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1 확실하게 만점 받는법
안녕하세요
저는 TEAM 메타인지 소속 생명과학 I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META-BIO SCIENCE입니다.
제 약력은,
前 대치동 이종걸 T 현장조교
前 생명과학 I관련 교재 및 문제집 집필
정도가 되겠습니다.
저는 17년도 수능을 응시하였었고, 과학탐구로는 화학 I, 생명과학 I을 택했었습니다.
당시 화/생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선택했던 과목으로, 1등급 받기 쉬운 과목들이었죠.
시간이 지난 지금, 화학보다는 학생들이 지구과학을 더욱 많이 응시하지만,
제 생각에는 여전히 생명과학 I만큼 1등급을 받기 쉬운 과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수능에서 1등급 컷은 44 – 45점 선에서 끊기는데, 이는 약 2문제 가량의 여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킬러 문제 중 한 문제는 배점이 2점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다분합니다.
즉, 킬러문제에서 2문제 가량을 버려도 1등급은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생명과학 I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유전, 신경계와 같은 킬러문제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이 비킬러, 소위 말해 주는 문제에서 100%의 정답률을 가져가야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수능을 준비하는 약 1년의 시간 중 절반, 6개월은 비킬러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역대 기출문제들과 자작문제들을 약 2000문제 가량 풀었습니다.
이러한 비킬러들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야 하냐,
최소한 시험지 1페이지에 출제되는 문제들은 문제를 읽음과 동시에 눈으로만 답을 도출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까지 올린다면, 30분이라는 시간 내에 20문제를 모두 풀어내고 다시 한번 20문제를 전부 검토할 시간까지 남을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시험장에서 시험지 넘기는 소리를 통해 다른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부담감도 쥐여줄 수 있구요.
그렇다면 쉬운 비킬러 문제들을 빠르게 풀어내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역대 기출문제들을 여러 번 풀어보셨다면, 각 단원 별 자주 출제되는 그림, 표, 그래프 등이 있으며, 그에 해당하는 선지들도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을 텐데요,
아래는 그에 해당하는 예입니다.
( 2021학년도 수능 1번 )
( 2014학년도 5월 모의고사 4번 )
( 2021학년도 수능 3번 )
( 2019학년도 수능 7번 )
( 2021학년도 수능 4번 )
( 2019학년도 수능 12번 )
위와 같이 비스무리한 자료들이 많으며,
( 2021학년도 수능 4번 )
( 2018학년도 6월 14번 )
과 같이 선지들 또한 ~은 A 이다. / ~은 B 이다. 형식으로 ( A와 B 는 서로 반대되는 용어 )
A와 B가 반복해서 나오기 십상입니다.
이러한 단원별 기출들을 모아서 풀면서 빈출 되는 자료들과 선지들을 직접 모아서 정리해보세요.
문제들이 눈에 익숙해지며,
문제를 눈으로 읽으며, 머리를 거치지 않고 손이 자동으로 답을 고르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는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들과 수능에만 해당할지도 모릅니다.
학원들에서 만드는 자체적인 모의고사들은 가끔 이를 고려하여 한두번씩 꼬는 문제들을 만들거든요.
허나 대부분의 학원 자체 모의고사들도 비킬러 문제들은 평가원의 형식들을 가져와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막 꿀팁이라기 보다는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만 두서없이 나열한 것 같네요.
이러한 글을 처음 써보게 되어 여러분들이 원하는 내용의 글이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여러분들이 알고 싶은 내용은 비킬러를 통해 안정적인 1등급을 얻는 것보다는,
유전, 신경계, 근수축 문제를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 풀어내어 만점, 즉 50점을 맞는 것이겠죠.
다음 글에서는 킬러 문제들에 대한 팁을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평가원 기출에서 나오는 킬러들에 대한 정리, 그것을 기반으로 만든 자작 문제,
그 문제를 제가 만드는 과정과 정석적으로 푸는 방법 및 야매로 푸는 방법까지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원하시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ㅃㅃ
-
문을다닫아서 내일먹을예정
-
이거 노래 개좋음뇨 여러분도들어바
-
06년생이고 수시 망해서 군대 가서 최저만 맞추고 수시 또 쓰려고 합니다...
-
일단 난 실수를 자주했기에 한 문제를 풀고나서는 바로 그 문제의 풀이과정이 맞는지...
-
850점인데 발뻗잠 가능한가요?
-
적백 국낮1 나머지 유지하고 경한가고싶긴함뇨 으아아
-
'딸하다' '딸을 하다' 뭐 이런식으로 써야하는 거 아님? 아니면 '똥을 싸다'처럼...
-
특정 컨설팅 업체 저격글은 아니긴 한데 그냥 돈 받았음 열심히 하는 게 맞는 거니까 말한 거
-
사탐 1,2월에 개념하고 기출까지 돌리는거 가능해요? 한 과목만 바꿀듯해요
-
자야겟다 4
바이
-
우직하게 앉아서 문제 벅벅 풀기만 했음 8시에 앉아서 공부 시작(전형태 언매...
-
학교에 간다 일단 잔다 8시40분 기상 국어실모 벅벅 아점수가마음에안든다?->폐기...
-
이름은 파키코르무스 디스칼라
-
학교 등록은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
김승리 풀커리에 피렘 얹으려는데 어떤가요?
-
난 너에게 인생을 걸엇단 말이야
-
알바할때 하고있으면 시간잘감
-
수능에서 수학을 망침 솔직히 걍 실력 뽀록인 것 같긴 한데....4등급 문 열엇음...
-
컨설턴트 3분 계셨는데 많이 계셨던 건가요?
-
5번째 읽는데 읽을 때마다 느낌이 새롭고 더 깊게 생각하게 됨 사람은 무엇으로...
-
잔다. 1
자라. 캬캬.
-
제일 우울한게 0
그냥 미래가 안보임 아무것도 정말로안보여
-
국어실모풀고 밥먹은다음에 수학 실모 한 개를 풂 채점을함 점수가마음에들음 끗...
-
과외 제안서 다 써놓고 이상한 부분만 복사 붙여넣기 해서 내 스펙도 안보이고...
-
공부 시작할 땐 23수능 기출이 따끈따끈한 신작이었는데 2
나도 이제 틀딱이구나
-
ㅠㅜ
-
유튜브 캡쳐함
-
ㅇ 17
50이었네
-
따흑
-
대형과를 기준으로 5칸 꼴등이나 4칸 초반은 비슷하나요?
-
혹시라도 내 댓글이 긁는댓글은 아닐까 고민하는데대부분 좀 후에 생각해보면 안달길...
-
님들이 자야 내가 자요
-
댓글 주세요 본인 칼바람 2천판 넘게 했고, 1035승 995패임
-
특히 미적같은건 가형틀딱기출 너무어려워서 풀수가없음 ㅇㅇ 그렇게 n제좀 풀고...
-
막막하네..
-
(bgm을 틀고 감상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빌런TV의 난빌런입니다 오늘은 더프로 돈...
-
ㅎㅎ
-
아니 뭔 고삐리 재수생식물들 숫자 표본분석 찍 해보고 대학 예측하고 잡아주는게...
-
진짜임 일개 한 커뮤 유저한테 그러실만큼 학생이나 학부보들은 간절함 그 간절함의...
-
난 그렇게 국뽕이 있는편은아닌데 외국사는 한국인이 한국사람은 어쩌구 저쩌구 하면...
-
그건 아닌거같은데 최소한 모든일이 이렇게 안될줄은ㅋㅋ
-
어디라고 봄? 댓글ㄱ
-
ㄹㅇ 조선시대 성균관 (구 국자감) > 성균관대로 직접 계승된거임뇨? 성균관의...
-
하 씨 이걸로 뭐 아재개그 하나 해 보려고 했는데 내 지능으로는 못 하겠다
-
삶의지혜야
-
노베는 김승리보다 유대종이 났다고해서 유대종 인셉션 패키지 샀고 이거 다 끝내면...
-
공수처는 年初부터 나라의 최고어른이신 윤석열 大統領님을 체포하려는 행각을 보였다!...
-
국방부의 시계가 6
수명을 다할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하다..
-
ㅇㅈ 5
질문 쪽지로 드려도 되나요?
저는 보통 비킬러 문제 14문제를 약 8~9분 정도로 끊고 킬러 6개(근수축,막전위,세포분열,유전현상,염색체,가계도,돌연변이 등)에 20분 정도 투자하는데 늘 시간이 부족합니다. 주로 가계도 한문제에 7~8분이 있어야 비벼보기라도 하는데 늘 가계도를 풀려고하면 시간이 5분 안쪽으로 남아있어 찍게 됩니다. 안정적인 만점 받으려면 1.비킬러 더 단축 2.가계도 제외 킬러에서 시간 단축 3.가계도 시간 단축 중 뭐가 제일 시급해보이나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2번입니다. 킬러 3문제 정도 제외하고 15분 안으로 끊으셔야 합니다.
킬러 3문제에 15분 쓸 수 있어야한다는 말씀이시죠?
네 마킹하는 시간빼고 14분정도? 그래야 킬러 풀수있는 시간이 확보되어 1등급 내지 만점이 가능합니다
혹시 어렵게 나온 복합가계도 7~8분 걸리는게 정상인가요? 만점 받으려면 5분 내에 풀수 있게 줄여야 할까요?
어렵게 나와도 5분 안으로 푸셔야 합니다!
아..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