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생 우울증 자퇴 괜찮을까요
처음엔 기숙형 고등학교 갔다가 너무 우울증이 심해져서 1학년 2학기때 일반고 전학+정신과 다니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학교에서 말도 없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있지만 딱 그것 뿐 서로 얘기도 잘 안해서 재미없어요...
학교 수업도 하나도 의미 없는 것 같고, 내신 공부도 안 맞고, 현재 내신으로는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 절대 갈 수 없다고 생각해서 자퇴 한 다음에 1년 빡세게 해서 수능 치고 대학 가고 싶은데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국어 영어는 시간투자 많이 필요 없을 것 같고 수학 탐구만 공부하면 될 것 같아요 ,,, 다만 걱정되는 건 자퇴하고 외로움 때문에 여기서 더 힘들어질지 이것 뿐이에요
0 XDK (+10)
-
10
-
일단 92 (시간 풀로 채움, -15, 30) 이고 문제 좋네요. 개인적으로...
-
집에 찔끔 남은 김치찌개 데웠음
-
학교영어시간에 선생님 따라 밑줄긋기 빈칸채우기만 40분 동안 하는데 개쓸모 없다고...
-
쥐나버림
-
레어 구매 확인 3
과연
-
(20a+4)3/10 = 2 (40a+4)3/10 = 3 식 이렇개 두 개가...
-
수능 끝나고 정정 문의해야겠다...
-
아 기구하다 9
기구하군아
-
상상 국어 2
상상 파이널 패키지 좋은 회차 추천해주세요
-
머리 구조가 어떻게 된거야 국어 영어는 잘되는데 수학은개못함
-
ㅇㅈ 잘못해서 3
하 저 ㅇㅈ 잘못해서 구글에 박제된거가튼데 이왕 이렇게 된거 한번더?
-
못참지
-
동네 재종 최상위반이었는데 12시에 튀고 10시까지 피방에서 롤한 애는 중앙대 공대...
-
귀찮아서 1월 1일로 생년월일 등록했는데
-
야 슬슬 욕심이 많다?
-
?
-
분명 엊그제가 여름인것 같었는데...
-
점수는 안나오고 목표는 높고 불안하니 공부는 안되고… 또 늦게 자고… 내일 또...
-
팡 작년 공연 티저영상
-
그걸로 나는 충분해요 불렀는데 너무 좋음 ㄹㅇ
-
꼴값인가 7도가 어떤 느낌이더라
-
찍특 5
3만원 주고 샀는데 개현타온다… 이게 과연 맞을지도 모르는거고 진짜 3만원 값어치를...
-
ㅇㅇ
-
고2 정시러 이성적이면 열심히해서 어디까지 가나요? 7
제일 잘본 모고 고1때 21111 근데 고2 10모 33212 . . . 작년 수능국어는 5등급
-
전남친이 있는 것 같다
-
전여친이 있는거같다
-
독재학원 다니는 분들 더프비용 학원비에포함되어잇나요?? 2
학원비에 포함되어잇나요 아니면 따로내나요?
-
윤도영 현강 0
윤도영 현강 고2가 듣게에는 빡시냐?
-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 개인적으로 브레턴보다 어려움.
-
요즘 수능 특 2
라떼도 국정원(국일만) All new 한완수(라떼는 스텝2부터 시작함) 있었으면...
-
최상의 컨디션이라면 여태까지 실모 봤던거중에 가장 잘나온것만큼 나올수 있을까
-
오늘 왤케 뭔가 한 게 없는 거 같냐 ㅋ
-
날~아~가~워우워어어어어
-
제 목표대학 4
서울대 의예과. 는 못가고요 그냥 인서울 경제학과 가고싶은데
-
ㅇㅈ 0
-
나 밥먹는동안 존예도내쿨뷰티미녀르비 인증할거같아
-
여릅 ㅇㅈ 5
고냥이
-
나도 님들도
-
설경제수면 2
-
왜 ㅇㅈ햇는데 3
아무도 안봐..
-
난 안 쫄림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가.. 수능 망해도 수시 붙겠지.. 하는 생각….
-
국어 황 분들 도와주세요... 세번째 업로드... 22
1. 38번 문제에서 암묵적이 관형사인지 명사인지 구분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2....
-
ㅇㅈ해야겠다 3
4합8 맞추면
-
침공당함 ㅋㅋ
-
옥루몽 옥린몽 유씨삼대록 세개 구별이 불가능함
-
저는 개정 전 지2를 하다가 개정이 되고서 지1을 하기 시작해서 김지혁 선생님 천체...
-
1.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정적 정의에 대해 거래에서 올바름이란 산술적 비례의 동등함을...
-
이걸어케참노?
-
뭐래 못생긴게
-
ㅇㅈ껄껑 9
컼 케리아사랑해
더힘들거예요
학교에서 거의 한 마디도 안하고 사는데도 그럴까요 ... 지금도 너무 힘든데 더 외로워질까요
자퇴하면 우울증 더 심해질걸요
저도 1학년때 우울증 심하고(병원도 감) 친구도 없고 그래서 자퇴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일단 죽이되든 밥이되든 참고 다녀보라고 하셔서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죽고 싶었는데, 그래도 학교에서 아 ㅅㅂ ㅈ같은 인생 이러면서 하루하루 보내다보니 겨울방학이 되더라고요물론 공부는 손에 잡히지도 않아서 거의 안했고요(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만 죽어라해도 괜찮았을듯) 그리고 2학년 시작하고 나서 학교를 갔더니 반도 괜찮고 친구들도 생기고 해서 재미있게 지냈던거같아요 (1학년때까지만 2학년도 똑같이 답이 없을거다 라는 생각이었지만) 그리고 3학년이된 지금 1학년때를 돌이켜보면 정말 1학년때는 ㅈ같았지만 그걸 참고 자퇴 안한 제가 저에게 고마운거 같아요 힘들겠지만 "ㅅㅂ 시간아 가라"라는 마인드로 버티면 분명 고2,3되었을때 후회하지 않을거 같아요 그냥 1학년때 제가 생각나서 정말 두서없이 적었는데...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