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나 [905421] · MS 2019 · 쪽지

2021-06-06 08:00:09
조회수 3,772

문과 수학 얼마나 해야 설인문 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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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확통쉑들 준내 못해서 1등급만 되어도 프리패스라 하고


누구는 이과 침공 때문에 높은 90점대 맞아야 한다 그러고



누구 장단에 맞춰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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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GLANGIAN · 597530 · 21/06/06 08:01 · MS 2015

    이과 고려하는게 맞을듯 전자가 맞을라면 이과에서 거의 안오다시피 해야함

  • 시로나 · 905421 · 21/06/06 08:02 · MS 2019

    하긴 그렇겠죠?

  • 3월10일 · 942185 · 21/06/06 08:06 · MS 2019

    문과표점고려해야되서 아마 국수에서 2개정도틀리는게 커트라인인것같아요

  • 시로나 · 905421 · 21/06/06 09:39 · MS 2019

    으따 빡시네요...

  • qorodhkdlqnf · 1049620 · 21/06/06 10:58 · MS 2021

    작년에도 국수 2개는 아니었는데요..

  • 3월10일 · 942185 · 21/06/06 11:08 · MS 2019

    올해니까 2개죠

  • qorodhkdlqnf · 1049620 · 21/06/06 12:38 · MS 2021

    수학 1컷 되는 확통이 0.x%인데 수학 2개면 모를까 확통 100점+국어 2개, 확통 96+국어 1개 틀리는 사람이 설경 설경제도 아니고 설인문을 가요? 확통으로 2개틀리면 미적 기하로 3개 틀린거랑 점수 같다고 가정했을 때 이과가 지방의대 점수 받으면 설상경 설자전도 안 갈 것 같은데 설인문을 왜가요

  • 3월10일 · 942185 · 21/06/06 13:06 · MS 2019

    반수하러

  • qorodhkdlqnf · 1049620 · 21/06/06 13:16 · MS 2021

    아니 ㅋㅋ 연고공~약대급 성적받은 미적러가 설인문을 반수하러 갈 수 있지만 지방의대급 성적 받은 미적러가 반수하러 설인문을 왜가요

  • qorodhkdlqnf · 1049620 · 21/06/06 11:01 · MS 2021

    설경영 설경제면 몰라도 설인문을 굳이 표점 높은 이과가 올거라는 생각은 안해요. 또 제2외국어 영향력 생각보다 엄청 커서 1등급이 확통 0.x%라는 가정 하에 1컷만 맞아도 될 듯 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 시로나 · 905421 · 21/06/06 11:02 · MS 2019

    사실 저도 이걸 제일 믿고 싶긴 한데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제2외국어도 꽤 크네요

  • wkenshrck · 1008365 · 21/06/06 19:20 · MS 2020

    질문받아주실 수 있나요
    확통으로 1컷,1컷+4로 서울대 노릴만하단 말씀인가요? 이과들이 올 일 거의 없고요

  • qorodhkdlqnf · 1049620 · 21/06/06 21:23 · MS 2021

    우선 이때까지 나온 점들을 확실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1. 3,4모, 더프를 기준으로 했을 때,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 중 1등급을 받는 학생은 0.x%이다.
    2. 확통과 미적 만점의 표점 차이는 4~5점 내외이다.

    작년처럼 나형 변별력이 없었을 때, 확통 100점의 비율은 0.5%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작년에 국수 92 100 나머지 감점 없었는데 서울대 인문이 서울대 전체에서 입결이 2등이었음에도 서울대 인문 널널하게 붙었습니다. 수학 0.5%에 국어 백분위 99 받았는데 서울대 인문 널널하게 붙었는데, 수학 0.3%에 국어 백분위 99면 더욱 안정적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예측이 참이 되려면 이 성적대에 미적/기하 선택자들의 침공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한데, 수학 1컷~ 1컷 +4점에 국어 백분위 99, 탐구 감점 없으면 아무리 못해도 한의대는 충분히 갑니다.

    조금 더 낮은 점수대, 즉 연고공과 지방 약대 라인 정도에서도 서울대 문과 침공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서울대에 합격하기 위해 과탐 1+1 선택자가 제2외국어를 선택해서 감점이 없을 정도로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2외국어 5등급 받아도 1.5점 감점인데, 이거 특히 서울대 입시에서는 매우 큽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한의대급 성적을 받고 제2외국어를 망친 학생이 문과 서울대에 지원하거나, 연고공과 지방 약대 성적을 받고 제2외국어를 잘친 학생이 서울대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전자는 0에 수렴한다고 생각하고, 후자는 반수를 위해 소수가 서울대에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점수대는 수학 1컷~1컷+4점받고 국어 잘 본 확통이들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수학의 점수가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변수는 이과 침공이 아닌 사회탐구 영역의 표준점수밖에 없습니다.

    서울대에서 침공 걱정할 라인은 모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연고공 & 지방약대를 지원할 수 있는 서울대 중하위권 학과 라인이고, 그 위로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서울대 문과가 침공당할까 걱정되신다면, 수학을 더 잘 보시면 됩니다.

  • wkenshrck · 1008365 · 21/06/06 21:47 · MS 2020

    우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신뢰가 가네요 샤대/한의대 희망하는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뭔가 글을 보니 숨통이 조금은 트인 것 같네요
    님 한의대 노리시는 것 같은데 경한 합격 기원합니다