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에 깨달음이라는게 뭔지 알 것 같은데
글로 적어둘까요?? 아직까진 완전히 정형화되지 못한 것 같아서...
국어 1등급 나오시는 분들은 자신만의 방법론 같은걸 글로 적어두거나 하셨나요??
미천한 고2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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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는 배인걸 알면서도 배를 지키는 타이타닉 연주자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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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도 1 될 가능성 없음? 진짜 개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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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지원 돌리니까 소신 뜨는데 안정권은 아닌거죠...?? 경희대 아니더라도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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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점인데 그래도 8쯤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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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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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75.5 올해 285.5 인데 왜 고려대가 아슬아슬한거지? 미스테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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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화작도 1컷 94 이런느낌은 안 나올거같은데 5
걍 순수궁예질임 그래도 화작 93 언매 90/91이 정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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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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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은 진짜 도무지 모르겠고 정답률 분포 보고 반응 보면 진짜 2컷은 8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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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복기하다가 좀 걸리는게 있어요 수학 19번인데 a=1/3 구한 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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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일반고 내신2.4에 활동 많이 채웠지만 3학년 진로과목을 B,C가 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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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현역 수능날 든 생각은 와 이거 존나재밌다 내년에도 해야지 올해 수능날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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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8빼고 할만하길래 작수랑 비슷한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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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여론보니까 3은 될거같던데 지구2냐 3이냐에따라 1지망 최저 충족여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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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에서 2
내년 수능 때 다시 평이하게 내는 가능세계는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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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모의지원에는 건국대도 위험이라고 뜨는데 진짜 건국대도 못가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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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강 확률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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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인데, 국어 공부법 부탁드립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스케줄 따를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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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1명갈새끼 수학 100에 국어 5뜬새끼 재미로 혹시? 하고 수능치러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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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2컷 1
ㅈㅈ하게 84인 가능세계 없나? ㅈㅂ 공통 말고 야무지게 화작도 몇 개 틀려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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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합니다 0
지금 나와있는 예상 등급컷이랑 실제 컷이랑 차이가 나나요..? 아님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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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17로 찍었는데 16이었고 30번 25로 찍었는데 29번이 25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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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기출분석이의미가있나싶은수준 기존출제기조를다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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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화1 > 내후년도 치고싶은거임. 이새끼들은 그냥 D-365 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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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자전만 목표로 했는데 수능을 평소 나오던 점수대비 ㅈ박음 자전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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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좆박아도 등급이 잘나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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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마다 그 주에 계획 못 지켰던 거 몰아서 처리하면 많이 해도 4~5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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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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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풀때 샤프 망가져서 멘탈 터질뻔햇는데 연필잇어서 살앗음.. 현역땐 ㄹㅇ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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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보고 자라 2
마히루까지 더 보고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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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점이라 의미없는거 알긴하는데 카톨릭 약대 9칸인데 무조껀 되나요 무슨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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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95 91 85 언 92 88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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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선에서 막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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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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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점 지금 손발 벌벌떠는중;;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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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해 정법 표점 쥐어터졌고, 정법으로 사탐런하는 이과들이 많았는데 정법 개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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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점수 2
탐구같은 경우에 같은과목 같은 점수라도 틀린 문제에 따라 표준점수 바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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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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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몰까.... 2
인생아보가드로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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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최악의경우 언 94 89 81 화 97 92 84 미 89 81 73 기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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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나왔는데 농어촌으로 어디까지 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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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물1 선택을 하는사람은 그냥 "나 아이큐 8.8848이에요" 말하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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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조금 보는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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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분리변표 기준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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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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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81 3 89 93 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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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막판에 바꿔서 3개틀린놈이 있을리가없잖아!!! 0
하하 그래서 2등급으로 쳐박고 논술최저조차 못맞춰서 내년 재수를 기약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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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근거가 논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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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이 레전드였던게 10
메가는 컷을 실채뜨기 하루전까지도 언매 컷 89 81 75 로 잡았음 화작 컷은...
저도 언젠가는 국어황이 되고 싶군요
전 문제를 많이 풀었어요
국어는 저만의 느낌으로 해서 방법론은 딱히 없네요
문제도 양치기하면서 아직 윤곽이 덜잡힌 저만의 방법론을 적용하는데 원래보다 걸리는 시간, 정확도 등 모든 부분에서 성장한게 체감이 확 되어서요...글로 적어보면서 더 자세히 확립하는게 어떨까 생각중이에요
국어는 그냥 양치기입니다
왜 어떻게 느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공부하다가 모의고사 보고를 반복하고 추세선을 그려보면 우상향하는 그런 아주 요상한 과목입니다
어떻게하면 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정보량이 많거나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지문을 타파할 수 있을까를 자기 직전까지도 계속 생각해보고, 제가 읽거나 들어온 책이나 강사 분들의 방법을 최대한 저에게 맞게 구성하면서 문제를 풀다보니 어느샌가 성장한 것이 확 체감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추가로 문제를 푼 후에 지문분석 및 선지분석 등도 같은 방법을 차용하다 보니 어떻게 분석이라는걸 하면 될지도 손에 잡히는 느낌이구요.
머리 좋으신듯.
머리 좋지않으면 단순양치기 외에도 시간단축 루틴화 이런거 필요해요
저는 양치기를 하는데도 성장이 느껴지지 않아 계속 깊게 고민하다보니 저만의 방법론을 개발해낸 느낌이네요 ㅎㅎ..위에분은 머리가 좋으신 분인 것 같아요
빨리 써야함 시간 지나면 또 기억안남
이번 주말에 시간내서 꼭 적어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전 그때그때 기출을 볼때마다 위에 바로 적어놓고 그걸 모아뒀어요
저도 바로바로 적어두는 습관을 길러야겠네요
적어두진 않았음
대신 감 안 잃게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계속 풀었음
저도 현재 그런식으로 매일매일 해당 방법으로 문제를 풀며 감유지를 하고 있는데 적어보면서 추상적인 개념의 윤곽도 잡할 것 같아서 적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