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승리 [415041] · MS 2012 · 쪽지

2013-08-17 22:26:51
조회수 1,946

수시 안전하게 서강대 or 시립대? (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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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전 재수생이고요.
수시 5개는 지금 확정지은 상태서
1가지만 고민하고있네요
우선 9월 모의평가 성적을 보고 나머지 한 개를 결정하려 하는데
'만약 안전빵을 써야된다면 어디를 쓸 것인가'를 두고 아버지와 의견이 충돌하는군요.
아무리 서강대 공대 자연대쪽이 약해도 괜히 서성한 네임이 있는 건 아닌데
사회생활을 오래 하신 아버지께선 자꾸 시립대 특화된 과로 지원하라고 하시네요 (도시공학과 같은 과)
하아 제가 생각이 짧은 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시립대보다는 서강대가 나은 것 같은데요.
아버지가 보통 아버지가 아니셔서 좀 완고하시거든요.
9월 모의 평가나 잘 봐서 서강대나 시립대 둘다 말 안나오게 해야되는데 갑자기 너무 고민스러워서 오르비에 눈팅만 하다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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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enoverse · 453036 · 13/08/17 22:58

    아버지께서 등록금 걱정하시는건지 제가 잘 모르는건지..
    저라면 두말할것없이 서강대

  • 첫번째승리 · 415041 · 13/08/17 23:12 · MS 2012

    아마 등록금 때문에는 아닌 것 같네요.

  • 직화구이 · 453384 · 13/08/17 23:03 · MS 2013

    솔직히... 등록금 그거 사백에서 백 아래로 떨어지면 도움 많이됩니다.

  • 생명과학도 · 439287 · 13/08/17 23:21

    저라면 서강

  • Salvia · 422680 · 13/08/18 00:15 · MS 2012

    시립 도시공학이면 고려해볼만도 함

  • 7월3일시작 · 447115 · 13/08/18 00:52

    본인 입시고 본인이 다녀야할 대학입니다. 부모님께 지금까지 도와주시고 신경써 주신건 감사하지만 시립대보단 서강대에 지원하고 다니고 싶습니다. 라고 정중히 말씀해 보시고 그래도 완강하시다면 본인이 만약 다 떨어지고 안정으로쓴 시립대에 븥어서 시립대에 가야하는 상황이온다면 만족할수있나를 생각해보시고 시립대를 쓰는것도 괜찮겠네요. 요지는 어떤결정을 하던 나중에 부모님 탓할일 없이 결정하세요. 경험담 입니다. 어찌되었든 선택하면 본인의 선택이니 꼭 후에 누구의 탓으로 돌릴꺼 같은 일은 하지 마시고 원서 쓰세요.

  • 서울대1313 · 413561 · 13/08/18 00:56 · MS 2012

    흠 서강이 안정빵이면 그위대학은 서연고한을 말하는건가요. 서강이랑 시립이랑 꽤나 차이가 있는데.. 그리고 서강대 자연대,공대 전혀 안약해요. 입결은 한대 다음이고 학교에서도 교수,연구등등 지원 많이해줘요. 문과가 상대적으로 강해서 그런이미지가있는것이지 이공계 특히 자연과학쪽도 내실있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