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숭실고서 수능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2024-11-15 21:07:06 원문 2024-11-15 15:04 조회수 904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지난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서울의 한 고교 시험장에서 시험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 수능 4교시 탐구영역 시험 도중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렸다.
이 학교는 수동으로 종료벨을 울렸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일찍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시험장에서 종료벨을 울리는 '타종' 방법은 자동과 수동이 있다. 상당수 시험장은 방송 시스템 오류를 우려해 수동 타종을 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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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가 경동고에서 응시했는데요
겨우 1년만에 똑같은 일이 일어난게 유감이네요
또 탐구 바꾸는 시간 고려 안햇나보네
아이고 탐구는...
왜 맨날 이딴 실수가 나오는거지;
제가 숭실고였는데 너무 당황했음.. 아직 찍기도 못하고 지구 계산하고 있었는데 종쳐서 진짜 패닉옴 다시 줘도 이미 멘탈 갈려서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저도 작년에 국어 마킹 못하고 종 일찍 친 경험있기에 십분 이해합니다.
집에 와서 하루종일 엄마 끌어안고 어떡하냐고 울다가 잠든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이미 시험은 끝났는데 어쩌겠냐고 견디면서 한 번 더 해서 여기까지 왔네요.
너무 좌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원서영역 파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
와.. 저도 집에와서 엄마 앞에서 1시간동안 운 것 같은데..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