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신입생 반수해서 한의대 가치가 있을까
본인 스카이 문송합니다 졸업 / 군필 / 20대후반 / 수시
미적 77점인 줄 알았는데 성적표 까보니 4등급 돼서 약대만 충족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고향은 대구라 올 겨울 tk약대 등록할 거임 한의대도 tk
둘 다 본가에서 버스로 50분?
적성은 잘 모르겠음... 그냥 회사다니는 게 넘 싫어서 약대나 한의대 가고싶은 거
좋은 대학 나와도 신입에 월급따리 너무 자존심 상함 대학 잘 나왔는데도 회사의 노예라니
그런 계기로 한/약 도전함
(적성이나 사명 같은 건 크게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설명)
과연 약대 등록후 다니면서 한의대 반수해볼 가치가 있을까
아님 얌전히 약대 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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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마개조는 74%이고, j사는 5칸추합이었다가 원서접수 하루 전에 4칸불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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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2~3일 전엔 5칸추합이었는데 그저께에 4칸불합으로 줄어들었으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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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칸:생각보다 확률이 적지 않다 본인이 4칸 불합이라도 3개년 오차범위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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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도 안전하게 쓰려다가,, 지르는게 후회는 없을거같아서 ㅎㅎ 노줌스나 ㅎㅎ 가군...
약대가 훨 나을거같은데요
고견 감사합니다만 닉에서 신뢰도가..ㅋㅋㅠㅠ
한의학훌리건인데도 약대가 전망이 더 나아보야요..
아 반대로 이해했네요 그럼 오히려 신뢰가 가네요
저는 이번에 약대는 안되고 한의대만 될거같아 보이는데...
약대가고싶습니다..
쓰신 분은 혹시 어떤 점에서 그런가요?
저는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인 것 같긴 한데 직접 사람을 치료하는것은 좀 부담이 많이 된다고 생각이 들고 업무 강도나 그런 부분에서도 약사가 더 낫지 않을까 하고 또 한의대는 한자 부담이 좀 되서 약대를 좀더 선호합니다.
저는 틀딱이라 한자를 좀 하긴하는데 나머지 부분은 저와 동일하네요 저도 그래서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외모 말빨 하위 20퍼에 속하면 약대가셈. 한의사라고 다 잘 나가는 거 아님. 평균이 높은 거지.
찐따 느낌 나는 애들은 진짜 한의사 돼서도 망무새 되가지고 매일 커뮤니티에 망령처럼 돌아다님.
자기 객관화 해보고 잘 결정하시길.
역으로 외모 말빨 상위 30퍼 안에 들면 진짜 적성 안 맞아도 한의대 가는 게 나을걸요?
어차피 일은 몇 년 지나면 다 적성 안 맞음.
페이 시급이나 개원에서 금액 투자 대비 성과는 한의사가 좋음.
외모, 말빨 평범이면 같이 붙었을 땐 솔직히 한의대가 가라 할 건데 보니까 약대만 붙은 거네요? 일단 다니셈 ㅋㅋ 반수 생각이 1학기 지나면 보통 꺼질 텐데 안 꺼졌다면 무휴학으로 해보셔도 좋고.
ㄹㅇ 일단 다니고 시도한다면 무휴학으로 할 예정임 한의대 인문으로는 국어 영어 경제만 공부하면 돼서 그말이 맞음. 외모 말빨 하위 20퍼는 아니지만 상위30퍼는 더욱 아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