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한번만 봐주세요
제가 지금 수1까지 진도는 다 나가고
수상 수1 복습중에 학원 선생님이 바뀌었거든요
근데 설명을 이해를 못하겠어서 학원을 끊었어요
수상도 빈곳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안한지 오래되서 제가 혼자서
쎈 부터 다시 제대로 풀려고 하는중입니다
모의고사가 4~5등급 언저리더라고요…
중학교에서는 전교 30등안에 들 정도입니다 (잘한건 아니지만)
제가 갈 고등학교가 사립에다가 시험이 어려워서
진짜 미적분까지 여러번 돌리고 과고 영재고 쓸 애들이
많이 지원하는 학교에요…그래서 등급따기가 매우 힘들다고하더라고요
08이라 기회가 거의 한번뿐이잖아요..정말 잘 하고 싶은데
요즘 사춘기가 늦게 온건지 전보다 공부도 안하고 짜증도 많아졌어요..ㅠ 그래도 열심히 해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국어는 얼마전부터 학원 다니고 있고 영어도 다녀요
수학이 문제인거 같네요 과학이랑… 지금 고2 고3이나 잘 아시는분 저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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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감사합니다..!수상도 학교 내신믄제를 풀어보면 잘 나오는데 이상하게 모의고사에서 항상 잘 안나오네요..모의고사 형태의 도형이 생소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수상도 이미 예전에 쎈을 풀었었는데 어쩌다가 구멍이 생겨버린지 모르겠네요ㅠ어려운 중학교에서 수학도 잘 했던지라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도형은 현우진 노베 들으면 될까요..?
수상.수하.수1은 다 두세번 돌린겨 같은데 예전엔 공부 필요성을 못느껴 깊아있게 안했거든요.. 복습도 안하고 질문으로 때우고..그래서 부족한게 많은거 같아요?
다른 과목이면 몰라도 수학은 내신이나 모의고사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내신에 쉬운 문제가 많을 수도 있어요 현우진 쌤을 듣든 누굴 듣는 상관 없이 인강을 듣는거에 초점을 두는게 아니라 개념 내용을 이해하는데에 초점을 두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솔직히 전 부족해지는 이유가 학원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학원이 학원에 가서 본인이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괜히 진도만 나가니까 그 부분은 그 부분대로 빈약하고 학원에서 선행나가니까 본인 나이에 맞는건 할 시간도 없고 할 생각도 안들고 막상 학원에서 선행한 부분을 학교에서 하는 나이가 되면 이미 전에 배웠으니까 무지성으로 문제만 풀고 개념은 준비가 안됐었으니까 제대로 몰라서 결국 무너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어차피 학원에서는 그렇게 진도 나가도 따라올수있는 똑똑한 애들 키우는게 실적만들기 좋으니까
문제풀이만으로 어느정도 될 수는 있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지 절대 완벽할 수 없고 본인이 어디서 모자란지 알기도 어려워서 오히려 독이 되는거 같아요 이번 겨울방학에 중학교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채우고 수상들어가면 좋겠네요
와 정말 맞는거 같아요…저도 학원에서도 상위권이었지만 복습을 안하거나 내 구멍이 한개라도 생기면 나중에 크게 나타나는거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중학도형 공부 하면서 개념원리 쎈부터 다시 처음브터 꼼꼼하게 해볼게요..!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