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트럼프 지지자는 쓰레기" 발언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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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도 참 유치하게 싸운다...
뭐 이건 유치한 걸 떠나서
트럼프를 지지하는 층 자체를 무시한 거라서
정치적 극단화에 불을 지필 거라고 봄
적어도 민주당이라도 적당히 예의를 지켜서 말하길 바랬는데
PC적 선민의식에 물든 이들한텐 무리한 주문이었나 싶기도 하고
인권변호사로써 약자를 변호하던 사람이 정작 그 약자에 속하는 사람을 무시한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기도 함
인종적-성별적 차별이 여전히 있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레드넥 자체가 이미 경제적 영향력은 한참 떨어지는 시점에서 "사회적 약자" 라고 불리기엔 충분한데
PC주의자들은 그걸 못받아들이는 것 같음
거긴 여기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저급한듯
선거 연설 들어보면 단어 수준이 진짜 저렴함...
영어 연설 듣는다 ㄹㅈㄷㄱㅁ
소신발언 하자면
거기는 그냥 평균 교육수준이 저급해서 눈높이교육하는거라고 생각함
양극화가 엄청 심한데 어렵고 현학적인 단어 쓰면 대부분은 못알아듣죠 선거 구호도 보니까 엄청 간단하더만요
yes
공교육 보면 ㄹㅇ 처참하던데...
날리면 아니에요?
민주당과 공화당이 지지층 교환을 하는거같음.
민주당이 외치는 pc는 주로 고등교육을 받은
지식인층, 중산층 이상에서 호응하는 의제임.
또한 일론머스크 등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기업들도
민주당을 지지함.
반면, 공화당이 주장하는 아메리카 퍼스트, 보수주의 의제는 주로 블루칼라-노동계급과 고졸 이하의
저학력 서민층에서 호응하는 의제임.
개인적으론 상당히 씁쓸하긴 합니다만...방법이 없네요
리버럴과 구좌파의 차이가 여기에서 드러나는 건가...
개인적으로 트젠 등 pc의제에는 부정적이지만
또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조금 좌파적인 성향이라
미국 민주당이 사회적 약자, 경제 양극화가 아니라
pc에만 갖혀있는거 같아서 좀 씁쓸함....
PC와 리버럴한 기업가들을 받아들인 시점에서
주류 진보 정당들의 시선이 구좌파에서 리버럴로 옮겨간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나 싶기도 하고요
이제 양극화보단 성별과 인종같은 차별에만 신경을 쓰는 진보 정당이라...조금 환멸이 나네요
언제나 차악을 선택한다는 마음이었는데
더이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샤이트럼프가 많아서 극단적으로 안나가면 질걸 아니까 그러는거죠
미국이 워낙 워딩을 쎄게 하는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