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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상황이 주어진거랑 자기가 힘든건 별개긴하죠
그러면 어떻게 극복 가능할까 이러다 우울증약 먹을듯 ..
님이 마지막줄에 썼네요
그럼 다들 저거 참고 하는거임?? 자기 불합격 할수도 있다는걸 알고??
불확실한 미래, 20대의 1년을 쓴다는 거 자체가 합격 못하면 가치를 따질 수가 없는 손해,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 아쉬움에 미래의 내가 이 짓을 한번 더 해버릴 거 같다는 두려움땜에 정신적으로 힘든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