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공부법
오르비에 약 8개월만에 다시 들어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과외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그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답이 혹시나 이곳에서도 도움이 될까 글을 써봅니다.
수학 공부법 중 하나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학시험에 가장 중요한 점은 ' 손을 계속 움직이는 것입니다 '
즉, 문제를 푸는 동안 풀이가 생각이 않나 끙끙 앓는모습이 너무너무 싫었습니다.
저는 수능시험을 보기 위해 EBS와 기출문제집 그리고 각중 시중에 판매되는 모의고사를
이용했습니다.
이것들을 처음에 쭈욱 풀어요. 한 20 문제 푼다고 칩시다.
그러면 도중에 자신도 놀랄 풀이가 등장할때가 있어요, 그런 풀이는 책에 적었지요.
그리고나서 채점후 다시 문제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20 문제를 두고 다른 방법을 택하여
풀어요. 그러면 10~15 문제 정도는 2가지의 풀이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답지를 펼쳐요
그리고 답지에 나온 풀이법을 훑어봅니다. 그러면 분명히! 자신이 알지 못했거나 창의적이라
생각되는 풀이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면 이 풀이들을 책에 적어요. 그러면 한 문제에 대해
2가지 이상의 풀이를 가진 샘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책이 끝나고 다시다시 풀면서 모든 풀이
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적어도 2가지, 많으면 3가지를요. 몸에 체화 될때까지요.
수능시험장은 긴장감의 연속입니다. 평소와는 다른 환경속에서 이 한번에 모든것이 갈린다 생각
하면 정말 아찔하죠. 머리가 평소만큼 팽팽 돌아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중 수학은 100분.
저는 수학 시험을 치기전에 항상 가지는 마음가짐이 있습니다. 3가지 풀이중 반드시 한가지는
생각난다. 풀이가 길수는 있어도 결국 풀어는 낸다.
수학, 특히 이과는요 4점짜리 한문제에 끙끙대다 결국 풀어내지 못하면 뒤의 4점짜리는 그냥
한문제 못 풀고 나오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만큼 시간 싸움입니다. 최대한 풀이를 떠올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계산 실수만 줄인다면 만점을 못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작년 수학B형을 풀면서 29번 까지는 풀이를 떠올리는데 '시간조차'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계산하는데 시간을 투자했을뿐입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30번과 검산하는데 투자했습니다.
이상 그냥 시간나서 한번 다시 들려본 한 대학생 과외선생님이었습니다....
뻘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ㅜㅜ
여러분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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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감사합니다!!
한 번 시도를 해봐야겠네요
이 방법 시도해보면서 느낀건데,, 이 방법은 2등급이상의 학생들한테 효과가 정말 클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수학 3~4등급대인데.. 다시 풀어도 새로운 풀이를 생각해내지를 못하겠네요.. 그런데 답지를 보면 정말 신기한풀이들이 있긴 합니다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