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카 쨩의 발닦개 [1327639] · MS 2024 · 쪽지

2024-10-06 11: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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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옆에 프사남 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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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프사남 쨩?」 」



   프사남: (웃으며) 형아 좋은아침이에요



「에엣~? 난다요..어제 무슨 일이?」



   프사남: 아침 만들어줄게요. (앞치마를 두른다)



「우효!! 초럭키다제-」



   프사남: 여기 오므라이스 다 만들었어요..천천히 드세요♡



「스고이-프사남 쨩, 가정적이야! 랄까, 식당을 차려도 되겠는걸~」



   프사남: 아..그리고..이야기할 게 있어요,,..(얼굴을 붉히며)



「에...뭔데?」



   프사남: 저어..임신, 해버렸달까..♡ (임신 테스트기를 한손으로 가리킨다.)



「...? 너..남자잖아?」





프사남: (수줍게 얼굴을 붉히다가 갑자기 고개를 천천히 든다.)



(씨익 웃으며) 오빠...내가 남자로 보여?







식은땀을 흘리며 일어났다.



모두 꿈이었다. 꿈이라도 아주 악한 꿈이었다.



나는 극심한 두려움에 옆에 펼쳐진 수능특강을 내동댕이쳤다.

그리고 프사남의 일러를 몇 시간동안 찾아서 본 후,

그가 남자라는 확신을 다시 가지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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