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문제유출’ 논란 일파만파…소송·수사 이어 1인 시위
2024-11-05 13:08:56 원문 2024-11-04 13:34 조회수 918
‘관리 부실의 책임을 학생에게 전가하지 말라.’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 수험생 ㄱ씨가 팻말을 들고 섰다. 2025학년도 수시 논술시험 관리·감독 문제가 불거진 연세대에 책임을 묻고 “공정한 입시를 요구한다”는 취지다. 그는 연세대 쪽이 문제유출 등 이번 사태를 학생의 ‘개인 부정행위’로 규정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한 것에 대해 “학생들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있어서 이를 알리고자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을 둘러싸고 소송전, 경찰 수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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