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념 암기하는게 너무 재미없고 암기도 잘 못해서 그냥 물화 선택했는데 후회는 없어. 왜나면 나는 막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공부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이 과목들은 체계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거든. 물리는 그냥 올해 기출한번돌리고 실모 150개정도 푸니까 1은 안정적으로 나왔고 화학은 내가 비킬러에서 시간을 너무 쓰는것 같아서 비킬러n제만 2~3권 풀고 실모 벅벅하니까 40점 이상은 안정적으로 나오게 되더라. 대신 계산속도가 좀 빨라야 유리한 건 맞는것 같아. 나도 계산빠른사람들 속도는 따라갈수가없었어.... 그래서 그런지 사설모고만점을 그런 사람들만큼 자주받진 못함...

그래도 평가원 시험은 이런 나도 만점 받을 수 있을만하게 내니까 자신이 암기가 너무 싫다 이런 사람은 한번 해봐도 되지않을까? ㅎㅎ

생지나 사탐은 아예 안해봐서 그 과목들에 비해 고였다거나 이런 평가는 못하겠지만 노력했을때 그 보상을 못받을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 . 너무 물화 하지말라는 글만 넘쳐나길래 이런 사례도 있긴 하다는 마음에 써봤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