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이녕 [533434] · MS 2014 · 쪽지

2015-08-03 13:25:39
조회수 672

ㅋㅋ 교육부에서 수포자 구제 정책 밀어부치는 사람이 제 지인이라죠 ^^

게시글 주소: https://simmen.orbi.kr/0006328484

^^


뭐 저도 상위권의 한명으로 열심히 반박해봤지만 결국 설득당했다능.. ^^


그래도 결국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건 상위권 희생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점..


그리고 교수들은 수학 자체가 어려운 학문인데 쉽게 가르치려고 하는 시도 자체가 잘못이라고 한다네요 ^^;;


그냥 관심받고싶어서 함 써봄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그로발견하면짖는개 · 562463 · 15/08/03 13:26 · MS 2015

    상대가 무슨 논리를 펼쳤길래 설득당하셨나요..

  • 혁이녕 · 533434 · 15/08/03 13:28 · MS 2014

    뭐 오르비 키배랑 비슷함 ^^
    상위권의 주요 논지는 하위권이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 라는 건데
    그 비율이 절반을 넘어갈 정도면 그건 단순히 그들이 노력을 안해서 라고 볼수는 없다는 게 핵심 ^^;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제도의 문제라는 것 ^^;
    그 외에도 여럿 잇긔 ^^

  • 95년 응애 · 453954 · 15/08/03 13:27 · MS 2013

    구제라는 시도 자체가 잘못됨

  • 융진 · 476881 · 15/08/03 13:42 · MS 2013

    님 원래 문자나 카톡하실 때도 ^^ 쓰시나요?ㅋㅋ

  • 혁이녕 · 533434 · 15/08/03 16:32 · MS 2014

    ^^

  • 융진 · 476881 · 15/08/03 17:41 · MS 2013

    사귀고싶네요^^

  • 法院執達吏 · 577774 · 15/08/03 13:43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융진 · 476881 · 15/08/03 13:47 · MS 2013

    못하는 건 노력부족이 당연한 이유이긴 함. 문제는 왜 노력을 안하게 되느냐인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단기간에 많은 양의 수학공부를 요구하고 있는 건 맞음..제가 집합공부할 즈음에 조기유학을 갔는데 거기 얘들은 아직도 더하기 빼기 계산기 두드리고 있었음ㅋㅋ

  • 法院執達吏 · 577774 · 15/08/03 14:13 · MS 2015

    독일 김나지움 교육과정이 궁금하네요

    제가 알기론 고1때 미적분이 있는걸로 아는데
    그럼 한국보다 중학교 과정이 빡빡할텐데...

    아니면 레알슐레나 하우프트슐레에서는 그런걸 가르치지 않는건가

    아우아어아ㅡ

  • aaoo7007 · 533431 · 15/08/03 15:22 · MS 2014

    글쎄요.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사실과 다릅니다.

    사실 많이들 혼동하는게 외국의 교육과정이 우리나라와 그렇게 일치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세히 배우는 걸 아예 안 배우기도 하고, 우리가 안 배우는 걸 또 중점적으로 배우기도 합니다.

    다만, 큰 틀은 우리나라 공통수학 (고1)에 있으며, 여기다가 미적분을 약간 배우는 수준입니다.
    흔히 중3~고2정도의 교육과정이라고 포괄적으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학습 순서가 다르기 때문에 선뜻 어느 정도 수준이다라고 얘기하긴 어려운 수준인데..


    다만 조심스럽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결코 우리보다 수학은 빡센 수준이 아닙니다.

  • 法院執達吏 · 577774 · 15/08/03 15:5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한방사 · 526831 · 15/08/03 18:04 · MS 2014

    아니 어차피 수능수학문제도 풀 능력이 없는사람이 이 사회에 무슨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그들을 배려하는지 모르겠어요.수능이 인간을 평가할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지만 수능수학을 포기하는 인간이 뭐는 성공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