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것
오늘 봤던 개념, 시험 직전에 봤던 정리본의 내용이 딱 시험에 나올 것
시간 없어서 지문 날려 읽고 문제 푸는데, 기가 막히게 훑어봤던 게 정답의 근거일 것
어려운 문제 보고 불현듯 미친 직관이 발현돼서 문제 해체쇼 할 것
듣기 하면서 문제 푸는데 너무 수월하게 착착 답이 찾아질 것
문제 보자마자 공부했던 개념들이 촤라락 머리를 스쳐 지나가며 30초컷 할 것
도무지 모르겠어서 찍은 게 우연히 들어맞을 것
내가 모르는 문제는 다른 사람도 똑같이 모를 것
지금껏 쌓아 온 실력에 약간의 행운이 시즈닝돼서, 커하 찍고 후련한 마음으로, 미련없이 수험장을 나설 것
여러분에게 일어날 너무나도 당연한, 너무나도 뻔한 것.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러닝슛 1
대종쌤 언매만 듣고 있는데 러닝슛 들어도 괜찮을 것 같나요??
-
1)역시 믿고 보는 대종쌤 교재 ㅠㅠ 작년 문법 총론 교재도 내용도 탄탄하고 표지도...
-
1) 수능국어입론 교재에 대한 기대평 : 현역 때 수능국어입론으로 도움을 많이...
-
지금 김승리 선생님 화요일 저녁 시대인재 수업 듣고 있는데.. 9월 모의고사...
-
이런 류의 학원은 처음이여서 그런데 유대종T 수업 앞자리쪽에 앉으려면 몇시간 정도...
-
안녕하세요ㅠㅠ 모의고사만 찾다가 결국 티패스 구매하게된 한 학생입니다 6평때 비문학...
-
ktae1212@naver.com 입니다
-
gottaa1@naver.com 입니다!
-
국치독 L2 활용법 13
안녕하세요. 유대종 모의, 국치독을 검토하고 있는 원서읽는 Sam 입니다.개인적으로...
-
저는 유대종T 수강생도 아니고 단지 하프2회 이번 인페르노 모의를 풀어봤던 현역...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