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가야되 [325651] · MS 2010 · 쪽지

2011-01-01 22:36:00
조회수 258

문과 예비고3 입니다. 질문좀 드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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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고3이 되는 지방 문과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지금 현재 수능까지의 계획을 세워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ㅜㅜ

어떤식으로 계획을 세우고 학습량을 조절해햐 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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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간다기다려 · 295198 · 11/01/02 17:24 · MS 2009

    흠 자신의 지금의 점수와 공부방식 등을 모른상태로 어떤식으로 계획을 세워야 된다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제가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11월 수능만을 위한 계획을 짜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6월이나 9월모평을 수능처럼 생각하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국 수능으로 가기전의 자신을 점검한다는 의미이지 그 이상으로 두시지 않길 바랍니다. 지나치게 그쪽에 중점을 두시다보면 6/9월의 점수에 자만하거나 너무 절망해 정작 수능에서 빛을 못보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계셨음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어떠한 시험을 만나더라도 자신이 흔들리지 않고 11월을 향해서 달려가는 마음잡는게 아마 계획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늘 계획을 딱 잡아두고 공부하는 타입은 아니였기에 과목당 몇프로씩 배분하라고 말씀 드리진 못하겠습니다
    대신 언어영역같은 경우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구요 하루에 2,3지문씩 비문학은 꼭 건들여 주고 문학은 격주째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현역때) 저같은경우는 언어와 외국어에 자신있었기 때문에 큰 시간투자는 아니였고 1시간~1시간 반정도만 투자했던걸로 기억합니다(전적으로제 방식이니까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길 바랍니다)

    수리영역같은경우는 부족한 부분이였기때문에 인강을 통해서 처음부터 개념 다지는 쪽으로 갔구요
    하나 추천해드리자면 수리개념노트를 만들어서 수리도 다른 사탐과목 공부할때와 마찬가지로 이 문제에서 적용되는 개념에 대해서 헷갈릴때에는 노트펼쳐보면서 하였고 어떤문제형태는 꼭 어떠한개념으로 연결되는 사레들은 그밑에 정리해둬서 문제유형과 공식 두가지 모두 볼 수 있게끔 그리고 제가 실수핸 부분까지 적어서 수리개념노트 하나 만들었구요

    외국어영역같은경우는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제가 감을 유지하고 틀리는 문법같은걸 ㅊ에크하며 단어를 꾸준히 정리하였습니다. 딱히 시간을 빼서 하는게 아니라 외국어 영역 같은경우는 짜투리 시간들을 활용해서 문제를 풀고 단기간내에 집중해서 문제풀어내는 부분에 조금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회탐구영역같은경우는 인강을 추천하구요 모든 공부든 처음이 중요합니다. 처음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를 하거나 개념을 잘못 이해해버리면 그 개념 고치는데 정말 많은 힘이 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선생님과 효율적으로 (인강,현강 상관없이) 정리하기 바랍니다. 6월 이후부터 준비해도 사탐은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니 마늠 지금부터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준비해서 6월전까지 3과목 준비하신다고 하면 2과목 정도는 한번 쭉 다 훑으시고 꾸준히 복습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영역에 공통적으로는 기출문제 꼭 보시길 바라고 단순히 푸시지만 마시고 언어영역같은경우는 비문학은 글 구조독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시고 정확하게 읽어내느걸 말합니다. 서론의 어떤말때문에 본로에 이런말이 나왔고 그러한 점이 어떻게 문제로 연결됬는지) 와 같이 늘 생각하시면서 이건 어떤식으로도 나올 수 있을것 같아 라는 생각하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겨울방학 잘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