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어가 절대로 좋은 게 아님
결과적으로 님이 살아남아야 좋은 건데
매우 높은 확률로 님도 같이 불타올라서 재가 될 것임.
나는 황밸이었다고 평가받는 20국어 침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압박 쎄게 받았고
수능 자체의 '이거 망하면 1년 더한다'는 중압감 때문에
초반 한 10분은 문자 그대로 바들바들 떨면서 침
실모를 내가 30개도 더 풀면서 수도 없이 실전 연습을 했는데도
현장감이 부여하는 그 무시무시함은 뭐라 형용하기가 어려움
근데 이게 불국어가 돼서 중간에 멘탈이 한번 터진다?
거기서 운영 안 꼬일 자신 있음??? 진짜로??
웬만큼 국어 잘하는 거 아니면 불국어가 좋은 게 아녀..... 진짜로...
(나도 불국어 안 바랐음. 물론 19가 너무... 그거라서 더 그랬지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황분들 질문 12
이거 답 몇번인가요
-
Oz모가 수능 난이도 정도인가요? 최저때메 1이 필요한데 요새 너무 점수 안나와서...
-
원윤태 학생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
끌끌
-
80분 95점 문학-5 독서(34분 30초) 쉬웠음 손가락 걸기 안하고 모든 선지...
-
제법 젠틀해요
-
어땟음 특히 국어
-
솔직히 BIS같은 경제고난도나 물화생과학 재재로 나오면 그냥 나만 어려워서 던지는...
-
안녕하세요 2
안녕하세요
-
마법의소라고동님 0
올해는탐구11을주세요 씨ㅡㅂ랄줄때됐잖아
-
애들 단체로 다 쉽지않음? 할만하던데 헤겔 그거 EBS 그대로 나오지않음? 1컷 한...
-
숨은 명곡 4
안유명하진 않지만 덜유명한 노래
-
고우시네요
-
교수님 진짜 감금 해버릴까 이새끼가 시험 끝난지 2주됐는데 지혼자 시험을 쳐보네 아오 진짜
-
내일부턴 진짜 일찍잠 ㅜㅜ
-
생2 답변 겁나 대충해서 오르비 공론화 되었던 ㅋㅋ
-
근데 질문하는 사람도 존나 꼽주긴 해가지고 답변 띠껍게 하는 거 알겠는데 걍 그 상황이 개 웃김
-
죽어야지
-
17 수능 국어도 나름 어려웠는데 1교시 끝나고 그래도 다들 좀 얘기하고 그랬는데...
-
EBS 핵심 파트 복습 기출 복습 개념강의 핵심파트 복습 실모 N제 까다로웠던거...
-
라고 하면 안되겠죠?
-
몰라 2
아 아무것도 안 할래
-
이감 후반회차 난이도 괴랄해서 선별해서 풀고가려하는데 평가원과 적합했다 혹은...
-
원래 시험이 다음주에 한 번 더 있는데 올해는 반수생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 다다음주에 치기로 하심
-
내가 쳐본시험만 토대로 말하면...
-
학교문법이 싫다 4
좀 개정하자
-
레어 구매 확인 19
과연...
-
2회부터 10회까지 남았는데(...) 혹시 푸시면서 좋았다 하는 회차 4개정도만...
-
음..
-
그 사람이 화장실 갔을 때 손목시계를 슬쩍 한다!
-
덕코 0이어도 상관없는데
-
내신에서 개념은 어느정도 끝내놓은 상탠데 하루에 몇 시간 씩 해야 고정1 뜰 수 있음?생지러임
-
아이민이 세 자리이신 분 가끔 보이는 듯 저번에는 메인글에 두 자리 분 오셨지 않나
-
성적인증 돌릴 때 특정안당하면서도 공신력있는 입증하고 싶은데 문서확인번호로 조회하면...
-
중간2는 떠줄거같음 사실그래야만함
-
풀어본 실모는 킬캠2회가 전부 실전경험 없어서 12번에서 막히고 못넘어가서 14터짐...
-
표점 주작은 뭐야
-
메인글의 낭만이 있었다
-
실제로는 1147178임 ㅇㅇ 뉴비임.
-
정병호 짱… 과거로 돌아간다면 정병호 풀커리를 탈 것. 하반기 들어와서 토탈리콜이랑...
-
주변 나라 미일중러북이 전부 엄벌주의 탑10 안에 속하는 나라다 보니 안보이는 것...
-
아 요괴가 아니라 영물이라고 정정할게요
-
어느 실모를 쳐도 76-84 진동인데 유독 찐 모의고사만 치면 개같이...
-
사실 본인이 겪어본게 아니면 얘기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24
19 국어 물로켓 171130 쉽다 이런 얘기들
-
공부 안하는 사람들이 수능 영어 보고 한국 교육 망했네~ 이러는거와 비슷함. 잊잊잊...
-
수학이 4컷 51점 이여서 1점떨어졌으면 5등급되는 실력에서 96으로 올려친게 진짜...
-
개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아니 그러니까 제발 검색 기능이랑 글 삭제 기능 좀 어케...
-
불문학은 나도 죽고 너도 죽는 판이지만 불독서는 나만 죽는 판임...
맞음요 고정 1컷인데 핵불맛을 원한다? 수능날 처음 보는 등급 나올 수도 있음
이게 제일 위험함ㅇㅇ
아예 천상계면 바라는 거 이해하고 당연하다고 보는데
애매한 1~2등급이 바라는 게 제일 위험. 그대로 수직하락할 확률 높음
저도 말은 조심조심 하는 편인데 혀녀기가 1컷인데 불국어 좋다하는건 엥? 싶긴함
'물국어면 손해본다'를 생각하기 전에
본인이 물국어로 손해를 볼 정도의 단단한 실력인지를 먼저 잘 판단해야...
근데 이제 애매하던 애가 불국어에서 살아남는다? 평생 과외 홍보지에 쓸 내용 생기는거라 대박이긴 한데 아직 살면서 저 빼곤 그런 케이스 못봄요. 상위권 아니면 물국어 기원이 맞음
살아남으면 뭐... 9평 이후에 정말 득도했다 or 운...
상위권도 그냥 상위권이 아니고 최상위가 기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불국어라는 건 결국 내가 준비해간 걸 망칠 리스크가 생긴다는 건데 안정성을 추구해야하는 입시에서 굳이 리스크를 감수를 바란다? 너무 굳이인 거 같음
그 변수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내가 변수 뚫고 살아남을 확률도 극악이고.
24국어에서 비문학 살짝 강화하면 ㄱㅊ을거같은데 이번 표본 보니까
근데 국잘수망인사람들은 표점박살나면 피해가 너무 커서 불국어 바랄수밖에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