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걱정입니다.ㅠㅠ 리플 달아주시면 정말 고마워할게요
게시글 주소: https://simmen.orbi.kr/000523056
제가 지금 예비 고3인데요
내신을 고1때도 망치고 2때도 망치고 ㅠㅠ
악 만약!! 고3때 주요과목 올1등급나온다치면
한 내신 1.7정도 됩니다.
제가 스펙도 하나도 없고,,(봉사활동이고 뭐고 다밀렸어요ㅠㅠ) 탄거라고는 교내 대회 영어상 밖에 없어서
입학사정관제는 꿈도 못꾸고요 논술도 못합니다.
또 정시로가자니 정시도 잘안나오고 제가 긴장을 잘해서 그날 잘볼 자신도 없어요
쓰다보니까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ㅠㅠ
그래서 이성적에 교과우수자로 밖에 갈때가 없는데ㅠㅠㅠㅠㅠ 이정도로 받아주는 대학이 어디정도 인가요?ㅠㅠ
제발 도움점..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일단 성격도 씹창났고 군대문제도 아직 해결안됐고 딱히 살고싶지도 않음 그게...
-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 거라는 게 나를 슬프게 해 미안해 바뀌고 싶다 노력할게
-
꿈이 너무 싫다 0
현실에서 애써 외면하는 내면을 더이상 스스로에게 숨길 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다
-
살음?
-
하..
-
푸른거탑 보고 존나 맛있을 거 같았는데 막상 군대라고 생각하니 팍 식음
-
죽을수있는사람이였으면 진작 죽었지 않았을려나
-
꿈의 직장..
-
오늘의 야식 2
그것은 바로 뽀글이
-
연하가 좋아요 6
8살차가 괜찮은거 같아요
-
오늘부터 5
플로버 한다 이채영 너무 이쁘다...
-
요즘 뉴스 같은 거 보니까 가는 과는 공대 계열로 같을 건데 가고 나서 뭐하고...
-
나 중1~중2일때 엄마한테 5천원 으로 심부름받으면 마트에서 일단 계란 한판사고...
-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중국 다녀오고 그 뒤로 국내만 누볐어요 그런 의미에서 일본어...
-
난 재수때 합격하고 다시는 수능판 안들어올줄 알았음 5
의대갈수있는 능지도 아니고 학교도 만족했었고 근데 어쩌다보니 우울한 수능망령이 됐네
-
지듣노 7
오늘 따라 그리운 사람
-
자신을 믿고 지금까지 걸어온 자신만의 正道를 끝까지 걸으시길..
-
중국같은데 빼고는 거의 서방이나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들만 갔는데 이제는...
-
뭐가됐던
-
무지성N수 박지 말라고 14
인생에서 20대는 10년뿐이라고... (유지성N수제외)
-
하루에 몇번씩 6
수능망하는상상을하는데 이거ㄹㅇ쉽지않음ㅅㅂ..
-
하루종일 기출 오답+주요문항만 벅벅했는데 괜찮으려나 얻어가는게 없는데..
-
뭔가 속이 후련하고 감회가 새롭네 넓게 보면 중학교때부터 6년간 스트레스 받으면서...
-
갑자기 든 생각 2
수마트립탄은 뇌혈관을 팽창시키는데 이를 7개 한꺼번에 먹으면 뇌출혈이 올까? 졸리니...
-
오사카 4번에 필리핀 1번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
갈배사이다입니다 근데 알코올을 곁들인
-
과다복용으로 인한 약물 중독
-
흐흐 6
수면부족으로 인한 이감 커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도시락 ㅇㅈ 4
왼쪽이 제꺼임뇨
-
오르비나이조사 10
ㄱㄱ혓
-
일기라도 쓸걸 그랬나 사람들 얼굴도 잊고 있고...... 사실 요즘 고딩때 일들도...
-
맞팔할 사람! 4
-
반갑다 12
다들 자는군
-
내일은 삼각함수의 그래프 나갈게요 좋은 밤 되세요
-
어제 무의도기행듣다가 진짜 암걸려뒤질뻔 천명이가 너무불쌍해서 진짜 이때까지 들엇던...
-
기하 뒤에 딸린거 맛보는데 재밌네.. 좀더 일찍알았으면 기하했을거같음
-
벌써 연논이 내일(오늘)이군요 작년에 연논 치러 가서 아침 일찍 지하철 타고 사람들...
-
고소 먹나요? 객관적으로 ㅈ같은 부분들이 있어서 남기고 싶은데.. 이름 안 까도...
-
풀드메 자석펫 사서 하루 5시간 재획해야갰다
-
야이놈아
-
라면 끓여먹고싶다 10
하...ㅅㅂ 개배고프다
-
못할 건 없다 2
생각보다 기출 꽤 수월하다 ...우매함의 봉우리
-
휴전 이후 매년 나온 얘기지만 아직 한번도 안 일어남
-
고2입니다 누구를 들어야할지 추천해주세요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9모 3등급 정도...
-
난이도 ㅈ밥인거랑 별개로 본인도 평균변화율로 보고 졷가치 아렵게 풀면서...
-
도전하고, 쟁취하고, 열망에 차기
고3때 올1등급 맞으실 각오 하셔서 1.7받으신다면...저와 내신점수가 똑같겠군요. 저도 스펙이고 뭐고 교내상밖에 없어 입학사정관제 쳐다보지도 않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봉사활동은 채웠던 것 같아요....한 때 저도 교과우수자를 노렸습니다만, 면접을 본다는 말을 듣고 포기한 기억이 나네요...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 까일 것 같아서 ㅠㅠ;
그리고 교과우수자는 그야말로 쟁쟁해서 1.7가지고는 완전 합격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내신 잘 나오는 학교 애들은 1.2나 올1도 꽤 있기 때문에...;;
전 정시로 합격했으니, 정시에 대한 조언을 조금 드리고자 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어느정도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잘 안 나오신다고 해서 수능 때도 잘 안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이건 진부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진짠데...
열심히 하는 사람이 결국 성적도 올리고 좋은 대학 갑니다. 지금이라도 노력하시면 못 갈 대학따윈 없어요.
긴장하시면 이런 마인드도 괜찮아요. 한번 망쳐도 되니까, 다른 기회가 있으니까 평소처럼 보자고. 잘 맞춰야 한다는 강박관념 가지시면 될 것도 안되거든요.
많은 도움 못되겠지만 저도 이맘때 똑같은 고민 많이 했었거든요...그래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뻘글이라 죄송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