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재학중인데 혹시나 싶어서...
공대는 한성서 지원금 많다 적다 이런거 수험생 기준이고 학부생되면 한 달만에 저런거 신경도 안씀
어디 학교가 좋다 상승하락세이다 선호도 차이있다.... 다 그 학교의 재학생이 학교를 만드는 건데
막상 어느 학교에 입학하면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좋은 이미지는 자신과 독립적임을 바로 알거에요
좋은 이미지를 알아서 찾아가셔야 됨 학교가 먹여주는 게 아니라서
그리고 생각보다 과들이 자기가 상상한 그림이랑 다른 느낌인 경우도 있으니
과를 정할 땐 한번쯤은 학과가 진짜로 공부하는 과목들과 테크트리를 꼭 보세요 이거는 "학교마다 조금씩 달라요"
그리고 집 가까운 거 은근히 중요한게 통학이 정말 시간 잘 먹고 피곤하고 자취도 돈 문제가 좀 있음....
돈도 꼭 직접 벌어보고 동아리 해보고
학업에 성실한 삶 솔직히 기대하지 말고....ㅋㅋㅋㅋ 욕하는 게 아니고
공부 외적으로 나에 대한 삶에 어쩔 수 없이 관심을 가지게 될거라 공부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는 겨
이것도 한 학기 지나고 나면 저절로 알게 됨
뻔한 말이지만 그래도 여러분 막상 대학 드가면 은근히 자기 생활에 기대 만땅일 텐데
그 기대 너무 하지 말라는 말이었어요
정말 마음이 간절히 내켜야 나에게 변화가 생기는 게 대학생인것 같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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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되게 픽스된 편인데도..!
서강 등 종합대는 훨씬 개인의 결정 범위가 많겠죠
저도 서강공 재학하고 있는데 공감해요 서성한 공대 정도 왔다면 노력 얼마나 하느냐애 달린 것 같고 서울 라이프나 놀 곳 이런거 생각보다 체감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