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잠못들고있습니다
오늘 수능치고온 재수생입니다
참 재수하는기간동안 인내하고 인내하면서
제가할수있는 최대한의 공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노력을 배신하더군요.
12교시때는 그럭저럭 풀만하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문제는3교시였죠 빈칸을 5개틀렸습니다.
예. 끝났죠ㅋㅋㅋ 제가살면서 이렇게 빈칸 많이
틀린건 처음인것같습니다.
이게끝이아니죠. 과탐 개망했습니다
물리1 6개 지구과학2 2개틀렸습니다
하하 지구과학2작년에 한개틀렸었는데....
지금 눈앞이캄캄합니다아주
부모님은 제가 잘본줄알고계십니다
제가 나름 학교에서 공부잘하다가 놀기시작해서
망한케이스인데 부모님은 스카이를 원하시더군요.
솔직히 저도 기대좀 했었습니다
결국 98/88/83/34/45.
12342. 정도될까요.....
이점수로 어딜갈수있단말입니까....
정말제가한심스럽고 미칠것같습니다
금욕에 게임도안하고 친구도 한번도안만나고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한1년이었는데....
후.... 죽고싶습니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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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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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알지만 뭐라 도와드릴 수가 없어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만 드립니다....
저도 재수생입니다
6평 12121 9폄 12111 나와서 희망이 보이는듯 싶더니
100/81/92/34/42
나와서 지금.. 좌절입니다
1년동안 했던게 다 사라지는 기분 충분히 이해해요..
수학은 6번으로 시작해서 4점 쉬운거 다 실수해서... 원래 1충분히 해볼만했는데 완전히 무너졌네요..
님섬적으로는 한양대. 우선 될 수 있을듯 싶은데 한양대 우선은 쓰셨는지요..?
저는 한양대 논술에 제 영혼을 바칠 생각입니다 ㅠ 그것밖에 방법이없어요..
정시로는 갈데도 없을듯 싶내요 전 ㅜㅅ
한양대 논술 우선조건맞추면실질경쟁률얼마나되나요?ㅠㅠ심지어화학과...
저랑 똑같네요
저도 재수생인데 수학a영어b고정 1이였는데
빈칸 다틀렸어요 ㅠㅠㅠ 84점 ㅠㅠㅠ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