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정말 이해가 안 간다.
수능 전 난이도 발표.
과연 출제진이 교수들이라 난도가 다 고만고만해 보여서 조절을 못하는지, 아니면 수험생들 인생 망쳐보자 작정하고 매년마다 거짓을 반복하는지.
설마 후자일까 싶지만서도, 올해는 너무나도 디테일하고 장기적인 통수라 소름이 끼친다.
제발, 수험생보고 요행바랬네 할 말이 없네 욕하지말고 애초부터 입시정책을 마음대로 까뒤집는 쪽을 비난해야하지 않을까?
본인도 올해 현역으로 수능을 봤고 운좋게도 잘하든 못하든 평소 실력대로 성적이 나왔지만 이런 걸 수능이라고, 인생이 걸린 시험이라고 응시할 후배들이 안타깝다.
수능은 남은 인생을 개멋있게 살지, 개처럼 살지 결정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개같이 내지는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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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학생들은 인생 전체가 왔다갔다 하는 문젠데...
진짜 당하고만 있찌 말고 행정심판 갑시다
판사님 제발
님 법정구속 ㅎ
ㅋㅋㅋㅋㅋ
만드는건 교수
문제 조합해서 내는건 선생님들이.합니다..
그니깐 교수잘못 ㄴㄴ
그러면 더 큰 문제 아닐까요? 평가원의 유일한 변명거리가 사라짐
선생들이 나쁜거에요.. 선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