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별로 진단이 다른 이유 알려드림.
치과별로 진단이 다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러 요인 중 내가 생각하기에 요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치과 "실장"이라는 자리 때문임.
우선 현재 대한민국 치과계에는 치과의사의 진단과정 중간에 불필요하게 끼어드는 불법적인 인자들이 너무나도 많다.
일단 치과대학에서는 치과영상학, 근관학, 보존학 등을 통해 치아 치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분명 존재함
그런데 치과실장이나 대표원장의 매출에 대한 압박 같은 경영적인 측면 같은 쓸데없는 중간자들이 개입해서 치과의사들의 올바른 진단을 흐림.
치과 실장 = 병원 코디네이터
이 자리는 위생사나 조무사 출신들이 10~20년 이상 치과에서 일한 후
족같이 힘든 진료파트에서 빠져나와 행정파트로 들어가는 것으로
맡은 임무는 보통 페이닥터가 내린 진료과정을 다시 설명하거나 수정하고, 환자한테 진료를 유도하고, 가격을 흥정하며, 최종 진료계획을 결정하고, 수납까지도 책임지는 자리임.
보통 경력직 치위생사들 중 몇몇이 특정 대표원장한테 신임을 얻고
그 대표의 병원에 행정실장으로써 들어가는거임.
병원의 사실상 2인자로써 병원의 살림과 매출 직원관리 등을 총괄하는 자리임.
(페이닥터보다도 실장이 병원 내에선 더 상전인 경우가 많음...)
근데 웃긴게 이 실장들이 대표원장들의 매출을 담당하는 자리라
자신들이 실질적인 2인자라 생각하고
치과페이닥터(치과의사)를 자기 수족 부리려고 기싸움을 하면서
페이닥터의 진단에 수시로 끼어들어 훼방을 놓음.
페이닥터는 병원의 매출을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자기가 치대에서 배운 그대로 정석적으로 진단해서 진료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한 마디로 페이닥터는 최소 그 병원 내에서 만큼은 과잉진료를 안한다는거임.
(과잉진료를 할 필요가 전혀 없지.... 왜냐하면 진료를 많이 해도 월급은 똑같거든.. 그러면 당연히 더 안하려고 하지..)
그런데 이 "실장" 이라는 족속들은 기본적으로 100% 치과 대표원장이랑 "인센티브제"로 급여를 계약함.
따라서 환자의 과잉진료를 유도해 치과의 매출을 올리면 실장도 급여를 높게 받는 구조임.
따라서 실장놈년들은 무조건 초초초초초과잉진료를 유도하려고함.
그리고 자꾸 페이닥터의 진단을 뒤집고 자기의 짧은 야매 지식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그럴싸한 대사로 환자를 꼬드겨 최종적으론 환자의 과잉진료를 유도함.
이 실장이란 애들은 한 평생을 환자를 속여서 치과 매출 올려 자기 인센티브 챙기는데 도가 튼 놈년들이라서
환자를 속이기 위한 수 만 가지의 대사들을 가지고 있으며.
워낙 대사가 치밀하게 짜여져 있어서 이들에게 당한 환자들은 자기가 과잉진료 당하는지도 모름.
심지어 꽤나 똑똑한 환자나 소비자들도 엥간한 실장들의 세치혀 놀림에 그냥 속는 경우가 많더라..
말하는게 정말 청산유수임.
실장들의 대사는 갈수록 진화해서 이 치과는 과잉진료 안하고 너가 지금 이 진료를 결제하는건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다라는 메세지를 아주 효율적으로 전달하더라.
페이가 진단을 치아 2개 치료 정도로 진단해 놓으면,
실장이 환자를 방으로 데려가서 한 6개 정도로 불려가지고 나옴..
이미 진료 일정 다 잡고, 결제까지 마쳐서 페이한테
'어이 페이닥터~ 내가 니 진단 내 마음대로 다 고쳤으니, 너는 닥치고 그냥 내가 다시 진단한대로 진료나 해!'
이런 느낌으로 환자 던져준다...
그래도 과거에는 실장들이 자기들이 불법인거 알아서 조심이라도 했는데
요즘 실장들은 너무 당당함...
자기의 병신지식으로 나한테 따지거나 내 진료에 테클을 걸기까지함.
(어이상실...)
난 페이로써 치과계의 이런 모양새를 보면 모멸감이 느껴짐.
보건복지부 이 병신들은 이럴꺼면 뭐하러 치대를 6~7년제를 만들어서 치과의사들 페이들 이 개고생 시켰는지 모르겠음. 뭐하러 270학점이나 이수시킴??? (실제론 한 500학점 느낌인데..)
막상 치과페이들이 필드 나와서 일할때는 저 2~3년제 전문대 출신 치위생사놈년들이 짧은 지식으로 말 기술만 익혀서 환자상대로 사기치면서도 매출을 올려주니 페이한테 떵떵거리며 상전 노릇 하는데...
치과계를 왜 이렇게 방치시켜놓는지 모르겠음.
치과계를 상업화 시키고 환자들 과잉진료 유도하는 "실장"이라는 문화는 전부다 없어져야함.
환자들도 실장한테 안낚일법도 한데, 웃긴건 한 80%의 환자들 다 낚이더라.
치의학 지식이 2~3년제 전문대 치위생사보다도 못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95%가 넘어가니 이것도 통하는듯.
치과실장별로 진단이 다 다르기 때문에 치과별로 진단도 견적도 다를 수 밖에 없고.
거기에 덤으로 대표원장까지 페이한테 매출압박 넣으면
치과별로 진단 가이드라인이 다 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진단을 할 수가 없음...
분명 치과대학에서는 이렇게 오진하면 안된다..
수 십번을 교육받고 시험도 재시 삼시 사시 오시 육시 ... 9회 재시까지 쳐가면서 그토록 철저하게 배웠는데
로컬에서는 이런 치의학적 지식들을 똥 취급하며
그저 자본주의 논리대로, 매출 압박에 못이겨서
과잉진단 때리고
실장은 거기에 좋다고 더 나대고...
후...................................................................................................................................................................................
이미 너무 엉망 진창 단계까지 와서 나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조금이나마 치과계를 정상으로 돌리는 방법으로 내가 보기에는
법적으로 "실장"이라는 제도를 금지하고 (국회 입법 필요 : 병원 내 실장 운영 금지 법안)
모든 진단권을 보조인력들에서 '치과의사'에게로 다시 환원시켜야함.
그렇지 않으면 이 악순환의 고리는 끊기지 않는다고 본다.
만약 너가 치과 갔는데 과잉진료 안당하고 싶음???
그럼 "실장"이나 "대표원장" 말 듣지 말고 그 병원 "페이닥터"가 하는 말 들어라.
다시한번 말하지만
"실장"이랑 "대표원장"은 매출을 미친듯이 끌어 올려야하는 인간들이고
"페이닥터"는 매출을 올릴 필요가 없는 인간이다.
누구 말을 듣는게 니 구강 건강을 위한 길인지 뇌가 있으면 알겠지..
진짜 치과 페이시장 ㅅㅂ 개같다..
오늘도 이 실장 썅년이 내 진단 다 뒤집고 지 멋대로 진료 지시하는데 진심 살인충동 ㅂㄷㅂㄷㅂㄷ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비극을 보고도 참고 있어야할까...
속이 뒤집어진다 뒤집어져
아.. 그리고 대표원장들 자꾸 페이닥터한테 환자 과잉진료 유도시키고 매출 크게 올리는게 페이닥터의 능력인양 가스라이팅좀 작작해라.
진짜 숨막혀 죽겠다...
치과별로
치과의사당 하루에 환자 20명만 진료 가능하게 입법해야함.
이렇게 하면 대표원장들이 환자 더 많이 보고 싶으면 강제로 페이닥터들 더 많이 고용할 수 밖에 없어짐.
그러면 돈에 미친 대표들이 억지로 더 많은 숫자의 환자 보려고 무리 안하겠지.
이렇게 하면 대표원장은 환자를 더 보기 위해선 치과의사를 많이 고용할 수 밖에 없어지니깐, 2~3년제 출신 치위생사나 1년제 출신 조무사를 덜 고용하게 되어 치과의사의 일을 불법으로 하는 "불법위임진료"도 사라질것이고..
그러면 전체적인 진료의 퀄리티도 더 상승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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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도 실장한테 안낚일법도 한데, 웃긴건 한 80%의 환자들 다 낚이더라.
치의학 지식이 2~3년제 전문대 치위생사보다도 못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95%가 넘어가니 이것도 통하는듯.
이건하고싶은 말이뭐임?
의사가 말하는데 내짧은지식으로 반박하는것도
이상하지않나
그러면 또 개돼지들이 잘못된거 알아온다고 불만이면서
너는 글을 콧구멍으로 읽냐?
내가 지금 실장 얘기하는데 넌 갑자기 웬 의사?
글 처음부터 다시 읽고 댓글 똑바로 달아라.
도대체 글을 안읽으면서 댓을 왜 쳐달음?
인간들이 실장이 하는말에 다 넘어간다고
보통사람입장에서
병웟갔는데 뭐라뭐라하면 의사라생각하지
뭐 실장인지뭔지어캐알음 ㅋㅋ
위생사랑 싸워서 잘렸다는 글을 한 3주 전인가 봤던 것 같은데 그새 또 바로 취직해서 실장이랑 문제가 생긴건가요..? 그 때 잘렸다는 글은 지금은 지우셨네용 ㅎㅎ
그러면 당연히 취직했지 백수상태로 있겠음?
돈 벌어야지.
그리고 치과계에서 페이로 일하면 실장이랑 갈등 있는 건 다반사임.
워낙에 실장들이 월권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만큼 치과에 상황이 개판이라는 거임.
어디 치대 나오셨길래 9회 재시를 봅니까?
연세치대 모 교수 재시를 9회까지 봄. 우리학교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