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고정 1등급 분들께 여쭤봅니다
예전에 쌍윤 쌍지 했었고
물지로 수능 두번 치고 최종 점수가 48 41인데
등급컷 꼬라지보고
내년에 반수를하던 뭘하던 사탐으로 다시 돌려 치려합니다
그래도 지적 허영심+ 지방약대 노려볼셈으로 고집해왔었는데
이젠 도저히 못해먹겠네요 개같은거
쌍지 or 사문 한지 생각중인데
시험지들 쭉 봐보니 제가 쳤던때랑은 확실히 글자가 많고 빡빡해보이더라고요
이게 올해 물지 34, 4페이지인데
쌍지는 해봤으니 어느정도 알고있지만
사문 도표계산이 그렇게 빡세다 하는데
계산량이나 추론능력이나 물리 지구급 난이도 문제들도 많은건가요? 변수를 3개씩 잡고 연립한다던가
23.4 : 31.2 의 비율을 정수로 바꿔 알아내야 한다던가
루트계산이나 10의 6승 10의 8승 계산도 있다던가
그런게 있나요?
내년 사탐을 하게되면 무조건 50 50이 목표라 고민입니다
+사문은 윤성훈쌤이 좋나요? 아니면 손고운쌤? 제가 사탐하던시절엔 알았던 강사가 스듀 ez0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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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그냥 숫자놀음임감사합니다
어딜 가든 과탐에 비하면
너무 쉬울 듯
저도 그렇게 쭉 생각은해왔는데 올해 한지 시험지 보니까 저때랑은 많이 달라지긴 했더라고요...
그냥 지엽적이죠 ..
사문도 지엽적인가요? 윤리나 역사 빼고는 그런게 없을줄 알았는데 ㅠ
사문은 요즘은 도표가 쉽게 나오고 지문 길이를 늘린 것 같더라구요 정보량 많은데 그사이에 꼬아놔서 짜증나는 느낌?
그니까요 사탐 과목들 시험지 싹 봐보면 어떤 과목이던지 글자수가 확실히 늘긴 했네요... 타임어택은 심한편일까요? 생윤같은경우는 몰라서 못풀었으면 못풀었지 18분 이상 쓴적이 없었는데
저는 올수는 안쳤고 작수 정법사문 1,2인데 9모는 백분위 100인 기준으로 항상 20분 내로 다 풀긴 했어요 도표가 쉬워져서 타임어택까진 아닌듯하네요
표 보고 가중평균내는게 다임
벤다이어그램으로 교집합 구하는거나
아하.. 맛보기로 몇문제 해설 봐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 수학 4등급인데 사문 만점임
솔직히 도표는 많이 연습하고 풀이 교정이 ㄹㅇ 중요
오히려 퍼즐이랑 독해력을 좀 요하죠 요즘은
대단하시네요.. 사문도 개념공부보다 문풀양이 많나봐요
혹시 하루 몇시간정도 쓰셨나요?
7월 전까지는 보통 1-2시간
7월 이후 기간 땐 1일1실모 + 시험 전 개념 기출 복습 해서
보통 1시간 정도 쓴듯요
2학년때부터 이틀 공부하고 전교7등하고…
사문 자체에 재능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도표도 도표지만
연구 줄글 문제, 예/아니요 답변 문제, 퍼즐 문제 등
문제 형식이 쉽지만은 않은 문제들이 많아요
아 약간 예전 생명처럼 도표 제외한 문제들은 다 쉽게쉽게 풀리고 거기서 힘 빡 주는 식인줄 알았네요...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내년엔 꼭 성불할수 있길...
사문은 산수임수학이아님
맛보기로 인강좀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도표 안 빡셈 근데 전반적으로 다 글이 빡빡하고 숨이 안쉬어짐
그렇군요 ㅠㅠ 이것도 실전에서 멘탈 못잡으면 쉽지 않겠네요
멘탈 흔들리면 잘쳐도 3부터 시작일거에요..
실전연습하는데 투자 많이해야겠네요실모도 이빠이 풀고... 감사합니다
빨리 푸는 거에 집중하기보다는 정확히 푸는거에 집중해보세요! 손가락 걸기할때 확실하게 하고 쉬운 주제에서 모르겠어도 일단 넘어가야돼요 내가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잠깐 생각잘못해서 그럴 확률이 커서 나중애 보일거거든요 제가 어제 그랬어요 ㅋㅋㅋ
사문 모르지만 물리보단 아닐거같아서 저도 튈 예정 ㅋㅋ
1컷 46 넘어가면 못해먹을거같다 했는데 어림도 없지 바로 47 ㅋㅋㅋ 미친놈들이네요 진짜
46인데 1컷 47로 잡히는거보고 절레절레
그래도 48 41이면 이과로 계속 유지하시는게 좋아보이는데
그점수 고정이 아니라 이게 max라서 그래요 ㅋㅋ
물리만 하루 4시간씩했습니다 ㅠ 역학만 10시간 날잡고 조진적도있고
국어 수학 공부량이 너무 떨어지더라고요
음 아깝네요 그래도 한번 더하시면 더 올릴수도 있으실텐데 아이 버리고 사탐가는건 ㅠ
예전에 공부글 올리거 엄청 열심히 하신분 같은데
올해 군대에서 사탐 처음 시작해서
정법 사문 50 50 나왔어요
이번 수능 정법 사문 둘 다 시간 넉넉히 남았고요
약간 두 과목 다 선지 판단하는게 국어랑 되게 비슷해서
국어 실력이 중요하다 생각함
후다닥 푸는 습관 잘못 들이면 큰일나겠네요 감사합니다 정법은 경제랑 거의 동급으로 취급받는 과목같던데 할만하셨나요...? 저 현역때도 문과 전교권 애들중 정시 선택으로 법정(ㅋㅋ)하는 애들은 한명도 없었는데
저도 걱정 많이 했었는데
그냥 알고 있는 개념을 선지 정오 판단에 적용하는 국어 느낌이에요
고점 난이도로 따져도 사문 최대가 과학1과목 준킬러보다 덜 난해해요. 대신 지엽, 글자에 낚이기 쉬운 특성때문에 과탐할때보다 의문사는 훨씬 많이 당하는 거 같습니다…
지구에 시간 더 많이 할애했는데도 계속 점수가 안나오는 원인이 몰라서 못푸는게 아닌 진짜 별 잡 실수로 몇점씩 까이는것때문이었는데 그게 좀 많이 걱정이긴 하네요 ㅠㅠ 다른 과목은 안그러는데 딱 지구만 그러더라고요
님 물지 이번수능에서 그정도실력이시면 내년사문 도표 만점 개쌉가능임 ㅇㅇ 사실도표가문제가아니라 개념퍼즐이문제여서
개념퍼즐이라는게 생윤에서처럼 예 아니오 a b c 그런건가요? 이런느낌...?
어우야 비주얼 ㅅㅂ
이게 또 막상 풀면 풀리긴 하는데 참... 멘탈잡기가 힘든거같아요어떤 과목이든 50은 넘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