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도 남지 않은 기간, 혼자 공부가 어려우신 분(모집완료)
안녕하세요, 자이오노스입니다.
2021년부터 코칭을 했습니다.
총 4명을 코칭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 명은 제 친동생입니다.
동생을 코칭할 때는 코치로서 대하지 못하고
가족으로 대하다 보니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니라
동생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갔고,
결국 실패를 했습니다.
사촌동생 코칭도 해봤습니다.(고2 내신)
경기도까지 가서 월~금요일 동안 같이 공부했습니다.
인강이나 컨텐츠 같은 걸 거의 모르는 상태여서
제가 나기출, 물1 3순환 기출 같은 걸 사주고 풀게 했습니다.
이때는 공부 분위기 잡아주는 거 외에는 크게 한 건 없었습니다.
전교에서 물1 1등했다고 자랑했을 때 참 뿌듯했습니다.
한 분은 꾸준히 하다가 가정 사정으로 인해 관두셨고,
한 분은 올해 4월에 제가 올린 공부법 글을 보시고 나서
예전 코칭 모집글을 보셨습니다.
제게 쪽지를 보내주셔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수학만 코칭해드렸습니다.
하루 종일 수학을 해서 중학수학부터 고1 수학을 1주일 정도만에
개념과 쎈B 스텝을 푸는 정도로 진도를 빠르게 나갔습니다.
수1을 나가던 도중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관두셨습니다.
제 소개를 간략하게 하자면
인천 공립 외고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졸업생이며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휴학 중입니다.
제 수능 성적은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과외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19학년도 성적 https://orbi.kr/00057915647
20학년도 성적 https://orbi.kr/00057921412
그래서 저는 과외가 아닌 코칭을 하고자 합니다.
(가르치는 강사가 아닌 서포터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인강 완강률이 낮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마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인강 완강이나 교재를
스스로 완강, 완독하기가 어려운 분들이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남은 기간, 뭔가를 다 못 끝내서 수능을 못봤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러닝메이트가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개념을 다 못 끝내셨나요?
하루 공부 시간이 너무 적나요?
의자에는 오래 앉아 있는데 한 것도 없이
시간만 지나가고 있나요?
동네 학원보다 인강이 더 좋은 건 아는데도
완강하는 게 어려워 고민이 되시나요?
그런 고민을 가지신 분이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무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저시급보다 많이 낮은 가격,
그리고 코칭 기간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신다면
코칭비를 최대한 많이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예: 완강하면 그 인강 교재비를 환급
9모보다 수능에서 오른 과목 수 비례 환급 등)
--------------------------------------
제가 뭘 해드릴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인강을 들으실 때, 저도 바로 옆에서 같은 인강을 보겠습니다.
(메가, 대성패스 보유자입니다.)
영단어 테스트, 언매 백지 복습 등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제작해드리겠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해설지를 들고 옆에서 지켜보며
실수 때문에, 안 풀린다고 의미 없이 멍 때리며
시간을 날리는 일이 없도록 돕겠습니다.
안 풀리는 문제는 대충 해설지를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복습까지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코칭 모집글을 올렸을 때,
인천분들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인천 살고 있습니다.)
근데 결국 위의 2분 모두 서울분이셔서
한 분은 왕복 2시간 이상,
다른 한 분은 왕복 4시간 이상을 이동해가며 코칭했습니다.
지하철로 이동 가능한 곳이라면
서울 사셔도 가겠습니다.
제가 팔로워를 970분 이상 모으게 된 게
단순한 운이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스카자리 0
수능때 옆사람 신경쓰이는거 연습할겸 개방형으로 갈까요 아님 공부집중되게 칸막이로 할까요?
-
큐브 0
수능 제발 조졌으면 하는 새끼 만났네ㅋㅋ
-
국어: 이제 한다고 안오름. 그나마 문학 연계공부 수학: 6등급 이하가 4등급 되는...
-
ㅇㅇ
-
빼빼로를 못받았다면 더해더해로를 받으면 된다
-
수능 시험 전에 1
초콜릿 포장지 살짝 뜯어놓았다가 시험 중간에 먹는 거 되나요?
-
오늘도 1
.
-
제가.. 진짜 바보마냥 국어문풀할것들을 안 들고왓능데... 피뎊으로 기출...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근황 ㄷㄷ 13
[중략 부분 줄거리] "표본 상승"을 느낀 평가원, 결국 비장의 수를 꺼내게 된다....
-
부득이하게 출튀를...ㅎ
-
가채점표 쓸 시간에 문제 줠라게 풀어야함 시험 끝나고 문제 공개되면 그때 수작업으로 가채점해야지
-
브레턴우즈 교수들어갔다는데 이거 내는거 아니냐….
-
사설 의미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질문드려요.. (인문 자율전공) 국어 : 이감...
-
판교에서 광화문을 15분만에… 서울시, 한강서 UAM 실증 나선다 1
승용차로 1시간이 소요되는 판교와 광화문역 사이 25㎞ 구간을...
-
독서에서만 14점 나갓네 아 ㅋㅋ 문학 5점 나가서 81 ㅎ.ㅎ
-
ㄷㄷㄷㄷ 붙으면 붙어서 럭키비키 떨어지면 최저 부담 줄어서 럭키비키ㅋㅋㅋ 아니...
-
과외생들에게만 제공하는 각 과목별 루틴
-
정시 대학 라인 5
언미생지(둘다 원과목) 97~98 91~92 2 98~99 96 대학 대충...
-
설대로 업글이라도... 제발
-
엄마는 그래도 풀어보라고는 하는데 훌어도 기억이 나야 풀지 두어달 동안 안 봤더니 기억이 안나네
-
얘 문제가 약간 연해서 한번 칠하면 속이 비춰서 두세번 해줘야되는데 다른거 써야되나;;
-
저는 한장 다풀고 장 넘기기전에 가채점표에 적고 넘기고 풀고를 반복하는 편......
-
조은 아침 5
어제 수학 오답 안 하고 자서 아침에 하는데 ㄹㅇ 대가리가 안 굴러가더라 ㅠㅠ
-
오늘부터기도메타 0
??????
-
마지막까지파이팅 3
노래와함께커피한잔하며잠을깨워보세요
-
ㅈㄱㄴ 1등급으로는 3일만에 못가겠지
-
고전소설 현대소설 고전시가.를 끝내고 현대시를 뒤적거리면서 연계가 뭔지 확인하고...
-
고전어휘 현대어로 해석할수 있어야 하나요..? 요즘 안나온,ㄴ걸로 알긴하는데
-
왜 자꾸 이리 논쟁적인 글만 가는지 모르겠네 왜 내 뻘글은 메인을 가지 않는 거야
-
이걸 누구 코에 붙여
-
이감 평가원 1
이감푸는거랑 평가원푸는거랑 10분정도 차이나는게 맞나요?
-
그래그래 2
내년에또봐그냥
-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시인인데 올해 돌아가셨자늠
-
1. 황금비례와 음악과 건축미학 2. 삼각함수와 경기변동. [3점으로 식 세우는...
-
바나나기차님 글에 그 내용이 들어있네; 아무튼 오늘 끝나면 수능날까지 못들어와서...
-
수능 3일전인데 ㅈㄴ 시끄러움 최저 맞춘다는애가 시끄러움ㅋㅋ
-
작수 미적 28번 답개수 무시하고 찍어서 맞힘
-
쓰레기를 주워서 운을 쌓자
-
물론 보자마자 나는 잘못받았다고 말씀드림 > 감독관이 다시 수거해감 > 근데 나만...
-
한국사 0
한국사 대충 25-30만 넘으면 댜학가는데 큰 상관없죠? 25아래로만 안냐려가면 되나요?
-
신유형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풀다가 씨발??? 이렇게 수식 세우면 계산하다...
-
1~10 13 14 이렇게 있고 9 10만 풀어봤는데 어떤 회차가 괜찮으셨나요 이감은 다 풀었어요
-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사탐런을 해야하네ㅠ 생명 혹시 유전이나 근수축 풀 때 경우의...
-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제발 주변 찌라시들에 흔들리지 마시길 그리고 확실하지...
-
ㅠㅠ 교대 가고싶다 진심....
-
작년에는그랬지만 올해는아니야 다시는돌아가지않아 마지막한번만이길거야 마지막한번은
-
뭔가 물로 나올것 같은 느낌임 근거 1) 수특 표지 쌉거지같음 2) 본인...
-
이제 좀 뜰 타이밍 아니냐 고3들 올리바라
멋있네요
감사합니다.
올해 수능을 치르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해요!
머야 인하대 다니시는구나
네 인하대생인데 휴학을 길게 하고 있습니다.
응애 나 덕코줘 나 송도살앙
저보다 부유하신데 왜 저한테 그러십니까..
저는 덕코 거지에요 ㅠㅠ
이젠 안구하시나요?
일요일에 한 분만 코칭 중이긴 한데,
고민되기는 하네요..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