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정책 고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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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tation님 댓글 보고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저는 행시보다는 cpa 쪽에 관심이 많고요.
정책학과와 경영학과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분들이 cpa하면 당연히 경영학과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알아봤는데 꼭 그런것 같지는 않더군요.이공계열에서도 준비하고 cpa시험 보는 사람도 있다고 들어서요.
경영학과 수업 학교에서 들어도 결국 학원수강하고 그렇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정책학과에 가서
cpa준비반에 들어가서 경영 부전공도 알아봐서 하는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데요.
이거 현실성있나요? 경영부전공 되게 어렵고 이런거 아니죠??
정책커리큘럼에 글쓰기도 많아서 2차준비겸 도움도 될것같고요.장학금도 주니 좋고 1달밖에 안되지만 어학연수도...
거기에 뭐 한양대 간판학과라니 나쁠것이 없다고 생각되지만요...
제가 cpa 생각이 많아서 경영과 고민이 안될수가 없네요...
아~~ㅠㅠ 진짜 이런걸 안가르쳐주는 대한민국 고등학교 수능계 현실이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뭐 제가 관심이 없었을수도 있지만...너무 제가 아는게 없어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니 너무 답답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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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중이시네요. ㅎㅎ
사법고시 같은 경우는 법대와 비법대 간에 준비하는 과정에 드는 노력도 다르고, 주변 분위기도 다르고
그리고 합격 이후에도 (설법/비법)으로 나눠 지듯이 차이가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CPA자체는 자격증 시험이기 때문에 합격 이후, 경영학과나 비경영학과나 크게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글쓴이 께서 알고 계시듯, 경영학과 전공이라도 학원 수강이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구요.
(CPA 1차는 평균 60점을 넘겨야 하는 시험이니 요령이 필요합니다. 이 요령을 대학교의 수업과 독학만으로 커버하기에는 너무 많은 노력이 소모 됩니다.)
따라서 주어진 상황만을 볼때, 정책학과를 선택하시는것이 괜찮아 보입니다만,
단지 하나 걱정 되는건 역시 정책학과 내부의 분위기 인 듯 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정책학과 재학생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좋을듯 한데,
커뮤니티
http://cafe.naver.com/hyppel/
에 가입하셔서 선배들에게 직접 물어보신다면 더 좋은 정보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