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신 [1324234]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1-15 11:09:03
조회수 3,050

미적 50분 컷 만점자의 수능 수학 현장응시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simmen.orbi.kr/00069955733

응시과목 미적분

점수 100점

걸린 시간 50분 내외


1-13

진짜 아무 생각 없었음 

12 13이 예년에 비해 쉬워서 “실수 싸움인가” 싶었음...


여기까지 8분


14번

조건이 되게 많은데 그냥 다 표시하니까 끝이 나 있음

넓이 조건과 수선 조건은 항상 연동

밑변고정 -> 높이 최대

아 중심이랑 잇고, 나머지 길이는 반지름 더하자


3분 안 쪽


15번

그냥 아무 느낌이 없는 밋밋한 중간 4점 느낌.

12번 정도 배열이 맞다고 생각하고 넘김


1분 조금 넘게 걸림


16-19


20

“아 애들 절겠구나” 생각함

근데 막 이상한 함수 관계 그런거 생각할 게 아니라,

f(a)=~네

근데 ~가 간단히 정리되네?

f 구간도 줬네?


1분 안 걸림


21번

솔직히 조건에서 개형까지 가는 건 새로울 게 없었고

내가 가끔씩 실수하는게 x,a,b 가 정수라 할 때 a<x<b
라는 부등식이 성립하고 2x의 최댓값을 구할 때 2b-1로 적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그냥 그것만 주의해서 답 냄

1분 조금 넘게 걸림


22번

걍 문제 더럽더라... 근데 공정한 문제긴 한 듯

100점이나 80점이나 이건 다 비숫하게 풀 거 거든...

a_n+1 y축 a_n x 축 두고 고민 좀 해볼까?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셈.

케이스가 많긴 한데 또 못할 정도는 아니라 꾸역꾸역 품

실수할까봐 최대한 꼼꼼하게 셌고, 시간 많이 씀


10분 살짝 안 쓴 듯


23-27 걍 아무 생각 없었음 3-4분 정도 걸린 듯...


28 

6평 28번 살짝 바꾼 느낌일 거 같더라.

사실 28번에서 긴장을 좀 하고 있었음.

근데 사실 별 감흥 없이 넘어감... x 만들어주려고 1을 적분 하는 정도...

이정도는 사실 발상이라고 느낄 게 아니라 익숙하게 넘어가셔야 됨... 당위성이 충분한 행위들에 대해선 사실... 그걸 발견하냐 못하냐 뿐인가? 발견하게 되면 좀 과감하게 써나가는 것도 수능에서의 덕목이고...

기이한 적분 발상들 내려면 평가원 입장에서야 얼마든지 낼 수 있는데 안 나왔다고 생각함.

5분 정도 걸린 듯


29

난 이게 제일 어렵던데...

일단 조건 다 뽑는 건 간단.

221121 생각해서, 풀면 됨.(물론 greedy를 쓰거나 하는 것은 아닌지라 세부적 과정은 많이 다르지만 느낌 자체는 좀 그럼...)

이진법으로 가도 되긴 하는데 그럼 분자 계산은 쉬울 거 같긴 함

짝수항이 음수고 시그마 안 쪽 첫항이 음수여야 되니까

m=1 넣어봄 당연히 되고

m=3~m=7까지 당연히 됨.
문제는 m=9가 되냐? 인데 그냥 계산 애 좀 먹고 풀었음

잘 푼 풀이는 아닐 듯.

아 참고로 배경지식 얘기 잠깐 해보면 a_n(n+1)/2 라는 항의 형태는 제곱수 기점으로 변화가 생기는 수열 제시할 때 쓰기 좋은 조건인데 (출제자 입장)

이런 식으로 줄 줄은 잘 몰랐음...

10분 정도 걸렸나


30

a,b 구할 때까지 그래프 필요없음

간단히 구함

그 이후 그냥 계산이 있는데 사실 현장에선 쉽게 생각했는데 나와서 애들 얘기 들어보니까 내가 평가하던 것보단 어려운 문제인 듯.


5분 내외로 걸림




사실

컷? 만점자 수? 잘 모르겠음...

나는 쉬웠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또 사람마다 느끼기가 다른 거고...

여러 요소도 고려해야 하니까...

나와 봐야 알 것 같음...

다들 결과 나올 때까진 푹 쉬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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