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수 100점급으로 올리신분들께 질문요
제가 2등급인데 문법 정리 독학으로하고픈데 이게 어법1문제 맞추는용이아니라 독해를위해서 하는건데(100점급으로도약하고싶어서요ㅎ) 고난도구문인강은 재종다니면서할꺼구
시중책중에 어법끝4.0 능률 그래마존 종합있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그외에 좋은거있음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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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임?
아 그리고 어법n제는 푸시는 목적이 그 문제를 맞추려고하시는건가요? 아님 실력배양으로 하시는건가요?
접근법이 좋네요. 독해를 위한 문법공부라~
최근 수능 영어시험이 x신같은 문장을 많이 써서...
아니 어쩌면 실제로 영어 이해력 테스트하는데는 더 적합한 문장이겠네요. 수능만을 위한 영어 공부는 일단 EBS가 기본이구..
최근 영어B형 100점급으로 맞는거는 그동안 접근법이랑 다르게 가야할 거 같아요. 철학적이고 직관적 문장들이 많아서...
독해를 위한 문법공부는 그래마 인 유즈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독해실력 100점급으로 높이기 위한거면
어린이 동화책 50페이지짜리 원서 읽으세요. 처음 볼 때는 단어는 찾지 마시고..
다 읽고 찾으세요
그러다가 해리포터 등등으로 늘려가세요.
우리가 우리나라 책 읽을때 모든 국어 단어 뜻 다 아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그런갑다~하면서 넘어가는 것처럼. 이런 센스를 키우는게 좋아요.
수능이 얼마안남았으면 모르겠는데
지금 가장 여유로울 시기니까 살짝 말씀드려놓고 가봅니다.
그래마 인 유즈 이거 검색해봤는데 원서 인거같은데 좀 부담스러운데요ㅋㅋ n독할거긴하지만.... 저거중에 무슨 단계 책을살지도모르겠고요ㅎ
그래마 인 유즈 쉽습니다. 요새 고3들 이걸로 많이 공부하지 않나요? 거의 바이블입니다.
흔히들 독해 실력의 부족이 "나는 문법이 부족해서..." 라는 생각을 하시는데요 일부 맞지만
"단어"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문제는 결국 그 글의 의도/내용만 대강 파악하면 풀 수 있는거 아닙니까?
예를들어 이런 문장이 있다고 합시다.
"나는 사과를 맜있게 먹었지만, 그 사과는 상한 것이였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문법도 중요합니다, 문장연결이나 단어수식 같은것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봅시다.
"나 사과 맛있다 먹다 , 그 사과 상하다 ~이다."
이렇게 단어만 알아도 대충 위에서의 완전한 문장의 의미가 해석 되지 않습니까?
아주 단순한 예를 든 것 이지만.
문제풀이를 잘 하고 싶다면 (독해문제를 잘 풀고 싶다면)
지금 문법과 구문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일단 수능 필수어휘 2000~3000단어를 먼저 (거의 완벽하게) 외우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단어 외울때 마음이 조급할 수 있지만 문법,구문에만 연연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실력이 향상되있는 자신을 느끼게 될겁니다.
물론 그 이후에 구문,문법을 하셔야죠 ㅎㅎ
그런데 소위 최고난도라고 하는 문제들도 결국 구문, 문법적 문제만은 아니랍니다.
우리말로 정확하게 해석해놔도 도무지 추상적인 글이라 이해하기 힘든 글이 대다수죠..
결국 그 문제들도 단어싸움이고 더 나아가 최고난도라고 한다면 추상적글에서 주제를 뽑아낼 수 있는
"언어적 감각"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얻어내셔야 합니다.
제 조언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군요.
음 단어도 부족하니깐 저 점수가 나오는게 사실인데 이게 각단어가 무슨역할을하는지 그게 숙지가되면 고민도안하고 의미단위가 눈에잘들어오던데... 실은 시험보면 긴장되는데 소위 단어조합해서푸는 감독해는 시간도오래걸리고 헷갈리고 하더라고요 님이 문법구문 강조성을 등한시한거라 절대생각하진않는데 제 케이스는그르드라고요
글쓴님께서 얘기하시는 그것은 제가 말한 바로 2순위입니다.
칼(sword)로 치면 단어는 칼날입니다. 단어간 역할파악이나 문법구문은 손잡이 이고요.
손잡이만 가지고는 영어와 싸울수 없습니다.
"손잡이까지" 구비되면 거침없어질 수 있는것이죠^^
시간이 급하다면 단어만이라도 마스터하는게 (사실상 마스터라는거 불가능이죠 ㅎ 저도 어려운지문은 2-3개씩 모르는단어가 있을때도 있습니다.) 최우선순위고
시간이 충분할때 구문을 익히는거라고 생각해욤
넵 ㅋㅋ좋은조언감사합니다 책추천부탁드려요ㅎㅎ
음 일단 기본을 되실것 같으니 단어책으로는 워드마스터 수능필수에서 혹시 모르는 단어 없나 점검해보고
이후에 조금 심화 수능단어책을 찾아서 외우고 (일단 문제풀이는 그만두고 단어부터 점검/암기 추천...)한~두달 단어가 충분해졌다 스스로 느끼시면 ebs중심으로 문제풀이 하면서 그때그때 모르는단어 정리정도?
이정도면 항상 100점은 아니지만 적어도 1등급 받기는 수월해질것같아요
음 저는 부끄럽지만 여태껏 문제푸는양 실전연습이 부족하다생각해서 Ebs를고1부터 사서풀면서 단어숙어를 닥치는대로 외웠긴했는데 정작 독해를 가로막는건 쉬운단어의 다의어 비유적표현 문맥상 전혀다른 뜻으로쓰인단어 그리고 님이말씀하신2순위였어요
이런 느낌이면 어쩌죠?
무슨 고민이신지 대충 짐작이 가는군요.. 흠
그런문제도 역시 구문,문법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한 30%정도는 될까요?)
영어실력이 확실한 1등급대로 넘어가는 과도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저또한 그런 시절이 있었죠..
(그때저의마인드: ㅅㅂ 단어도 알고 문맥도 알겠는데 글을 해석 못하겠어...)
그 부분은 꾸준히 문제풀이 하면서 차근차근 해결해나가야할 "언어적 감각"이라고 생각해요.
감각은 하면할수록 느는것이고 말로서는 설명못하는거죠..
영어 잘 하는애들한테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읽었더니 그냥 그게 답이야 ~" 라고 하는 이유도 그 학생들이 잘나서 그런게아니고 이 언어적감각이라는건 거의 본능적이고 말로 설명하기 힘든부분이 있기때문이에요.
쭌쓰님도 언젠간 제가 말한 이것이 무슨 의미였는지 깨닫게 되시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사실 깨닫고보면 별거 아닙니다. 불이 실상 별로 대단치 않은 것임에도 인류에게 있어 "불의 발견"이 거대한 혁명이었던것 처럼 말이죠^^)
이번에 독해 5문항이 늘어나는데 아마 문법이 두개로될거같아요 ABC랑 밑줄이 한개씩 나올듯
문법보다는 단어가 중요하다는 말에 동감이요. 문법은 딱 기본만 할줄아셔도 독해하는데 크게 문제없어요. 요새는 해석해도 한국어가 이해안되는 글이 넘쳐나서. 원서읽으시는게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해요
전 그래마존 필사하면서(종합편)
6월 94
9월 97
수능 100찍었어요
항상 문법문제 하나씩틀렸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