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푸딩 [1135740]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05-26 05:24:48
조회수 269

새벽인데 싱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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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알바 야간에 병행하면서 수능준비중인데

(곧 그만둘 예정이지만)


법의학자가 꿈이라

지금껏 의대 못버리고 수능 끌고 왔는데

현타가 한번씩 오네요


7시퇴근인데 집가서 눕지말고 공부 좀 더 해야겠어요 

의대가서 나이 많다고 왕따당하면 어쩌지 걱정보다

올해 몇개라도 더 맞아야할텐데

이생각 뿐이네요


다들 힘내세요

저같은 인생도 사는데 뭐가 문제겠어요



세상 모든걸 혼자 스스로 짊어지고 해결해야하는

제 삶이 가끔 소름끼치게 비참하지만

살아볼 의지가 있으니 지금껏 살고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약자의 입장이 되어보았기에

약자들의 편에서 그들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부디 모두에게 기적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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