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가 학교를 다닐 시점은, 한 해 출생아 수가 70만명을 훌쩍 넘어 75만명에...
-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얼버기 0
졸려..
-
누구니 너 ㅋㅋ 조작 그만~
-
형은 3시에 쳐자고 얼버기에 성공했어
-
제가 너무 노베라 이 개념서도 버겁네요 ebsi 수학의왕도 강좌랑 같이 빠르게...
-
그냥 갑자기 궁금한건데 의대 증원되면 의대지망생 분들이 좋은건가요?? 오히려 엔수생...
-
오야스미 1
네루!
-
5시전에는 잠들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림
-
작년꺼 그냥 풀어도되나요
-
바꿔야지 0
바뀌어야지
-
https://m.dcinside.com/board/hanmath/6399898 제...
-
놀랍게도 씨엔블루임 요새 다시 많이 듣는 중 Can't stop, Love 명곡
-
시간참...
-
정떨어지려나 고기 말고 거의 다 안 먹는데
-
과거의 내가 시발왜그랬지 싶고 다때려치고싶고 살기싫어졌던...
-
전 메이플 방송보는디
-
진짜 1번이라도 따여보고 싶다
-
그냥 안타깝다 더 이상 뭐라 말 못하겠다 작년부터 만나뵙고 지냈는데 그냥 뭐라 할...
-
저거두개 없었으면 난 얼마나 비참하게살았을지 감도안잡힘
-
그래서죽을려고응응
-
수험커뮤답게 음울한 분위기가 쫙 깔려있어야 뭔가 보기좋음
-
인생이 너무 좆같다
-
병 걸리고 근2년째 공부도 못하고있고 고3인데 놀고만있는 저도 너무 싫고 대학갈...
-
그땐 별생각 안들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은 6시그마를 보면 -6시그마가 먼저...
-
독전고를 울리며 나는 간다 아침으로!
-
죽으면 다 끝인데
-
이제 자야지 5
과제 끝
-
지금 햔대인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원인 대부분을 논박하던데ㅋㅋㅋ 그것도...
-
진짜 자러갈게요 2
빨리 주무십쇼 님들도...
-
낭만 넘치는 두근두근 키스
-
씨발
-
ㅠㅠ 다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주변에 조언 구할 곳이 없습니다… 진짜 간절히 부탁드려요!
-
재종내에서 연애는 하더라도 재종안에서 번따-연애는……. 뭐 작은곳이면 몰라도 시대나...
-
중하위 1에서 높1로 올리려면 일주일에 몇 문제 정도 풀어야할까요 (쉬운4점~킬러만...
-
에휴다노걍ㅋㅋ
-
근데 키스하면 8
어떤 느낌임? 해본적이 없어서..
-
그렇다고 대놓고 공감 안된다는식으로 하면 매장당하니 억지로 공감하는척 해야하는데...
-
수학 노베는 뭐부터 공부해야할까요? 알려주면 1지망 대학 철썩 붙음 14
아예 노베는 아닙니다. 중학수학 인수분해 근의 공식? 이런거 다 알고 있고 원의...
-
빨리 자야겠네 뭔 연애는 연애여 씨발
-
정신적으로도 학습적으로도 훨씬 나을텐데 할방법이 없네
-
걍 선천적 결함인가 강기분으로 치유가 안되는
-
그냥 스트레스만 쌓이다가 폭발함 스트레스를 해소할방법이 아예 없어
-
연애하고싶어 1
막 못해서 미칠정도는 아니지만
-
연애는커녕 0
친구도없는데 사회성이없음걍
-
비중이라고 다들 생각하심? 그리고 스킨십이 관계 유지와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그냥 때려치우고 혼자 사는것도 괜찮은것아닐까 언제부터 이리 사회성이 좆박았는지
-
낮에는 서로 공부관련 얘기나누고 날마다 떡밥 재밌는거 던져주는거 받아먹고있고 그...
-
출세하고 싶은 욕망에 눈이 멀어서 시중 문제들 짬뽕해서 자기 교재에 사용함 근데...
저는 수능이나 이런것은 거리가 멀어서 제 글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진로의 조언은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말은 제가 살아온 경험담일 뿐이기 때문에, 작성자분의 삶과 다를 수 있으니 듣고 참고만 하시고 무시하셔도 됩니다.
정보보안 전문가라 해봐야 책임만 많고,
흔히들 아시는 해킹 분야의 공부는 실질적으로
4년제 정규 대학 커리큘럼이 아니면 맛보기도 어렵습니다.
정보보안 전문가는 학사 이후 석사 과정까지 밟는것이 기본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취업이 급해져 보안 분야와 조금 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는
IT 엔지니어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보통 물리적인 서버를 다루던, 클라우드를 다루던, 네트워크를 다루던
한가지의 메인 분야가 있고 + 추가로 보안 분야를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위의 커리어들 중 하나만 잘 파도 기술적으로 성숙해지며,
IT 엔지니어 되어 그냥 밥벌이 정도로 먹고 살 수는 있다고는 하지만
(물론 이 글을 작성하는 저는 취업이 급해서 서버 엔지니어로 살고 있습니다만...)
보안 분야의 엔지니어의 신입이라고 하면 보통은 3교대의
보안관제 업무를 처음맡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작성자님이 그리시는 미래와는 좀 멀어보입니다.
저는 작성자님이 학생시절에는 공부에 전념하시고,
이후 대학에 가셔서 코딩테스트도 공부하셔서
개발자의 커리어를 시작하시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개발자들도 보안 이슈들에 많이 신경쓰고,
보안 관련된 업무도 조금씩 하는 개발자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개발할 때 물리적인 서버를 안쓰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자는 보통 개발 환경을 구성할때 자동화나 보안적인 부분도 많이 신경 쓰고,
또, 높은 생산성으로 연봉도 많이 받아갑니다.
개발자에서 개발이 가능한 보안 운영자인 DevSecOps로 이직 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지방 4년제이던 전문대이던 재수를 하시던
보안전문가로 진로를 잡고 공부를 오래 하시는 것 보단,
개발로 커리어를 시작하셔서 보안 분야가 같이 있는 쪽으로
이직을 하는 것이 더 성장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개발자들은 비전공자도 많고, 정말 여러 분야에 있던 분들이 개발에 도전중이십니다.
학벌은 좋지 않아도 개발 직군에선 컴공 전공자라는 메리트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작성자님이 재수 생각이 없으시다면 지방대 4년제 컴공으로 입학하시게 되는 것이 가장 좋아보이고, 학부 시절에 영어랑 코딩 많이 공부하시면 인생 사시는데 힘든 길을 남들보다 완만하게 살아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게 잘 써주셨어요...!! 많이 고민해볼게요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개발자들이 많이 있는 okky 라는 커뮤니티가 있어요
여기에서도 비슷하게 사는 얘기나 진로적인 고민, 기술적인 질문들도 자주 올라오니 시간나실 때 참조해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okky는 주니어 개발자가 보기에 적절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외주 생활 오래한 사람들이 보는 사이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