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대샘] 패배는 없다
오르비인, 안녕하세요.. 돛대입니다.
인생에서 시련은 우리 곁에 붙어 서서 좀처럼 떨어지질 않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틈이 생기면 비집고 들어와 고기가 물을 만난 듯 정신없이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돛대샘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란 글을 좋아해요.
이 소설에는 산티아고 할아버지가 나와요.
그는 5m가 넘는 거대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패배는 없다."라고..
마침내 고기를 잡게 되지만, 상어가 나타납니다. 애써 잡은 고기를 먹으려는 상어가..
한 마리, 두 마리.. 싸워서 물리치지만 시련은 더욱 가혹하기만 합니다.. 아예 상어떼가 나타나
마지막 고깃덩어리를 뜯어가는 순간에도 다 쓰러져가는 몸을 지탱하며 그는 혼잣말로 말합니다. "패배는 없다."라고..
결국 마지막까지 싸워야 할 대상은 자신인 것입니다.
팔에 마비가 오더라도, 정신이 혼미해지더라도, 자신과의 싸움에 패배는 없다라는 산티아고처럼 물러서질 않는 여러분을 그려봅니다.. 돛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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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 화이팅!!!
힘내요!!! 모두 자기자신을 이깁시다!
샘도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