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요한건 공부법이 아닙니다. 멘탈이에요
질문글로 얼떨결에 캐스트 올라서 놀란 백수 치대생입니다.
공부법 물어보시고 이 방향이 옳은지 물어보시는 분이 많아서 글 남깁니다.
지금 중요한건 공부법이 아니에요. 애초에 공부법은 사람마다 달라요..
자기에게 맞는 방법도 있고 자기가 하면 정말 힘든 공부법이 있는데 한 공부법으로 맞출순 없습니다.
여러분 근데 지금 중요한건 여러분이 지금 공부한 그것을 54일동안 계속 하는 거에요.
그리고 한치 의심없이 수험장에 들어가는게 중요한거에요.
기본에 충실한 태도만 있다면 틀린 공부법은 아닐거에요. 그리고 지금 공부법을 바꾸기도 어렵구요.
이제는 자신이 해왔던 공부법을 의심할 때가 아니라 자신의 불안감과 확신없음을 경계해야합니다.
여러분들의 공부법은 지금 여러분에게 완벽해요. 최선의 공부법일겁니다.
여러분이 성공하기 위해 몇개월전부터 스스로 고민해온 방법일겁니다.
그것을 의심하지 마시고 불안감에 공부 덜할것을 의심하세요.
지금은 불안해할 시기가 아닙니다. 아무생각 없이 부족한거 채울 시기입니다.
얼마나 몇시간 풀어야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시간은 한정되어있습니다.
의무적으로 해야할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시간 안에서 상황에맞게 최선으로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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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충남대 수의대신입생 여러분! 충남대 수의대에 합격하신걸 진심으로...
ㅇㄱㄹㅇ
옳다이거야
멘탈 ! ㅠ ㅠ
최근 올라온 수험생 조언글 중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술먹고 있는 놈팽이 치대생입니다.
이것도 많이읽힌글에 좋아요가 남다르네요
왜 이런글이 올랐는지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공감해주시고 열심히해주시면 좋겠어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
"지금 의심하면서 후회한다면 그것이 시간낭비로 올것이고. 그리고 그 악한 저주는 결국 당신에게 불신의 결과를 보여줄거에요.
하지만 여러분이 할 수 있다고 '믿고' 나아간다면, 그리고 그렇게 믿을 수 있을정도로 대비를 해놓는다면 반드시 그 날에 긴장감 없이 갑멘탈로, 실력그대로 시험볼겁니다.
하나의 의심도 하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믿으셔야해요. 나 자신이 수능이라는 어업을 할 때 그물망에 있는 모든 구멍을 막아서 400마리 모두 잡을 수 있다고, 그리고 그 그물구멍을 다 막아 400을 맞겠다고."
치대 가고 싶은데 정시로 몇점 정도 맞아야되요?
!!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