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의 발언이 너무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데 기분이 좀 안좋네요. 그냥 다 때려치고 싶어집니다.
공기업에서 인턴 하다가 실업급여 받는 상황에서 대학을 오게 되었는데. 6월 기말고사 때 면접을 본 한국 지질자원연구원 인턴은 임용을 포기 했습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엄청 좋은 곳 인데... 오늘도 뭔가 아쉬워서 지질 관심 있어서 서귀포에 패층 화석 나오는 곳 갔네요.
성적이의 때문에 잠깐 들려서 한 칸만 올려 주시면 안될까요? 장학금이 걸린 문제 이기도 하고 (최소한 안전하게 가고 싶기도하고 조금 욕심이 나있었던거 같아요 저도.... 164만원은 큰돈이나 장학금 전액은 1.4만 넘기면 되는데. 이건 이미 넘겨서 돈이 나옵니다.... 선 수강 신청에서 오류 나서 억지로 조교가 너는 같은 학과 애들이랑 친해져야 하니까라는 빌미로 듣고 싶지도 않은 교양과목 수업듣다 이렇게 됬어요. 전공 이나 교직은 B 2.4 넘기면 더 더욱 안전하게 되긴하는데. 족보나 판서를 얻을수가 없어서 수업을 계속 보면서 필기한 노트로 승부 봤다가 C가 나와서;; 그렇다고 리포트도 안낸것도 아니고 바다 정화활동 돈도 안받고 그냥 가서 일해 줬어요. 그것도 수업에 일환이라고 하지만 교수님 맘이긴 한데 굳이 그거 해서 저한테 득 될거도 없지만 그런건 강원도 고성에서 군생활 하면 줄기차게 했죠)
교수가 맨날 돈 없다는 사람이 오토바이 타고 다니고 여행다니고 즐길거 다 즐기면서 하면서 (사실 지리는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것도 맞는데. 항상 지리 천문 지질과 관련한 곳을 다녀오는데. 뭐 맨날 즐겁게 오토바이타고 다니는 줄만 아는데. 사실 이것도 제가 다 벌어서 한거고 제 돈으로 하는건데;;; 자기가 돈주는것도 아니고 기름이라도 한방울 넣어 주지도 않았으면서 왜 그러는걸까요 디스 당하다가 실업급여에 관련해서 애기 나누다가 이것도 제가 열심히 일해서 조건이 되서 나라에서 돈을 받는거지 그 돈을 교수가 주는것도 아니고 33살에 500만원 가지고 있으면 정말 큰돈은 아닙니다. 체감상.... 500만원이 저한테도 사실 큰돈이지만 인서울 대학교 다니시는 학생분들 자취방 얻을라면 보증금 500은 있어야 하거든요 보증금 내면 끝인 돈입니다..;;;
원래 아르바이트를 하면 안되고 그 금액이 깍여서 나오기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면 안되고 몰래 소득신고 안하고 하면 노동청에서 5배 징수 및 벌금형 받을 수도 있는 문제가 있다니까 그러면서 지금 다른 애들은 아르바이트 하면서 열심히 산다. 너는 그에 비해서 뭐냐? 제주의 괸당문화 이용해서 소득 안걸리게 몰래 알바 뛰라고 하는데 그건 걸리면 사업주도 처벌 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소신 발언 했어요.
아 솔직히 저도 20대때 pc방 야간아르바이트 대리운전 팬시점 알바 술집 여러 군데서 밤새면서 생활비 벌었던적 있었는데. 이젠 몸이 당뇨랑 고지혈증에 하루에 세번씩 인슐린 주사 맞아야하고 나이먹어서 체력이 못버텨서 너무 힘들다. 과제도 많고 시험기간에도 과제 내주는 곳은 처음이라 적응이 잘 안되고 저도 어지간히 나이도 많이 있어서 사이버 강의라서 더 적응 안되는 상황인데....
교수는 돈이 필요하면 실업급여 받더라도 몰래 실업급여에 관한 법률을 어기라고 하는데 말이 되는...소리가 아닌데 그런 소리를 왜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이 학생비자 신분으로 미국에서 불법 아르바이트 했던걸 당당히 애기하는것도 맘에 걸리네요.. 도덕적 해이인데.. 저는 그렇게 할 이유도 없는데.... 불법행위를 해야 하는지...권고는 왜 하는건지.. 이해 불가입니다.
솔직히 저번 수업 시간에 정신병자 라고 교수님이 그러는데. 사실 정신 장애 받고 학교 입학 한건데. 솔직히 이건 아닌거 같고.
과사무실에 앉아서 공부하다가 그 교수님 들어 와서 여러번 인사 했는데 인사한거 봐 놓고도 아무말도 없이 그냥 가시네요? 나쁜말로 하면 그냥 쌩깜 당한건데... 옛말에 웃는사람 얼굴에 침 뱉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해가 넘어갈수록 애들 퀄리티가 떨어진다며 공격당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제주대학교 일반학과는 저도 일반전형 수시쓰면 그냥 들어올정도로 컷이 낮더라구요..) 근데 애들 수능 등급 운운 하면서 학생들 디스를 하는거 같은데.
거기서 너무 회의감이 오네요.........
사실 제주대 공기업 할당 공기업 없죠....있는거야.... 3군데로 알고 있습니다.
성적 커트라인도 지거국 에서 가장 낮습니다.. 그냥 비행기 타고 다시 집오는데. 청주공항 내려서 느낀건데 그냥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가서 편하게 다닐껄 굳이 제주 까지 왜 간건지 현자 타임왔어요...
그때 극딜 당하면서 이게 제길이 맞는지 진심 힘들게 하네요...
대전집에도 엊그제 왔고 오늘 거진 4개월 만에 충남대학교 병원에 갔는데. 몸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입원 생각 좀 해보라고 하는데. 그냥 집에서 주사 맞고 좀 쉬겠다. 식이요법이 잘 안되서 그런지 주사랑 약으로는 잘 안되는거 같고
병원비 60만원 정도가 나오고 당뇨 소모성 재료랑 약 처방 받은거 엄청큰 비닐봉투에 들고 오는데.
임용고시는 고사 하고 몇 년 못버티다가 눈이 실명되거나 발이 잘려 나가거나 할거 같은 생각 하니까 우울해 지네요.
안 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오^라는 이모티콘을 과 단톡에 썻단 이유로 일간베스트로 몰려서 그거에 대한 항변하고
아는 과 7살 차이나는 동생한테 술사주는데 취해서 x발 병x 장애x 새x 욕하고 그러니까.. 답도 안 나오네요. 과 단톡방도 나가고 이제 그냥 아무도 안만나고 휴학계 내고 공공기관 일자리 알아보는게 훨씬 나을까 생각듭니다.
진심 이제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지치네요.....
그냥 다 놓아 버리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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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교수가 굳이 남 사정 일일이 재단하는건 기분나쁜게 당연하지만
교수중에서 성적 올려달라는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성적부여가 교수 고유권한인데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분도 계신가봐요
그냥 성적 안 올려 달라하고 아무런 애기 안 했으면 좋았는데. 제가 생각해도 내가 왜 내 돈번거로 대학다니는데 이 수업 강제로 들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좋아서 관심있는거면 진짜 모르겠는데. 이번학기 대부분 전혀 저의 의지랑 다르게 됐고 선수강 신청을 했는데. 뭔가 오류가 나서 이렇게 된것도 있고 그냥 제 불찰도 있지만 그냥 다 접어 버리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었어요..... 비행기 값 한 두 푼도 아니고 몸상태나 금전적인게 어짜피 최대한 버텨 보아도 다음학기 까지니 그냥 일을 하러 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냥 지방교대도 넣어 볼껄 그랬나봐요... 두군데만 더 욕심내서 냈어야 했단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