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왔는데 메인글 신기하네
남이 어떤 성적으로 어떤 루트를 통해 어떤 대학을 갔는지 왜들 이렇게 관심을 갖는지...
불법적이거나 사회적 지탄을 받을만한 경우가 아니면 대게
“일이 아주 잘 풀린” 소수의 케이스들인데, 그거 물어뜯으면서
마치 그 자리에 그 사람이 없었다면 본인이 들어갈 수 있다거나, 그런 자리들 몇 자리 때문이 마치 본인이 정시자리에 들어가서 못 들어가서 아쉬운 사람인 마냥..
뭐 전국에서 등수세는 메이져의대 예비1번이라면 모를까...
그냥 제발 본인 점수만 신경쓰고 살아요
무슨 운 좋게 꼬리턴 서울대, 저소득 의대 이거 다 합쳐서 몇명 된다고 그거 물어뜯는지 다들 시간이 많아보여서 부럽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으 보물노가다 너무 힘드네 신쿠키 두개 다 해금 완료
-
나도 오빠소리 2
들어보고 싶다
-
출처: 인스타
-
동그랑땡은 신이야
-
우리 집안 누나들 근황 11
내가 막내고 위에 24 26 28 31인데 한명빼고 다 성형함 ㅋㅋㅋㅋㅋㅋㅋ 순간...
-
옜다 복 2
-
배고픈데 점메추 9
부탁드립니다
-
탐구 개념강의 보고가야할까요?
-
와 근데 사촌누나 12
왤캐 이뻐졌지? 흐흐 그냥 그렇다고 어쩌라고
-
늦버기 9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
ㅇ
-
하 그냥 잠을 늘릴까 아침만 넘기면 괜찮은데 걍 이 시간에 사탐을 할까
-
아빠 난 아빠처럼 누군가의 아버지는 되어주지 못할 것만 같아서 3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단어는 내 동생의 자식들에게만 들을 수도 있다는 거 알아줘...
-
고3사촌동생: 아니오빠 또 수능본다고?.. 왜? 재미로보는거지? ”재미로 보는거겠냐고 “
-
사촌들이 나빼고 전부다 결혼했거나 곧 할 나이라서...
-
맞팔구 0
.
-
떡국먹기싫다 아 7
-
고추 떼라 14
-
너거매 이건 좀 그런가..?
-
수능 ㅈ망해서 건동홍도 못갔다고
-
개레전드 발언 25
큰아빠: 우리 옯붕이는 연대 공대 붙었다고~? 아이고 아쉽다 남자였으면 대기업...
-
시간너무 잡아먹네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신기해서 올라가려했더니 버스 기사 아저씨가 말려서 계단 사진만 찍음
-
막상막하
-
ㅇㅇ?
-
기아자동차 친척들에게 써먹어보세요 으히히
-
렌즈 끼면 눈이 보였다가 안 보였다가 함 슈뢰딩거의 시력임;; 눈 깜빡이면...
-
[속보] 美국방부 "한미훈련, 尹탄핵 따라 달라질 수도"...중단 가능성 언급 4
미국 국방부가 한미 연합훈련 일정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
올해 연고 경찰대 서성한 쓸 예정인데 원서비로만 60깨지겠네
-
스킨로션 좋네 6
앞으로 발라야지
-
방법이 없다
-
엄마차는 좀 많이 무서운데
-
현역-> 수능보느라 고생했다 재수화이팅 (+뽀찌) 재수-> 재수하느라 고생했고...
-
그냥 집안이 좀 사는거임
-
우리 다음 세대들은 명절 수금 재미가 없겠구만
-
금수저들부럽다...
-
평소 모고 평백 92 나오다가 수능 ㅈ망해서 인하 아주 가는데ㅡ어떡하냐 나 공부...
-
할아버지 보고싶다… 12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참… 아쉽다 갓난아기일때 봤다는데 난 기억을 못해…
-
용돈을 못받음
-
일단 22수능 현역 백분위로 국 수 영 생윤 사문 92 69 2 69 82 로 대학...
-
식혜 4
개쳐먹기 ㄴㅋㅋㅋ
-
진짜 너무따뜻하네요…
-
도련님 8
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어색하구나 첨에 나 부르는지 몰랐어
-
서울대도 붙었다 라고 말하고 다녀도됨?
-
외가는 입시 꽤 알아서 메디컬 가면 자랑할 수 있는데 0
메디컬을 못 가니 문제지...
-
나라로 비교하면 남한, 북한 수준임 실제로 남한에서 북한 원조하는것도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음
마치 그 자리에 그 사람이 없었다면 본인이 들어갈 수 있다거나,
틀린 말은 아닐 수 있지않나요? 그 몇 명이 얼마나 큰데
제 사고관이랑은 크게 달라서요. 댓글 말씀처럼 그 인원의 수가 상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수험생이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메져의라는 예시는 그 사람만 해당된다는 의미보다는 그만큼 본인이 할 수 있는 역량,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완벽히 해냈다는 극단적 예시였구요. 그런 극소수의 사람들의 경우엔 본인의 역량을 다했음에도 여러 사회의 제도적 문제 등 본인 역량 밖의 이유로 떨어진다면 충분히 하소연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다수임이 분명하고 그 대다수에겐 그런 한자리를 혹은 열자리보단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걸 충분히 이행하고 나서 기존의 파이를 가져가는게 조금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말씀하시는 취지(그 대다수에겐-이하) 이해됩니다만 본문 내용 중에 ‘마치 그 자리에 그 사람이 없었다면 본인이 들어갈 수 있다거나, 그런 자리들 몇 자리 때문이 마치 본인이 정시자리에 들어가서 못 들어가서 아쉬운 사람인 마냥..’이라는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물론 하려고 하셨던 말씀은 동요하지말고 자기 할 일 열심히 하자는 뜻인 거 알고 그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입니다 ㅎㅎ
유리님 말씀이 맞습니다. 따지고 들면 그 한자리 비워지면 본인이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찾아보면 꽤 있겠지만, 그것보단 본인이 더 열심히 해서 그냥 맘 편하게 그 자리를 가져가는게 낫지 않나.. 싶은 것이었는데 본문에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제 잘못입니다. 글은 수정하지 않고 남겨두겠습니다. 본문이 달라지면 또 다른 분이 오해할 수 있으니..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네덜란드의 소년은 왜 가녀린 팔뚝으로 물이 새는 작은 틈을 막으려 했을까?
작은 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닷물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균열이 일어난 방둑의 작은 틈이 문제라는 것이지.
문제인식은 좋은데 표출방식이 둘은 다르죠.
가녀린 팔뚝으로라도 막으려했던 소녀의 모습과
그냥 남의 합격증 올려놓고 혀만 끌끌 차는 모습이 서로 같은가요...??
뭐 혀를 차다가 발전되어 가녀린 팔뚝의 역할을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현재 모습이 그리 발전되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전국에서 등수세는 메이져의대 예비 1번 아니면 제도에 대해서 얘기하지 말라는 건 뭔 개소리지?? 메이져의대에서 기균충이나 수시충이 한 마리 떡 하니 앉아있으면 연쇄현상으로 그 밑에 대학 예비 1번들도 다 불합하는 구존데
입시에 몇년째 몸담고 있는데 그걸 모를리가 있나요..다만 그런 구조를 탓할만한 사람은 몇 안된다는 개인적 의견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본인의 현재 상황이나 위치가 제도를 바꿀만하지 않다면 일단은 제도에 수긍하고나서, 제도를 바꾸거나 다른 방안을 모색하는게 현명하다는 의견입니다. 정확히는 메져의 밑으로 의견제시하지 말라는 것보단 그런 극단적인 본인의 역량을 최고로 이끌어냈음에도 본인 역량 밖의 요소로 불합하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그냥 제도에 맞춰 열심히 공부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의견제시야 누구든 할 수 있죠. 하지만 본인의 의견이 충분히 영향력을 지니고 나서 해도 이는 늦지 않을 것이고,
대부분의 학생은 그 불합리해보이는 한자리 혹은 열자리를 제도의 변혁을 통해 얻어내는 것보다는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을 더 채워서 (열공해서) 점수를 높여 제도에 맞게 편히 가는게 현명하는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