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史] 어려운 한국사 - 근대사 이것만 기억하고 들어가쇼 1
1. ‘동포제’는 호포제를 의미하며, 사람들은 ‘반상의 구별이 없어진다’는 논리로 이 제도를 반대했다.
→ 흥선대원군의 업적인데 ‘동포’, ‘신포’ 모두 호포제를 의미해요. 양반들에게 군역 세금을 받는거에요. 영조의 균역법과 함께 생각해두세요.
2. 양전사업, 서원정리, 동포제 등은 양반의 기득권을 혁파하는 동시에 ‘국가 재정 수입 증대’와 ‘왕권 강화’를 목표로 하였다.
→ 사창제는 국가 재정 수입과는 별도로 민생 안정으로 기억해두세요.
3. 일본과는 강화도 조약 부록 조약에서 ‘무관세, 양곡의 무제한 유출’을 명시했으며, ‘1883년’에 맺어진 ‘조일 통상 장정’을 통해 ‘관세와 방곡령’등을 획득했으나 ‘최혜국 대우’를 인정하였다.
→ 조일통상장정 정말 시험에 잘 나와요. 강화도 조약, 부록조약은 묶어서 기억하고, 조일통상장정 별도로 기억하고. 알겠죠?
4. ‘1882년’에 맺어진 조미수호통상조약은 ‘청’이 알선하였으며, ‘최혜국대우’, ‘거중 조정’, ‘관세자주권’ 등이 명시된 조약이다.
→ 최초로 서양과 맺은 근대적 조약이죠?
5. ‘김홍집’ 등이 다녀온 ‘2차 수신사(1880)’는 ‘조선책략’을 국내에 소개하였고 이로 인해 본격적인 개화 정책이 추진되었다. ‘통리기무아문과 12사’, ‘별기군’이 설치되었으며 ‘5영이 2영’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위정 척사파는 ‘영남만인소’ 등을 통해 반발하였고, ‘임오군란’등의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 참고서를 보면 이 사건들이 분리해서 서술이 되는데 딱 위에처럼 겹쳐서 진행이 되니까 전개 과정을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해요.
6. ‘1881년’ ‘박정양, 홍영식, 어윤중’ 등이 ‘조사시찰단’을 다녀왔고 같은 해 ‘김윤식’ 등이 ‘영선사’로 파견되었다.
→ 최근에는 많이 나오지 않아요.
7. 1870년대 최익현 등은 ‘강화도조약’에 반대하며 ‘왜양일체론’을 주장했다.
→ 최익현은 흥선대원군 실각할 때 큰 활약을 했고, 을사의병에서도 활약을 했죠.
8. 흥선대원군은 임오군란 때 ‘난병’과 함께 궁궐에 들어왔고, 1차 갑오개혁 때는 ‘일본군’과 함께 궁궐에 들어왔다.
→ 대원군이 2번 복귀 하는데 누구와 함께 복귀했는가가 중요해요.
9. 임오군란 때는 ‘제물포 조약’,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을 맺었고, 갑오개혁 때는 ‘한성조약’과 ‘텐진조약’을 맺었다. 임오군란으로 박영효가 ‘3차 수신사’로 파견되었다가 ‘박문국’ 설립을 주도하였다.
→ 제물포 조약으로 일본군이 공사관 경비로 들어와서 임오~갑신 기간에 유일하게 일본군과 청군대가 국내에 머물렀답니다.
10. 임오군란 때는 명성왕후 가짜 장례식이 있었고, 명성왕후의 요청으로 청나라 군이 파병되었고 이 후 민씨정권은 ‘친청파’가 된다. 이 후 갑오개혁기 때 ‘친러파’로 전환하던 중 ‘을미사변’이 일어난다.
→ 명성황후 장례식은 총 3번입니다. 임오군란, 을미사변, 대한제국 선포 때요.
11. 박규수, 오경석, 유대치는 ‘통상개화파’, 김옥균, 박영효, 김홍집 등은 ‘개화파’이다.
→ 개화파를 온건, 급진으로 구분하지 않고 물어보는 경우는 있지만 통상개화파와 일반 개화파를 구분하지 않는 경우는 없어요.
12. 오경석은 역관으로 ‘해국도지, 영환지략’을 반입했고, 유대치는 백의정승으로 개화파 관료를 길러냈다.
→ 역관은 조선 후기 대외 무역에 관여해서 큰 이득을 보았고, 서구 선진 문물 수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13. 급진개화파는 반청 자주, 온건 개화파는 친청 사대 정책을 추구했다.
→ 그래서 급진개화파를 독립당, 온건개화파를 사대당이라고도 부른답니다.
14. 갑신정변, 갑오개혁, 독립협회, 헌정연구회는 ‘입헌군주정’을 신민회, 대한광복회는 ‘공화정’을 추구하였다.
→ 아얘 입헌군주정을 목표로 한 단체는 헌정연구회 밖에 없구요. 갑신-갑오-독립은 그런 성격이 있다는거에요.
15. 갑신정변과 갑오개혁에서는 모두 ‘왕권과 민씨 척족의 권한’을 제한하려고 하였다.
→ 이런 부분이 입헌군주제적인 모습이에요. 갑오 1,2차에 모두 이런 말 나와요. ‘왕실 사무와 정부 사무’를 분리한다는~
16. 1884년에는 갑신정변, 1885년에는 거문도 사건, 한반도 중립화론 논의 등이 있었다.
→ 갑신정변 다음해에 조선중립화론 논의 되었다고 붙여두세요. 거문도랑 중립화 자꾸 연도 헷갈리닊/ㅏ요.
17. 일본은 ‘경복궁 점령’을 계기로 ‘1차 갑오 개혁’을, ‘청일 전쟁의 승리’ 과정 중 ‘2차 갑오 개혁’을, 삼국간섭과 을미사변으로 ‘3차 갑오개혁’이 일으켰다.
→ 갑오개혁의 계기 그리고 참여한 사람들(1차 흥선대원군, 유길준 – 2차 박영효, 서광범)까지 잘 외워두세용.
18. 1894년 초반에 동학농민운동이 시작되었고, ‘텐진조약’을 근거로 청일전쟁이 시작했고, 1차 갑오개혁기 때 동학군이 2차로 봉기했으나 우금치 전투에서 패배당하고, 이듬해 2차 갑오개혁이 진행되었다.
→ 일본의 경복궁점령-청일전쟁-1차 갑오개혁 추진! 이것에 반대하며 동학 2차 봉기 스타팅 되었습니다~!
19. 1차 갑오개혁에서는 ‘왕실 사무와 정부 사무를 분리’했고 2차에서는 ‘홍범14조’를 통해 ‘왕실의 정치 간섭’을 배제하려고 했다.
→ 갑신정변에서는 ‘대신과 참잔은 의정부에서 정령을 의결, 반포하라’라는 문장이 이런 의미에요. 입헌군주제 지향.
20. 1차 갑오개혁 때 ‘6조가 8아문’으로, 2차 때는 ‘8아문이 7부’로, 전국은 ‘23부’로 재편되었다.
21. 1차 갑오개혁 때 ‘개국’ 칭호를 사용해서 청의 연호를 사용하지 않고, 3차 때는 ‘건양’이라는 독자 연호를 사용하며 자주국을 표방하였다. 이후 1897년 광무개혁 때 공식적으로 ‘사대관계를 폐지하고 황제국’을 표방하였다.
→ 개국, 건양 많이 나와요! 건원은 법흥왕입니다.
22. 교육입국조서는 2차 갑오개혁기, 1895년에 시행되었고 ‘한성사범학교’와 ‘한성소학교’가 건립되었다.
→ 학생들에게 누누이 말하는거지만 1894년 12월에 2차 갑오개혁을 진행했고 그 추가 조치로 1895년 초반에 교육입국조서가 반포가 된거에요. 즉, 2차 갑오개혁의 조치라는거요.
그리고 소학교령이 반포가 됬기 때문에 소학교들은 계속 만들어지겠죠? 광무개혁 때건 1900년대 초반이건~ 이 부분도 기억해두세요.
23. 광무개혁 때 ‘양지아문’과 ‘지계아문’을 통해 양전사업, 지계 발급이 이루어졌다. 또한 ‘상공업 진흥’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어 ‘근대적 회사와 은행’들이 설립되었다.
→ 조선 은행(1896)만이 유일하게 광무개혁 이전에 만들어졌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나머지 한성은행, 천일은행은 모두 광무개혁기에 만들어져서 화폐정리사업 때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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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드려요 ㅎㅎ 올리실때마다 읽어요!!!!
맞아요^^ 근대 달이나 일자까지 외울필요는 없어요^^
전봉준체포는 2차갑오 시작하고난 후 아닌가요??
체포를 묻지않아요^^ 딱 공주우금치까지^^
좋네요 다음것도 챙겨볼게요
조일수호조규 부록이라는게
조일무역 규칙(무관세, 양곡 무제한 유출)+조일수호조규 부록(거류지 설정, 일본 화폐 유통)
합쳐진 건가요??
그쵸!!! 그걸 나눠 묻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괜히 따로 외웠네요ㅜㅜㅜㅜ
좋은정보네요~
9번 갑오개혁을 갑신정변으로 바꿔주세요
헐... 네 오타네요. 죄송해요^^;;;
동아시아사 질문 해도 될까요??
그래요^^
대한제국기에 민씨 장례식 왜 또 치르나요??
네 시험에 아직까지 안나왔는데 황후로 추존되면서 장례식 한번 더했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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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천일은행이 사라지긴 왜 사라집니까 이름바뀌고 지금도 남아있는데...
일차갑오개혁에 김홍집은요???
김홍집은 기본 옵션이죠. 1,2,3 모두~!
남은기간 한국사 공부 어케하는게 좋을까요?? 기출분석 /ebs가 답인가요 역시?
^^ 땜질하듯 부족한부분 찾아내서 계속 복습하고 틀린문제 검토하되 답을 외우기보단 문제 유형을 검토하는데 집중하세요
소학교령은 2차고 본격적으로 설립된 건 을미부터라고 보면 되나요??ㅠㅠ
아뇨. 갑오2차!! 무조건 갑오 2차!!
소학교 설립은 3차 아닌가요?
2차요. 다만 소학교령이 반포되었으니 계속 소학교를 만들어가겠죠. 3차든 광무든~^^
교과서에 3차로 나오는데요? 미래엔 교과서 164쪽 을미개혁의 주요내용으로 소학교 설립이 나옵니다
소학교 설립 교과서에도 수능특강에도 수능완성에도 을미개혁이라고 나옵니다
당연한거죠. 2차에서 한성사범학교 세웠고 한성소학교 세우잖아요? 소학교령이 반포됬고.. 그러니까 당연히 3차 때도 소학교 세우고 이후에도 국권피탈때까지 소학교를 세우는거죠. 그건 단순암기가 아니라 흐름으로 이해해야해요.
소학교령은 2차인지 3차인지 아직도 논란이 있는 주제로 알고있고요 확실한건 소학교령에 의거해서 세워진 소학교는 전부 다 3차라는겁니다 그래서 교과서나 ebs에서 소학교 설치를 3차라고 서술하고있구요 그냥 그러니까 사실상의 수능시험범위로 채택된 책들에서는 소학교 설치(설립)라는 언급 자체가 3차 을미개혁에서 처음 나온다는겁니다
그리고 위쪽에서 말씀드린 천일은행 관련해서는 아직도 사실관계 확인 중이신지요 댓글도 안달리고 글 수정도 안되었네요
글구 글과는 관계없는 내용이지만 1950한미상호방위랑 53상호방위 어떻게 구분해야하나요..
그건 시험에 전혀~~^^ 한미상호도 사실상 아직은 ebs문제에요. 버리셔도 되용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근대사 정리도 현대사처럼 속편이 있나요?ㅎㅎ
네^^ 두번 더 올리고 전근대사까지 계속 올릴께요^^
고려 때 석상 기억해야하나요?
아뇽~~^^
예전에 현대사 쓰셧던거 다 남아잇죠?
휴 모르는 내용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전근대편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유홍기=유대치 맞나요?
네. 같은 사람^^
선생님 저도 갑자기 헷갈리는데요ㅜㅜㅜ 소학교는 2,3차에요...??
을미사변 뒤에 장례를 치르나요? 바로 안 치르고 2년 뒤에 치른게 대한 제국 선포 때라구 알고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