 원화값이 15년 만에 최저치로 급락하면서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원자재...
-
[속보] 대통령 경호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전담경호대 편성”
24/12/27 17:20 등록 | 원문 2024-12-27 17:18 2 8
대통령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 경호처는 27일 한덕수...
-
윤석열 대통령 "총·도끼 써서라도 국회의원 끌어내" 지시
24/12/27 17:13 등록 | 원문 2024-12-27 16:24 13 5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총과 도끼로 문을 부수고서라도...
-
[속보] "우원식·이재명·한동훈 체포" 검찰, 방첩사 단톡방 공개
24/12/27 17:08 등록 | 원문 2024-12-27 17:03 7 3
[속보] "우원식·이재명·한동훈 체포" 검찰, 방첩사 단톡방 공개
-
[속보]한덕수 탄핵안 가결, 찬성 192표… 사상 초유 ‘대행의 대행’ 체제로
24/12/27 17:02 등록 | 원문 2024-12-27 16:38 5 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
월급 한푼도 안 쓰고 13년 모아야 ‘서울에 내 집 마련’
24/12/27 17:00 등록 | 원문 2024-12-27 15:14 0 2
지난해 기준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3년 모아야...
-
DGIST, 합격 통보해놓고 '실수'라며 번복…날벼락 맞은 수험생
24/12/27 16:46 등록 | 원문 2024-12-27 16:34 27 49
'합격전화' 받고 아주대 등록포기…아주대 입학도 불가능해져 DGIST "담당자...
-
[속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직무정지
24/12/27 16:39 등록 | 원문 2024-12-27 16:36 4 5
[속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직무정지
-
24/12/27 16:35 등록 | 원문 2024-12-27 16:29 0 2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27일부터 강동과 송파, 강남...
-
[속보] 검찰 "尹, '해제돼도 2번, 3번 계엄령 선포…계속 진행' 지시"
24/12/27 16:28 등록 | 원문 2024-12-27 16:07 15 29
trauma@yna.co.kr
-
[단독]미 대사관, 보수층 ‘연예인 신고 운동’에 “CIA는 비자 업무와 무관”
24/12/27 15:54 등록 | 원문 2024-12-27 14:56 3 4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보수 성향 시민 사이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
내년 방한관광객 늘린다…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범시행 검토
24/12/27 14:35 등록 | 원문 2024-12-26 11:40 0 8
정부,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외국인 관광객 1천850만명 유치 목표 내국인...
-
내년부터 고등학생들은 대학이 개설한 고교-대학 연계 과목을 이수할 경우 3년간 최대 8학점까지 고등학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해당 대학에 진학할 경우 대학 학점으로도 추가 인정된다.
수업은 대학 교수·강사가 대학의 실험·실습실 등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방과 후나 주말·방학 기간을 활용한다. 평가 실시 여부·방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고교 학생부에는 성적(원점수, 성취도, 석차등급 등)은 산출·기재되지 않고 과목명·학점과 함께 학생이 학습한 객관적 내용만 기재된다.
시범 운영에는 부산대, 영남대, 조선대, 울산대 등이 참여한다. 특히 전북 지역은 전북대, 전주교대, 국립군산대, 군산간호대, 원광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우석대 등 8개 대학이 참여해 가장 많은 수의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이 됐다.
대학들은 수학, 과학, 외국어부터 간호, 보건, IT까지 고등학교급에서 공동 교육과정 등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단계 과목을 제공한다. 부산대는 수학과 과학, 부산외대는 외국어와 교양·문화 과목을, 대구보건대는 간호와 사회실무 과목을, 영남대는 과목과 상담·심리 과목을 각각 개설한다. 울산대는 IT와 첨단화학 분야 과목을, 전북 지역 대학들은 보건, 정보통신, 체육, 국제경제, 디자인, 생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별 개설 과목·수강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내년 2월까지 해당 시도교육청이 관내 고등학교로 별도 안내한다.
교육부는 2026년부터 시범 운영 성과를 검토해 참여 교육청과 대학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대학별 개설 과목과 수강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2025년 2월까지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고등학교에 안내될 예정이다.
“그간 대학이 고교교육에 참여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학생이 학교 밖 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대학의 수업을 듣고 고교와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사례는 처음”
강의 들었던 해당 대학에 입학하면 학점도 인정해준다는군요
이거좋은거같음
오 신기하다
소름돋아
콱
ap를 일반고에서 하는건가
ap를?
그 사태 이후로 대학 수준 강의하고 실험하고 이런 것들 생기부에 거의 못 쓰게 됐는데 이제는 이걸로 쓸 수 있겠네요
수시러면 다들 할테니까 애들 할 일 부담이 늘듯
으휴 가지가지한다
취지는 좋은거 같은데.. 목표대학이 없어서 아쉽네요
AP를 일반고에서도 경험할수 있다는건 장점인거 같아요
패논패로한다면 좋은제도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