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나?
80년대 어느 학교 어느반 진학 한반에 60명
1등 서울대 물리학과
2등 서을대 전기공학과
ㅡ 아래등수와 차이 남 (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두뇌들 )ㅡ
3등 연세대 의대
4등 연대 전자공학과
5등 연대 전자공학과
6등 연대 치대(재수)
ㅡ 아래등수와 차이 남ㅡ
7등 고대 기계공학과
8등 한양대 의대 (재수)
9등 순천향 의대 (후기)
10등 한양대 전자공학과
11등 중앙대 의대
ㅡ 아래등수와 차이 남ㅡ
15등 성균관대 약대
학원 배치표에 나온 순으로 진학했다고 하시네요
결과로 보면 입결이 얼마나 허망한지
입결 배치표 너무 믿지들 마세요
정말 의뽕들이 너무 많네요.
입시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까지도.
삼성전자가 망한다면 의사가 무슨 소용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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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대학까지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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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어디까지가요??
의대 4칸 추/불이셔도 됩니다~
안정성때문에 인재가 의대로 가는게 좀 안타깝긴함
쌍용차도 붙들고 안놔줬는데 삼성전자가 망할려면 대한민국이 먼저망하겠죠
그럼 돈을 많이 주던가
ㄹㅇ
근데 저때도 돈은 의사가 더 많이 벌지 않았나요?? 그냥 사회 분위기가 바뀌고 학생들이 나쁘게 말하면 덜 낭만적이고 좋게 말하면 더 현실적으로 바뀐거 같은데...
정보의 부재가 제일 컸다고 본다네요.
이렇게 수입 차이가 많이 나는 줄 대다수의 국민들이 몰랐다네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무식했던 시절이니까요.
정답~
등록금 문제도 있었죠. 지금처럼 국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의대 등록금 비싸기로 소문났는데 거기다 6년이니 그당시로는 큰 부담이었겠죠…
돈보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두뇌로서 자존심이랄까요.
그런거라네요. 커트라인이 서울 의대보다 높았다네요.
진짜 천재들은 공대로 가는게 맞는듯
왜 특정 학과 특정 직군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야 하나요?
당위의 문제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고등학생 이후의 세계는 당위가 아니라 선호의 세계입니다.
아주 편협된 시각이네요. 세계가 선호하는것만 추구한다면 어찌될까요? 님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겠지만 선호보다는 당위를 생각하고 삶을 살고 계시는분들도 있기때문에 인류사회가 지속되는겁니다. 우리는 그런분들을 위인 혹은 의인이라 칭송하고 또 드러나지앓은 많은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순신장군은 전쟁하고 부하들 죽는거보고 어머님과 자식들이 어려움을 격는것을 알면서 전쟁을 선호하셨겠나요?
잘 생각해보고, 당신이 그런 삶을 못사는것에대해 비난은 않겠지만 이딴식으로 일반화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치과의사 선생님이시죠~~
저는 의사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수 있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국가는 개인에 우선한다는 전체주의자는 아니지만
힘없는 나라의 국민이 어떠한 비극을 맞이하는가를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묻는겁니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이어 갈 수 있는지.
저위에 과학자의 길을 걸은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에 기여했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아이에게는 의대가라고 등떠밀었음. 왜냐고 물으면 다들 잘 아실테니…
수학,물리 정말 잘하고 좋아하는 친구도 등떠밀려 의대가더라구요. 대한민국 좀만 더 있으면 망할듯
안중요한것이있냐마는 그중에서생명이제일중요한데 아프면누가고쳐주나 몸아프면다른거생각안남 아주중요함 의사
결국 대부분의 학생들이 삶의 명확한 목적 없다는 것을 대변해주는게 현재 입결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의사가 정말 꿈인 분들도 있겠지만 입결대로, 혹은 돈을 위해 선택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전 그래서 중고등학교때 학생들이 무엇을 위해 남은 삶을 살건지 생각 할 수 있게 해주는 정책을 국가차원에서 시행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공대나 자연과학쪽으로 우수한 인재가 많이 좀 몰렸으면 합니다. 정부도 기업도 정말 많이 노력하고 투자해야 하는데......... 그리고 힘든일은 전부 안하려고만 하니 그것도 참 뭐라할수도 없고. 기업의 문화가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
의사 수입이 지금에서 1/3토막 나면 아무도 의대 안감
미용gp 연봉 3분의 1토막 나도 세전 1억인데 적어도 한의대급 인재들이 갈듯
미용gp 많이 받아도 세후 월 1200은 안되는걸로 아는디
이공계 우대정책을 전면적으로 하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능력별 연봉제를 하기에는 우리나라 문화상 형평성, 직장내 화합에 등에 문제의 소지가 있어서 현실적으로 어려움. IMF때 단축된 정년은 25년 지났는데도 원상회복 해주지도 않으면서 무슨 이공계 우대정책?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가 의료복지나 질병치료, 예방등에 세계적 수준인 것은 의사들의 역량이 크게 작용한것임. 마치 옛날 과학기술자들이 우리나라 산업을 발전시켜서 먹여살린것처럼 일정부분 기여한것은 인정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