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연민덩어리 [1179171] · MS 2022 · 쪽지

2024-11-18 23:51:03
조회수 142

앞이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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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바랫지만 그러한 기적은 역시나 저에게 들어오지 않았고

이제 20대지만 20대 시작부터 미끌어진 기분이지만,

그래도 좀 더 해보려고합니다. 그러나 일단 공군을 준비해서 갈거같은데 제 현실이고 제가 선택한 군수인데 왜 아직도 제 자신을 못믿고 확신이 없는지 .. 훈수 좀 해주세요.

 부모님이 재수는 절대 말려서 일단 군대 해결+공군수 하려고 하는데 무작정 군대간다고 해결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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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el. · 1237267 · 2시간 전 · MS 2023

    군대 갈만함

  • 자기연민덩어리 · 1179171 · 2시간 전 · MS 2022

    그렇게 생각하지만, 아직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보고 가면 진짜 자살충동마려울수도있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서

  • ciel. · 1237267 · 2시간 전 · MS 2023

    반대로 사회생활 안에서 배우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부모님 재수 반대하시고, 멘탈도 흔들리시는거 같은데 쌩재수하시면 매일매일 불안하실수도 있어요. 반면 군대가면 일단 군대 안에서 시간은 기계적으로 흐르고 다 안돼도 군필로 시작하는거라... 공군 가시되 특기를 잘 정해보세요

  • 자기연민덩어리 · 1179171 · 2시간 전 · MS 2022

    특기는 항공 쪽을 주변 아는 지인들과 준지했어서 운항관제쪽 될거같은데 막상 부모님과 떨어져있고싶다해도 만약 떨어진다면 몇달동안은 아예 처음이기도 하고 여러 고민이 많아져서요..

  • ciel. · 1237267 · 2시간 전 · MS 2023

    근데 군대라는게 언젠가는 가야하고, 사회생활 짬바 쌓이고 가더라도 몇달동안은 원래 쥿같긴 합니다

  • 자기연민덩어리 · 1179171 · 2시간 전 · MS 2022

    그런가요..? 그럼 군대를 일단 해결해놓고 나오는것도 좋은 선택이라는거죠?

  • ciel. · 1237267 · 2시간 전 · MS 2023

    명확한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닌거같은데요. 재수가 힘든 이유의 상당부분이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에서 오기도 하는데, 군수를 하시면 설령 다 떨어지더라도 전역하고 다시 준비하시면 그게 실질적 쌩재수가 되는 셈인걸요. 주어진 상황에서 나쁘지는 않은 선택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